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마을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등,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은 지난해 7월 전 세계적으로 유네스코의 역사마을로는 6번째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북도교육청은 7~17일까지 10일간 도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정책에 반영코자 실시된다. 주요 설문내용은 학교급식 음식의 맛,..
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를 10·26 재보선 당일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수행비서 공모(27)씨와 강모(25)씨 등에 대한 계좌추적에 들어갔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공비서와 강씨 등 피의자 4..
경북도가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한데는 건축지적과의 역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지적과는 7개 분야의 평가 세부지표 모두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평가지표 중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 ▲보금자리주택 목표 달성률 ▲..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 전산자료 제공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회사 등이 채권 추심을 위해 채무자의 주민등록 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 내년도 무상급식 비율을 37% 수준으로 현재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키로 의결했다.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현재, 313억 원의 예산으로 전체 학생..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36·여) 전 검사가 5일 오전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오전 8시쯤 이 전 검사를 서울 자택에서 체포해 부산검찰청으로 호송한 뒤 오후부터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이 전 검사에 ..
포항출신으로 청와대 홍보 라인의 핵심 참모였던 이상휘(48ㆍ사진)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내년 총선에 포항 북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비서관은 지난 2일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비서관직을 사퇴하면서 “대통령의 철학과 국정 방향을 현장에서 설득해 이명박 ..
우리나라 근로자와 자영업자는 10명 중 4명 이상 꼴로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처하려면 정치권 등에서 논의되는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에 앞서 비과세·감면 혜택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5일 한국의 인터넷 경제 규모가 2009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9%인 6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인기협이 공개한 '한국 인터넷 경제 편익분석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경제 규모는 영국, 스웨덴, ..
전기요금이 올해 두 차례나 인상된 데 이어 버스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 지방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부산도시철도 요금이 이달부터 1천100원(1구간 교통카드 기준)으로 11.1% 인상됐다. 경기ㆍ인천은 지난달 26일 ..
사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찬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판사들이 조만간 대법원에 FTA 재협상 연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도록 청원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대법원 수뇌부는 판사들의 청원서를 접수하더라도 이를 즉각 수용하지는 않고..
불황에도 복권이 불티나게 팔려 위험 수위가 임박해지자 사행산업 감독기구가 복권 판매 중단을 권고하고 나섰다. 5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복권 총매출액은 2조7천948억원이다. 이런 판매 추세라면 12월까지 매출은 3조1천억원..
대구은행 부인회(회장 심선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일 고령군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에 앞서 김장을 하고 떡과 다과도 함께 제공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라이언 킹' 이승엽(35)이 총 11억원을 받고 '친정'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8년 만에 복귀했다. 삼성은 이승엽과 1년간 연봉 8억원, 플러스 옵션 3억원 등 총 11억원에 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 2004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 진출했던 이승엽은 2003년 ..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회원, 작가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군 봉화문화원 전시실에서 평소에 연마한 창작실력을 발휘한 작품 전시해 장에는 관람객들이 붐비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봉화 지부는 그동안 문화예술 기반이 척박한 우리지..
2009년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집앞에서 일으킨 의문의 교통사고. 이어서 터져 나온 아내와의 불화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불거진 불륜 스캔들과 잠정 활동 중단 선언. 2010년 마스터스 대회 복귀. 그러나 끝없이 계속된 부진과 아내와의 이혼. 10년 넘게 세..
김성근(6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전 감독이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의 사령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고양 원더스는 김성근 감독을 창단 첫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고양 원더스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나 2군 감독 최고 대우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월드컵 시리즈 팀 추월 종목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 이승훈(대한항공)-고병욱(한국체대)-주형준(한국체대)이 나란히 달린 남자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끝난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
2011년 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대의 화제는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요약되는 전북 현대의 공격적인 축구였다. 반면 전통의 강호로 손꼽혀온 명가는 자존심을 구긴 한 해였다. 수원 삼성은 '트레블(정규리그·AFC 챔피언스리그·FA컵 동시 우승)'을 노렸으나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