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명예의 전당 등재자 2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달서인재육성재단과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 안건이 주요 심의 대상이었으며, 500만 원 이상 기부한 ㈜금복장학재단 등 9명이 인재육성재단 명예의 전당에, 연간 1000만 원 이상 후원한 희성전자㈜ 등 12명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도 지속되고 있다. △10년 연속 기부 시 ‘달서 나눔 별’, △5년 이상 정기후원으로 누적 2000만 원 기부 시 ‘꾸준한 나눔인’으로 선정되며, △신규 후원자에게는 ‘감사인증 포스터’를 제공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기부심사위원회는 2006년부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자 예우 기준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이며, 자발적 기부금품과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변호사, 회계사, 기업인, 사회복지 전문가 등 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31일 (주)금복주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인 김동구 회장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억원씩 지원하기 위해 총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히고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 및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복주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한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 금복문화재단을 통해 누적 255억 여원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금복복지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자녀 장학사업, 사회복지 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08년부터 매년 2억원 상당의 쌀을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복복지재단과 함께 운영 중인 금복문화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제4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적십자회비 기부, 대구·경북 소방공무원 위문품을 지원 등(총 누적 기부액 5억원) 활발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구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왕 회장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동구회장님게 깊이 감사드리며 (주)금복주가 후원해 주시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31일 우현광천수온천(대표 배대훈) 및 우현광천수 온천을 이용하는 여성회원 114명이 십시일반 모은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우창동 관내 소재한 우현광천수 온천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114명의 여성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달 31일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오늘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함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초등학교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김종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양윤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안 ▲임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이동노동자 권익 증진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 포항시장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5건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역대급 산불피해로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의성·청송·영양·영덕군을 찾아 위문하고 재난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인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동행했으며, 총 2500만원의 지원금을 5개 시·군에 전달하고,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이제는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피해지역 시군구의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기술융합 전시 1부 ≪파편화된 인식≫을 오는 4월 1일(화)부터 6월 15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3층 미디어공간에서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 기술융합 전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시 기획자 2명이 연중 2회에 걸쳐 3층 미디어공간에서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2025년 첫 번째 기술융합 전시는 정해인 기획자의 <파편화된 인식>으로 양자역학적 관점을 예술ㆍ철학적으로 차용해 인간 감각의 한계와 오류를 탐구한다. 기획자 정해인을 중심으로 김지혜, 전지혜, 최은영 작가가 각기 다른 접근 방식으로 감각적 오류와 인지적 불확실성을 영상, 사진, 설치, 조형, 체험형 작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풀어낸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재선거가 있는 김천시의 연화지 일대에서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확한 선거정보 전달과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홍보용품 배부 △글자피켓 퍼포먼스 등으로 김천 시민과 연화지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임기 만료에 의한 공직선거와는 달리 재·보궐선거의 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와 명부등재번호를 꼭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예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더블빌 :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를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이다. 올해는 4월 25일까지 총 13개 공연(16회)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일본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현대무용 단체인 ‘데시그나레 무브먼트’와 일본의 현대무용단체인 ‘마드모아젤 시네마’가 함께한다. 두 단체의 더블빌을 통해 몸으로 표현하는 우리 세대의 주제 의식과 메시지, 비판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며 현대무용의 오늘과 미래를 확인 할 수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달 28일 지산하수처리장 일대에서 ‘푸른 지구를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이 간단한 퀴즈를 풀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단의 역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단 동부사업소는 대기환경사업소, 용학도서관과 협업해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홍보, △도로분진흡입차 전시 및 ‘찾아가는 숨 서비스’ 안내, △일상 속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시민들에게 식물재배 키트와 친환경 EM세제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54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의 '2025년도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을 심사했다.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피해 주민들에게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예산 편성이 됐다.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 820억원,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복구 180억원 등 총 1079억7300만원 증액 편성됐으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위원들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은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이재민들의 소식에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
대구시는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코자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며, 고등학교 입학생의 부 또는 모가 공고일 기준 이전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연속 거주해야 하며, 방법은 보조금24(온라인)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학축하금(양육지원금)은 대구로페이(모바일카드)로 충전 지급하므로, 신청 전에 대구로페이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휴대전화기에 탑재해야 하며, 신청서에 모바일카드번호 16자리를 기재해야 한다. 기존에 발급받은 대구로페이 모바일카드도 사용 가능하며, 신청자와 대구로페이 모바일카드 명의자는 반드시 동일해야 한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은 지난달 3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성한기 총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인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결혼, 출산, 육아가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오고 있다. ‘2025년 경북형 RISE-늘봄 연계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초등학생 대상의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5년간 335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정규수업 이후에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교육·돌봄(Educare)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결혼과 가족, 육아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다룬 교양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김상동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은 성한기 총장은 다음 주자로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을 지명하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대구시와 서구청, 대구환경청은 지난 1월 8일 서구 하수차집관로로 보라색 폐수가 유출됨에 따라 공동대응반을 운영해, 염색산단 내 폐수유출 의심사업장 19개소에 대한 추적제 조사와 아울러 염색산단1공동폐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107개 중 70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이중 10개 업체를 적발, 행정처분 했다. 위반사항으로는 △폐수를 방지시설로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 3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및 허위 작성 4개소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할 수 있는 시설 설치 2개소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유출 1개소다.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사항별로 조업정지(과징금) 및 경고 등의 행정처분과 병행해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를 했다. 이와 별도로 대구환경청과 서구청은 지난 11일 염색산단 사업장 대표에게 폐수유출 사례, 법적사항, 주의할 점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폐수배출업소 점검 시에는 근로자 교육도 병행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2025년 장애예술인 희망기획전 ‘봄의 소리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27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희망기획전 ‘봄의 소리Ⅱ’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재창작의 동기를 부여해 작가로써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고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고, 네 명의 지체중증 장애 예술인 김리나, 문성국, 송진현, 이교광이 참여해 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각과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인 '봄의 소리'는 장애를 극복한 예술인들의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5년 상반기 채용으로 신규직원 14명(일반직 및 무기계약직 8명, 공무직(무기계약직) 2명, 계약직 3명, 체험형 인턴 1명)을 채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경영기획, 인사총무), 연구개발, 장비(로봇), 건축, 정보통신(데이터), 표준시험인증 지원, 시설, 미화, 경비 등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에 시군별로 마련된 산불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조문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본청 국장급 간부 공무원, 안동과 청송·영양교육장, 경북교육청연구원장, 안동도서관장 등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이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서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 중 추락해 순직한 고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이 외에도 임 교육감은 도내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학생과 주민, 교직원들을 위로하며 학교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불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피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교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28일 효령면 간동지 유원지 일대에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효령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효령면의 가장 큰 어른인 효령면노인회의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연이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새봄을 맞이하여 겨울철 오랫동안 쌓여있던 쓰레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간동유원지에 모여 청소도구를 지급받고 유원지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능교 효령면적십자봉사회장은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효령면의 노인회원들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데 이어, 우리의 환경정화 노력이 효령면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령면 관계자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역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러한 실천이 군위군 전체 환경 정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고곡3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달 29일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곡3리는 1983년 부계면에서 효령면 고곡1리에 편입돼 있다가 1996년에 고곡3리로 분동됐으며 현재 85세대 142명이 거주하고 있다. 고곡3리 경로당은 연면적 110.82㎡(약33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4억3천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11월에 완공됐다. 은한수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고곡3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 및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