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에서 최근 전통 된장 담그기 방식을 그대로 재연한 '제11회 부석태 전통 된장 체험.홍보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정월에 미리 담가놓은 부석태 메주를 꺼내, 참가자가 직접 지정된 장독에 된장을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장에는 영주를 비롯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60여 가구가 참여해, 사전 신청한 양에 따라 준비된 메주로 가족이 함께 전통 된장을 담그며 잊혀져가는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근 된장은 참가자가 이름표를 붙인 항아리에 담겨 부석면 장독대에서 약 6개월간 숙성 과정을 거친 뒤, 직접 수령하거나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봄 맞이 아름다운 이·미용 봉사데이’를 ㈜미담장뷰티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이·미용 봉사는 벌써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평소 휠체어를 타고 미용실 이용이 불편했던 장애체육인들에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매회 30~40명 정도의 이용객이 이용했으며 벌써 200여명 가까이 이·미용 혜택을 받았다.
경주시 안강읍 이장협의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5일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인력을 돕기 위해 의성군을 방문해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라면 50박스(12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풍기봉사회는 최근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새봄맞이 '쓰담걷기 캠페인'과 산불방지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쓰담걷기'는 걷기 운동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으로, 일상 속 작은 행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풍기봉사회를 중심으로 영주시 적십자봉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풍기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헌혈 한 번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지요” 지난 25일 아침, 칠곡군청 민원실 앞에 하나둘씩 공무원들이 모였다. 누군가는 소매를 걷어 올렸고, 누군가는 살짝 긴장된 얼굴로 헌혈버스에 올라탔다. 올해 처음 실시된‘사랑의 헌혈운동’ 현장이었다. 칠곡군보건소가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헌혈 행사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다. 반복되는 혈액 수급난, 그리고 저출산・고령화로 줄어드는 헌혈 인구. 생명이 위협받는 이 시대에,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유일한 희망이 되기 때문이다. 총 35명의 공직자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팔을 내밀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없었다. 오직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마음 하나뿐이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앞장서 생명 나눔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공직사회가 모범이 되어 군민들의 헌혈 참여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상철 ㈜유한아스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해 올해 고액기부자 3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철 대표는 경주 강동면에 소재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제조기업인 ㈜유한아스콘을 경영하고 있으며, 그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철 대표는 “경주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급여의 일부를 칠곡군 호이장학회를 비롯해 고령군과 성주군의 장학회에 매월 기탁해 장학회별 누적기탁액이 각 2천만원이 되면서, 2025년 3월 기준 전체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칠곡군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환경관리과장 외 당연직 3명과 군 의회 추천위원 4명, 환경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11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평가의 적정성 부문과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현실화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에 수고해 주신 평가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특히 올해부터 추진 중인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지원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도 생활 속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5년 제5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출범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13가족(총 35명)이 참석해 가족봉사단의 시작을 알렸으며, 가족봉사단 운영 안내,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 명패 만들기, 봉사활동 다짐 쓰기, 우리 가족 소개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제5기 가족봉사단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물품 제작 및 나눔 활동 등이 포함된다. 함연화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화목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봉사문화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영주시 원당로 76(구 새마을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전화(054-636-1815) 또는 공식 누리집(www.yeongju1365.or.kr)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가족봉사단, 재난지킴이 봉사단, 마을 주민 지원프로그램 및 재난 재해 극복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부석사 가는 길 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부석면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부석회전교차로에서 부석사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팬지꽃 3천여 주를 식재하고, 화분 가꾸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용채 위원장은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석사 가는 길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관리 해오고 있다"며 "이번 꽃길 조성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곡소방서는 지난 18일 왜관읍 아곡리 소재 공장에서 야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사전에 날짜, 장소, 재난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진행하는 훈련으로, 대형 재난을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상황을 전제로 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공장의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해 대형화재로 확대되고, 10명 이상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취약 시간대 재난 발생을 가정해, 야간 시간대에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지휘대의 현장지휘 훈련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임시의료소 운영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별 소관임무 수행훈련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등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예고 없이 진행된 이번 야간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취약 시간대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K-water 영주댐지사, 영주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불법 소각 행위 근절, 인화물질 관리 철저,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등의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김선주 K-water 영주댐지사장은 "산불은 자연과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water 영주댐지사도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락 영주상록자원봉사단장은 "산불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한다면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은면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안전한 마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주소방서는 지난 19일 남서울웨딩홀 (영주시 광복로32번길 16)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기념일로 제정됐다. 구'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은 올해로 4회째 맞이햇고, 의용소방대의 날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 지길 바란다. 행사에는 김두진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과 영주소방서 연합의용소방대 류광희, 김은숙 대장과 15개대 의용소방대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라며 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19일 왜관읍 소재 왜관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어린이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 내용의 홍보물품 배부와 더불어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및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관해 집중 홍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회원 등을 격려했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홍보·교육·단속·시설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시 장수면은 최근 새봄을 맞아 성곡1리 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김경구 이장을 비롯 성곡1리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성곡저수지와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겨울 동안 방치된 생활 폐기물과 농업 폐기물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봄철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상호 면장은 "영농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성곡1리 조성과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성곡1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2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칠곡군 캠퍼스 5기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는 학습자, 군수, 도의원, 지도교수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배움의 열정이 식지 않는 칠곡군민, 행복대학에 모든 수강생들이 개근해서 행복한 기운 많이 받아 갈 수 있는 한 해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17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천둔치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인원 영주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무단횡단 금지 및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 교통안전습관 3원칙을 안내했다.
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봄철 영농활동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주시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부녀회원들은 한정 게이트볼장 및 인근 농촌 마을을 돌며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인화물질이 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작은 불씨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힘썼다.
칠곡군산림조합 이택용 조합장(사진 좌측)은 지난 12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주시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전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소고기국, 비벼 먹는 돼지고기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곰국 등 반찬 세트를 준비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