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 5회에 걸쳐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흥해읍 직원과 지역 방역단,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에 투입될 동력분무기, 연막소독기 등 장비 점검이 이뤄졌으며, 방역 약품 보관 및 취급 시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5년 기후테크 기업 육성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집중육성 분야로는 청정에너지 대응기술, 탄소포집 및 제거기술, 폐자원 리사이클링, 기후변화 적응 기술, 기후데이터‧AI 분석 기술이 있다.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기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신산업 진출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기후테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천진홍)은 11일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정희)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세탁할 이불 30여 채를 수거하고, 빨래방에서 세탁 및 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청결해진 이불을 덮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11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대구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 문희숙 회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 추진에 대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대구시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초청인사 4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운동 55주년이자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 문희숙 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대구시장상을 수상해 군위군을 드높였다. 문 회장은 평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폐농약품과 영농자제 수거 운동에 앞장섰으며, 폐농약품의 매각 대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생필품과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해왔다.
군위군 우보면 이화1리는 지난 6일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마을 꽃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꽃심기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재지 중심에 공터로 방치된 사유지를 땅주인의 사용동의를 받아 주민들이 꽃밭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상습 쓰레기 투기장소로 악취뿐만 아니라 미관을 해치는 공간으로 마을의 오랜 골칫거리를 주민과 땅주인의 협력을 통해 꽃밭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대구시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0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의흥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 중 희망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신규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입자의 의견을 청취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간담회는 군위군수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전입자들의 지역사회
대구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행복소보! LED 리모컨 방등 설치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45가구에 LED 소등 리모컨을 설치한다. 행복소보! LED 리모컨 방등 설치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노인,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전등을 점·소등 할 수 있도록 무선 리모컨 LED 전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기부로 마련한 복지재원으로 ‘행복소보! 희망더하기 사업’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단순히 전등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항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와 대구 군위군은 지난 10일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직원들은 군위군에 150만원을,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직원들도 안동시에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간 온정을 나눴다. 이 기부 행사는 이웃 지자체간 유대감을 강
군위군의회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의원이 농업환경 보호와 산불 예방, 영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구시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과 방치를 예방하고, 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는 물론, 고령 농업인과 영농취약계층의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영농부산물처리지원단 구성ㆍ운영, 파쇄 장비 임대 지원, 처리 교육ㆍ홍보, 관계기관 협력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 발굴에 힘쓰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군위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행한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고독감을 덜어드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민원실에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해 중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실전과 유사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발생 △중재 및 진정 시도 △폭력 상황 발생 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및 일반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흐름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응반 역할 분담과 비상상황 매뉴얼 숙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지난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 첫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5년 포럼 운영 방향과 분과별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2024년 포럼 운영 성과 보고, 특히 지난달 22일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포항 ‘청정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발전 실증’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은, 지난 2023년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전기요금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문가와 시군이 함께 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별로 특화된 모델 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3개 사업을 발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 신청했으며, 포항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포럼은 에너지 분권과 분산에너지 혁신 등 2개 분과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관련 정책ㆍ제도 개선방안, △지역 맞춤형 에너지 분권 정책 수립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기술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주요 의제로 해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분산법의 또다른 핵심사안이기도 한 지역별 전기요금제 조기 실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차별화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앞으로 경북도가 국내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분과회의를 통해 주요 의제가 완성되는 대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한해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신임 위원들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어 북면 이장협의회장 김성기 위원을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4일 교내 강당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EXP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 EXPO는 매 학기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공 기반 프로젝트 발표 행사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전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총 199개 팀이 참가해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반려동물보건학과 'Furry Friends'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한 외출을 돕는 ‘360도 자유 산책’ 장치를 개발해,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기업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사고예방을 넘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 역시 더욱 견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활동부터 스마트 기술 도입까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포항제철소의 다양한 활동들을 조명한다. ◇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최근 포항제철소는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포항제철소 안전관리시스템은 10대 안전철칙 준수 등 기본의 실천을 바탕으로 계획된 안전관리를 통한 수리작업과 일상 속 잠재위험 발굴을 병행하는 체계이다. 포항제철소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직원 대상 안전교육·훈련 강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는 안전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경영진과 직원 간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직책자, 그룹사, 협력사 임원 등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안전 대화의 시간’을 지속 운영하며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계사와의 집중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안전토론회와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현장 안전 실행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가 '기후테크'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후테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을 말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도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이 큰 신규 아이템 또는 기존 부품 성능·기능 개선과 기존 설비의 고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시제품의 시험·분석·인증·평가를 지원해 준다. 사업화 분야에서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특허(PCT) 출원·등록과 신규 제품의 홍보를 위한 디자인, 자료, 샘플 제작 등의 마케팅 제작을 지원한다. 협력망 분야에서는 제품 홍보 및 수요처 발굴을 위한 국내 전시회 참가비용과 기후테크 사업 전환, 재무현황 분석,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에서 청정에너지 대응, 탄소 포집 및 제거, 폐자원 리사이클링, 기후변화 적응, 기후 데이터·AI 분석 등 5대 기술 분야의 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테크는 단순한 환경산업을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꾸는 핵심 분야"이라며 "탄소중립을 선도할 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 이승협 청장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를
대구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25년 청년 팝업클래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는 구독자 358만 명을 보유한 인기 경제 유튜버 ‘슈카(슈카월드)’를 초청해 ‘슈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특강과 청년들과의 Q&A 시간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총 150명 정도를 선발해 초대한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활동(학교, 직장 등) 중인 만 19~39세 청년이 우선 선정 대상이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이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 청년 팝업 클래스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인 콘텐츠로 구성됐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회 공간·측량정보 드론활용 경진대회’ 드론 조종 부문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울산광역시장상)과 우수상(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을 동시 수상하며 고등부 상위권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미래의 공간정보 분야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 고등부는 총 6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북드론고는 세 팀을 출전시켜 고등부 1, 2위를 모두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및 향후 운영 일정을 협의했다. 이번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신규 위원 6명을 포함한 위촉직 26명과 당연직 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