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 5회에 걸쳐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흥해읍 직원과 지역 방역단,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에 투입될 동력분무기, 연막소독기 등 장비 점검이 이뤄졌으며, 방역 약품 보관 및 취급 시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흥해읍은 방역소독사업을 통해 주거 밀집 지역과 공원, 어린이 놀이터, 하수구 주변, 하천변 등 취약지역을 최우선 방역구역으로 설정해 촘촘히 대응하는 한편, 방역 요청 민원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올해 흥해읍은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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