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경찰청 이승협 청장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각 기관과 주요 인사들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인구문제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결정짓는 중대한 과제”라며, “경찰은 안전한 사회뿐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문화 조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그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왔는데, △육아시간 등 가족 친화 복무제도 활성화 △월 2회 이상 유연근무제 운영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 정착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강동명 대구지방법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과 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뜻을 이어갔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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