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1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회장 이임식과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2018년 대구경북지회에서 분리돼 독립 출범한 이래 경북 도내 여성기업의 성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전시, 공공 구매 연계사업 등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단순한 임원 교체를 넘어, 경북 여성경제인의 도약과 연대를 상징하는 자리였으며, 회원 간 교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3대 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김명량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의 역량을 키워온 지난 시간은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는 지회를 더욱 성장시킬 남영남 신임 회장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영남 제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여성경제인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야 할 때”이라며 “경북지회를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협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 경제의 미래를 위해 여성경제인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한다”며 “여성경제인이 가진 잠재력과 창의력이 경북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도록 경북도 역시 여성경제인의 발전과 경쟁력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행사 전후인 6월 10일부터 22일까지를 식품안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위생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 이동조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내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을 결정한 사법부를 비판하며 재판 속개를 요구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소속 83명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헌법 파괴 저지를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은 재판 속개를 위한 범국민 릴레이 농성, 서명 운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 점검과 지도·감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현재 추진 중인 KTX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외 4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기타 대규모 개발행위 사업장 등 총 13곳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 2개 반 6명을 편성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상반기 도급‧용역‧위탁사업 102건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련법과 시행령에 따라 각 사업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2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도급 8건, 용역 15건, 위탁 79건이며, 건설공사나 장소 개념이 없는 학술·설계·연구용역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항목은 △과업지시서 내 안전‧보건 확보의무 명시 여부 △수급업체 안전보건관리계획서 작성 여부 △수급업체 선정 시 안전보건 수준 평가 적정성 등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공유재산 총조사사업’으로 1만 8천여 건에 달하는 오류 재산을 정비하고, 누락 됐던 재산을 발굴해 공유재산 규모가 지난해 대비 약 4,600억 원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에는 ‘2025년 공유재산 정밀실태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 확보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읍·동 지역 약 2만 6천 필지를 대상으로 1차 기초조사를 진행한 뒤, 이 중 3천여 필지를 선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드론 촬영, 지적측량 등 현장 중심의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차 UN해양총회(UNOC3)의 공식 사전 행사인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에 지난 7일 참석했다. 시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사절단을 파견해 해수면 상승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안 도시와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며 도시 위상 알리기에 나섰다.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은 니스시, 프랑스 정부, 코스타리카 정부, Ocean & Climate Platform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초, 중, 고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안전운영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안전한 실험 탐구 중심의 과학수업을 위한 과학실험실 운영은 사고를 예방하고 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위험 인식 및 화학물질이나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환경을 조성하
대구시체육회와 광주시체육회는 12일~13일 2일간 대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각별한 우정을 쌓는다. 대구와 광주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 2025년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가 12~13일까지 광주지역 체육인들을 초청해 대구검도회관 등 대구 지역 4곳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달빛스포츠 교류대회는 영호남의 신뢰와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스포츠 상호 교류의 장으로 양 도시가 격년제로 상호 초청을 통해 다양한 종목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검도, 배구, 볼링, 족구 4개 종목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하는 대회로 양 도시의 다양한 연령층에 선수와 동호인들이 어울려 화합하는 자리로 24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체육발전은 물론 동서간의 화합과 신뢰감 회복을 위한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1일 수성구 그랜드관광호텔에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8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올해 세미나 중에 가장 많은 14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허준영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 경
