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장연합회 회원 일동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뜻을 모아 실천한 나눔으로, 달성군이장연합회 회원들은 “사상 최악의 산불 발생으로 사상자와 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지난 2일, 대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숙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동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카드형 교통안전용품으로 책가방에 부착하면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스는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대구 혁신도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옐로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도 케리스 창립 26주년을 맞아 새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대구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함께 지난 2일 오후, 영덕군 노물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또한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하여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아름다운 해안마을이 화마에 휩싸여 너무나 안타깝고 피해주민들의 상실감과 고통에 마음이 메어진다”며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한 치의 빠뜨림 없는 주민 보상과 마을 재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해 수습과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현장을 중심으로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한 복구를 위해 통산 2~3개월 걸리는 피해조사 확인, 관계부처 협의, 복구계획 확정으로 이어지는 중앙정부 행정절차를 1개월 이내(fast track)로 당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피해주민 긴급 주거지원 임시주택인 모듈러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행 재난 관련 기본법인 재난안전법 만으로는 축구장 약 6만 3천개, 서울 면적의 약 75%에 해당하는 4만5157ha 피해면적과 3986동의 주택 소실, 3만 7천여 명 대피 등 막대한 피해를 보전하기는 어렵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북도는 피해주민 보호, 재난대응체계 정비, 침체된 지역 재건과 활성화를 특별법의 중요한 목표로 삼아 특별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추경이 산불추경이 돼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부에서 산불피해에 대한 구호와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의성에서 불이 났는데 영덕 바닷가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에 탔다. 초속 27m 중형 태풍급 강풍이 산불의 확산을 키웠다. 기후변화가 새로운 형태의 재난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재난대응체계의 전반적인 개편이 국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피해 지역은 전쟁터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최대한의 지원과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특별법 제정을 통해 피해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부 추경에 최대한 관련 예산이 반영돼 피해자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월간 인디플러스 4월호]‘봄!격적으로 영화 봄!’을 오는 4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간 인디플러스]는 월 중 하나의 테마를 선정하여 정기 상영 또는 기획전으로 운영하는 연중 시리즈로, 이번 4월 프로그램은‘식목일’과‘봄’을 맞이하여 자연(땅, 씨앗, 꽃, 정원 등)을 테마로 한 독립·예술영화 △씨앗의 시간 △지난 여름 △타샤 튜더 △땅에 쓰는 시 △모리의 정원 △리틀포레스트 2: 겨울과 봄 이렇게 6편을 상영한다. 특히 이번에는‘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일 ~ 6일 중 상영 영화 관람객 대상 식물을 종이 화분에 직접 키울 수 있는 씨앗 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달성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노인복지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은 시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정기 점검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예산, 회계 및 후원금의 적정 집행 여부 △종사자 관리 △시설 입소(이용)자에 대한 보호·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관리 실태 등이 있다. 달성군은 지도·점검 결과 지적된 부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입소(이용)자의 안전 및 보호와 관련된 법령 및 지침 숙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노인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유도하겠다”며 “시설 운영자들도 자율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
울진군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달 28일 울진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무궁화 30그루 식재와 지주목을 설치한 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울진문화원장의 기미독립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 2023년 5월 1일 발족해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문화유산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김정희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은 “앞으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진딧물 방제작업과 가지치기, 물주기 등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며, 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가꿀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 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아이를 출산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200만원을 6개월간 1200만원까지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 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 5위인 우리나라는 아직 결핵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필요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그 필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지난주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 것에 이어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결핵사업(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법 등) △감염병 예방 사업(진드기 매개 감염병·에이즈·식중독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폐의약품 회수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사업 △자살 예방 상담(109)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 장려이다. 또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 혈압 및 혈당검사 △암 검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 모바일 헬스 케어사업 △전반적 보건사업 안내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보건 사업들을 함께 안내하고 홍보 물품,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홍보부스에만 머물지 않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직접 지역 주민들을 대면하고 결핵예방법과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흉부 X-선 검사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보건소 통합 캠페인을 통하여 보건소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들을 많은 군민들이 지원 받았으면 한다”며, “특히 결핵 없는 울진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3~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굴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태교 여행상품인 ‘생생국가유산’,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서원을 활용한 ‘향교서원문화유산활용사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저출산 극복,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조선왕조 태실은 생명 존중 사상을 반영한 조선 왕실의 독특한 문화 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19기의 태실이 한 곳에 집중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태실로,세계유산 등재도 추진 중이다. 