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한데는 건축지적과의 역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지적과는 7개 분야의 평가 세부지표 모두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평가지표 중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 ▲보금자리주택 목표 달성률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설치 완료 실적 등은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주요 추진실적을 보면 열악한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0동을 완벽히 추진했다. 또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에는 10개시 28지구에 3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로, 상하수도,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은 물론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해 슬럼화된 도심지 변두리 지역의 생활 정주기반시설을 말끔히 정비했다.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2지구(영천 성내 희망마을, 문경오미자 희망마을)가 선정돼 영세민 밀집지역 내 휴식공간, 운동시설, 공연장, 공동작업장 등 복합주민공간 조성으로 사회적 소통ㆍ문화적 여유ㆍ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생활자치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농어촌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개보수사업을 1,377동 완료했고 금년에 2,065동의 사업량을 확보했다. 또한, 도내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 1,304세대 확보 공급토록 했다. 도로명주소사업에서는 현재까지 345개 공적장부를 도로명주소로 차질없이 전환해 100년 만에 바뀌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에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이뿐만 아니라, 2010년도 옥외광고 및 공공디지인 업무 추진에서는 전국 최우수기관상(대통령표창)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그 동안 건축지적과는 합동평가를 위한 업무 외에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개량사업량을 확보해 도민의 주거복지향상에도 기여했다. 또한, 메모보고 활용 1위부서로 선정되는 등 평소 직원들간 소통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이처럼 건축지적과는 3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합심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도청내 최강부서임에 틀림없다. 경북도 이재춘 건축지적과장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이 정부합동평가 지표 ALL ‘가’등급, 조기집행 우수부서 등과 같은 다양한 실적을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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