경북경찰청은 11일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A씨를 쫒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경북 봉화군의 한 국도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B(50대‧여)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숨진 B씨는 강원 정선의 카지노 인근에서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대응을 위한 ‘2025 대구 ESG 스쿨’을 지난 10일 개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ESG 기초부터 환경, 공급망 관리, 인권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날 강의는 이예찬 ㈜이에스지인 책임이 ‘ESG 개념 및 특징’, ‘국내외 ESG 주요 이슈’, ‘ESG 진단 체계’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A사 관계자는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영 전략으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ESG 관련 실무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공소와 수사를 분리하는 데 착수한다. 김용민·민형배·장경태·강준현·김문수 민주당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정치 검사들과 검찰 독재를 끝내라는 국민의 요구를 완수해야 할 때"라며 검찰청법 폐지법안(김용민), 공소청 신설법안(김용민), 중대범죄수사청 신설법안(민형배), 국가수사위원회 신설법안(장경태)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먼저 검찰이 가진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산하에 수사를 담당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을, 법무부 산하에 공소를 담당하는 '공소청'을 신설한다. 이렇게 되면 현재 검찰이 가진 수사·기소가 완전히 분리될 전망이다. 국무총리 직속으로는 국가수사위원회를 둬 중대범죄수사청과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업무 조정 및 관할권 정리, 관리 감독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검찰개혁은 단순히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비틀린 대한민국의 권력 구조를 바로잡는 검찰의 정상화"라며 "국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형사사법 시스템, 민주주의 원칙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 타임라인'에 대해 "3개월 이내에는 법을 통과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국혁신당도 이미 (법안을) 내놨고 다양한 관련자들과 토론을 통해 더 합리적인 안이 있으면 수정도 가능해 저희 안을 놓고 토론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안은 저희들의 안이고 아직 정부와는 상의하지 않았다"며 내각 구성이 완료되면 정부와도 상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민형배 의원은 "민주당 새 원내지도부가 들어서게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2일 오후 3시 비원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비원커뮤니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25 생활체육지도자 활성화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성과 환경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 체육회는 △지도안 부문(개인) △지도 사업 부문(단체) 두 분야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우수한 프로그램 기획력을 입증했다. 지도안 개인부문(정홍재 지도자)에서는 ‘마음+몸 프로젝트 움직이는 뇌, 살아있는 근육’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통한 건강 증진 효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주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구 서구청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54곳에 공기살균기 189대를 설치하며,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구비 89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에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정성과 살균 효과가 입증된 공기살균기를 보급했다. 해당 기기는 공기 중의 폐렴균, 독감 바이러스,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의 실내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구는 매년 지역 내 어린이집에 방역 안전관리 물품, 냉난방비, 아동 간식비을 지원하고, 보육 교직원 대상 연수와 교육 등을 통해 보육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 강화와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신문고 타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노동조합 간부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신문고 타고(打鼓) △청렴 퍼즐 맞추기가 진행됐다. 먼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직원들이 각자의 청렴 다짐 문구를 적은 퍼즐 조각을 보드판에 부착하고, 여기에 최 사장이 마지막 조각을 손수 더해 청렴 퍼즐을 완성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상에 위치한 3호선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승강장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적극 대응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함이다. 승강장 내에 고객대기실이 7개소 추가 설치되고, 6개 역사에는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이 도입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고객대기실에는 승객들이 기상환경과 관계없이 편안한 환경에서 열차를 기다릴 수 있게 냉·난방 설비와 의자를 갖추고 있다. 이번 확충으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는 총 26개 역에 50개소의 고객대기실이 운영 중이다.
의성군보건소는 최근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증가로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아직 백신을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이며,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9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 입원하거나 입소자들의 경우에는 촉탁의가 소속된 협약의료기관 또는 보건소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산불 피해로 인해 임시주거시설에서 다수가 밀집생활 중인 이재민들은 장기간 스트레스와 환경 악화로 면역력이 저하돼 감염병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피해지역 보건지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에서도 예방접종을 병행 실시해 이재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이자 AI 퀀트 투자 플랫폼 뉴지스탁은 삼성금융그룹이 주관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에 진출했다. 뉴지스탁은 삼성증권과 함께 자연어 기반 AI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 협업 방안 및 공동 실증에 나선다.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 사와 삼성벤처투자가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아 368개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6개 기업은 각 사 현업부서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5개월간 구체적인 실증 협업을 진행한다. 뉴지스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 누구나 자연어로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적절한 종목을 제안하는 ‘AI 기반 종목 스크리너’를 삼성증권의 실제 고객 시나리오에 맞춰 실증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뉴지스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