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행한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고독감을 덜어드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어르신 댁을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오늘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이웃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근남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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