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한 산불 예방 대응에 나선다. 최근 인근 경북 시·군에서 일어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장 강력한 산불 예방 대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서구청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의 복구를 위해 재정 및 인력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 중이다. 서구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의성군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적 수단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달 28~31일까지 서구청 전 직원은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했고, ‘서구청 사랑나누미 봉사단’도 이에 적극 동참했다. 현재는 지역 내 국민운동단체를 중심으로 성금 모금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현장 수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의성군과 협의해 자원봉사 인력 등 행정응원도 여건에 따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자매도시로서 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장 승진 △건축본부 건축팀 정의석 △건축본부 기전팀 서영효 △영업본부 기술개발팀 전용철 □ 차장 승진 △건축본부 건축팀 장우길 △토목본부 토목환경팀 소성용 △토목본부 토목환경팀 이제희 △토목본부 토목환경팀 배근 △건축본부 기전팀 홍연욱 △안전보건본부 안전보건총괄팀 최성철
iM뱅크는 2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가상승 및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iM뱅크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3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최대 4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협약의 대출 대상은 경북도 소재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특히 경상북도 버팀금융 이차보전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연계한 저금리 금융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대출 가능하며 iM뱅크 앱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신청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약정하는 절차
안동남선우체국은 산불로 인해 전소된 안동남선우체국의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임시영업장을 운영한다. 이는 화재일 기준 12일, 영업중단 8일 만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속한 복구 조치이다. 임시청사는 안동시 남선면 구미양지마길16(舊 남선면농민상담소)에 마련됐으며, 기존 청사에서 255m이며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우 안동남선우체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향후 정식 우체국 건물의 복구와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5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3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현황(3월 31일 종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말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17조6231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1.5%, 263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3조34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3335억원 증가했으며, 코스닥은 4조28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70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시가총액 1위는 2024년 4분기 말과 동일하게 한국가스공사가 차지했다. ㈜이수페타시스가 1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고, ㈜엘앤에프, 에스엘㈜, ㈜iM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위였던 ㈜제이브이엠이 10위로 TOP 10에 진입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영진전문대는 2일 복현캠퍼스 도서관 앞 벚꽃 숲길에서 봄맞이 독서 문화 행사 ‘북피크닉’을 개최했다. 벚꽃이 만개한 도서관 숲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야외에서 따스한 봄빛을 받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독서존과 참여존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독서존에서는 학생들이 전시된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한 후, 캠핑 감성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캠핑 의자, 해먹, 빈백 등 편안한 독서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은 여유롭게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존에서는 △마음에 드는 책 문장 필사하기 △벚꽃 책갈피 만들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벚꽃 책갈피 만들기 코너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도서관은 봄을 맞아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메타버스 레이싱 대회, 전자정보박람회 등도 진행하며 전자자료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지난해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재학생 4000명 이상)에 1위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서구가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총 17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총 1만429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차별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2년 수립)과 연계해 수립됐으며, 지역 산업 변화와 고용 수요에 발맞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달서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고용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핵심 추진 전략은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기업혁신 주도형 일자리 육성 △청년 및 지역 맞춤형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매칭 지원 △창업 기반 확충 △사회적 가치 실현형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 아래 183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돌봄 전문가 양성’ 등 재취업 교육도 강화된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인·여성·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지속 확대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ISO 인증 취득 지원과 중소기업 협업 프로그램도 병행해 고용 기반을 다지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7년 연속 수상,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3년 연속 수상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일자리 정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지역 발전의 열쇠다”며 “구민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선도 도시 달서’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iM금융그룹은 서울핀테크랩과 공동으로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행사는 iM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사업부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의 1:1 미팅을 진행해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iM금융그룹에서는 iM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다양한 사업부의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서울핀테크랩의 언커먼랩, 크로스허브, 파이퍼블릭, 레몬트리 등 총 17개사 입주 스타트업과 미팅을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일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업체와 소통하기 위한 다음 발걸음으로 봉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씨 기업체를 방문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서울본부세관은 2일 오전 6시 30분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 정박 중인 선박에서 마약을 발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세울본부세관은 A선박(3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이 마약 의심 물질을 선박에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美 FBI의 정보를 입수하고 해경과 세관 약 90여명을 동원되어 4월 2일 옥계항에 입항한 A선박을 집중 수색했다. 선박 내부 특수 밀실 등 선박 전반을 집중 수색한 결과 해당 선박 기관실 창고에서 코카인(Cocaine) 의심 물질을 다량 발견했다.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하 ‘농신보’) 경북지역보증센터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의성군 산불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의성·안동·청송·영양 4개 관할 지역에 대해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을 신속하게 지원해 빠른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산불피해 농림어업인으로 선정된 자에 대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재해농림어업인 등에게 지원하는 농어업 관련 재해복구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농·축협, 산림조합, 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피해복구자금 융자시 ‘보증한도 최대 5억원, 간편 보증심사 적용, 기준보증료율 0.1%‘로 신용을 보증해주는 제도이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전국 27개 보증센터에서 운용중인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를 통해 재해 농림어가와 영농활동으로 보증센터 방문이 어려운 농림어업인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 서비스 적극 지원과 농신보 재해대책 신용보증을 통한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역보증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산시는 2일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산시 치매안심센터 운영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춘양면은 지난달 26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농번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면에 따르면 농번기를 앞두고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보조금 사용 안내와 정산 시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안내, 경로당 수리 보수해야 할곳을 꼼꼼히 살폈다. 김모(80)경로당 총무는 “직접 찾아와 보조금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안내해 지금까지 잘 모르고 사용하는 보조금에 대해 상당한 도움이 됐다”면서 환영했다. 한만희 면장은 “찾아가는 보조금 정산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지원과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포항시Ⅱㆍ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의 급식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영양과 위생을 관리하는 현장을 직접 참관함으로서 급식환경에 대한 신뢰 증진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자녀가 다니는 시설의 급식이 위생ㆍ영양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했던 점을 직접 확인해보고 궁금증을 해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센터 및 지원 사업 소개 △부모 대상 방문교육 △어린이 대상 방문교육 참관 △조리원 대상 방문교육 참관 △조리실 위생ㆍ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참관으로 구성되었다. 백서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소중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가정과 어린이 급식소 그리고 센터 간 소통하며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 및 부모님들의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산시는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 친화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음식점 ‘웰컴 키즈존’ 운영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최숙정 작가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5년 을갤러리의 첫 전시로 작가 초대 개인전[풍경의 사유]을 개최한다. 최 작가는 영남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5회 및 그룹전 60여 회 이상 가지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43개소에 대한 방문점검을 4월부터 실시한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일 내친구교육넷 정보시스템의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중화 점검을 실시했다. 내친구교육넷은 경북도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교육 포털 서비스로, △학교누리집 △화상영어 △수업나누리 △사이버독도학교 등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보시스템 장비의 장애 발생을 가정해 예비 장비로의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내친구교육넷 및 연계 서비스가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강정진 관장은 “우리 정보센터는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3월 17일부터 금연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프로그램(Steel Breath)를 운영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 남구 보건소와 광양시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주 동안 진행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매주 금연 상담사의 전문 상담 서비스와 함께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구강청결제, 손 지압기 등의 물품을 지급받아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니코틴 검사와 일산화탄소(CO) 측정으로 직원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한다. 6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인증서와 안전보건쿠폰을 지급하고, 6개월 성공 시에는 재흡연 예방을 위하여 소정의 상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