성주군은 이를 활용해 '태실의 고장, 태교여행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에게는 태교 여행 기회를 제공하며, 신혼부부 등 가임여성 에게는 출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깨우며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산책 태교, 지역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참외피클만들기와 참외 팜파티, 한개마을 전통한옥에서의 태교 마사지 체험, 가야산에서 펼쳐지는 자장가 클래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6년째 지속 운영되며,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중심으로 한 태교여행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기 프로그램 '엄마!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는 태실 문화관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영상으로 체험하며 부모의 사랑을 깨닫고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람냄새 풍기는 성주향교 인성사랑 '愛'캠프 운영 매년 봄, 닫히고 잠자고 있는 우리군 국가 보물인 향교가 활기로 가득 찬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사랑(愛)캠프 1박2일'은 가족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높이고, 전통 향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선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선비의 고장, 성주 선비 문화체험 1박 2일'은 선비정신이 깃든 심산 김창숙생가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전통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인성사랑유치원'은 문화유산 현장 학습과 인성 교육을 결합해 유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주향교 활용사업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더욱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회연서원,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 운영 수륜면 동강한강로 9에 위치한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후학양성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성주군은 이를 활용해 '자연찬가 콘서트'와 '인성이 자라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찬가콘서트'는 무흘구곡 탐방과 함께 버스킹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는 프로그램이며 '인성이 자라는 교실'은 서원 스테이를 통해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백매원 카페'가 지난달 20~28일까지 9일간 운영되었으며, 만개한 매화와 함께 매화 텀블러 공예체험, 차 테라피, 봄나물 캐기, 백매원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국가유산을 지역 경제활성화의 자원으로 성주군은 ‘바라보는 국가유산’이 아닌 ‘체험하는 국가유산’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교육․문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한 참외 팜파티, 전통시장 도시락 구성․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겨레문화사업단(http://www.kkcc.or.kr )에서 가능하다
울진군은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두천1리 영농조합법인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십이령 옛길 보부상 주막촌’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울진군은 농업 생산성 및 영농 편의 향상을 위해 지역 내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30억3천만원을 투입해 19개소 모두 착공했으며, 현재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울진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울진군은 고품질 식재료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3일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울진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함께 노력해 울진군 어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울진군은 방어 스마트 양식 사업개발로 공모 선정에 노력했고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방어양식 정책간담회 개최와 예산확보에 적극 지원했다.
성주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성주 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에 신고서및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이 소재한 지자체마다 신고를 해야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납부기한 내에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성주군은 지난달 20일 지방세 유공납세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데 이어, 지방세 성실납세자 중 200명을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산 추첨하고, 당첨자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추첨 대상이 되는 성실납세자의 기준은 매년 1월 1일 선정 기준일 현재 성주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20만원 이상의 지방세(등록면허세는 제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서, 올해 성실납세자는 총 5193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명 피해를 수반한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수비면은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산불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정하고 다양한 산불예방 활동을 한다.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영농폐기물 소각과 성묘객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이들의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담당 공무원이 출장시 경로당을 방문하여 산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아동에 대한 집단 심리치료를 통해 재난 후유증 예방에 나섰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석보면 초등학교 재학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최우선으로 긴급 편성해 4~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석보초등학교에서 심리 안정화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대형산불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지역 아동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회복지원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향후 필요시 이재민들의 심리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상 최악의 산불로 폐허가 된 경북 곳곳에서 주민들이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한다"며 일상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 3일 오전 의성군 단촌면 축산농장에서 만난 권세호(37)씨는 산불로 놀란 소를 돌봤다. 농장을 에워싼 산은 화마가 휩쓸어 검게 탔고 아직도 쾌쾌한 냄새가 풍겼다. 1만평(3만3058㎡)에서 소 500여 마
청송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추진단(TF)’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팀, 총 2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조직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임시 주거지를 확보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주택부지 조성,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확보, 이재민 지원 등 각 분야에 맞춘 팀을 구성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조립주택 설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