[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성소방서는 20일 본서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험한 현장 및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위험을 줄이는 등 대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추진됐다.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0명이 참여했다. 주요 안건은 △구조대 차량 월 1회 전문업체를 통한 위탁소독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 월 1회 전문업체를 통한 위탁소독에 관한 사항 △주사바늘 찔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카테터 구매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현재 달성소방서는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 표준지침’에 따라 감염관리위원회를 연 2회 운영하고 있다.신주한 서장은 "감염병으로부터 대원들의 안전을 지키고, 관할 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관리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