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명박 재단이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4일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5개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지원 등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박 재단 측은 “이명박 대통령의 뜻에 따라 재단 관계자들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다”며 “초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굿모닝 특강’ 300회 기념행사에 참여해 경북도를 위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영남대학교 교수회는 지난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하여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형 의장은 “예기치 못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교수회 차원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남대학교 교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 교수회는 1987년 교수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대학 구성원들의 권익 보호와 학문적 자유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학의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일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일행이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 북부 지역을 휩쓸며 단일 재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현재까지 가축 피해, 주택과 냉동창고 전소 등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새마을회 회원은 1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일행은 지난 1일 의류업체 (주)신원이 새마을운동중앙회를 통해 기부한 16억원 상당의 의류(경량패딩 등 1만8600여 벌)를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 복구 요원에게 전달했다. 안동시와 의성군 이재민들을 위한 세탁기 35대도 기부됐다. 그중 7대는 우선 안동시 임시거주시설에 설치하고 향후 안동시, 의성군과 협의해 28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도새마을부녀회원과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각 1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는 지난 4~6일까지 3일간 이동 빨래방이 운영됐다. 이동 빨래방은 부산시새마을회가 지원한 이동식 세탁차량을 활용해 임하면 일대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는 데 쓰였다.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재난 상황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새마을 협동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지·주흘산업개발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박영서 ㈜대지·주흘산업개발 대표는 “오늘 전달하는 성금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와 생계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지·주흘산업개발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해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기업이 경북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주민들이 조속히 안전하고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누구든 좋다. 어디서 왔든, 어떻게 생겼든. 활짝 웃기만 하면 된다.” 칠곡군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웨딩 장면 촬영지로 주목받은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가실성당 웨딩 챌린지’를 연다. 이벤트의 시작은 드라마 종반부 한 장면에서 비롯됐다. 주인공 아이유가 아버지와 함께 붉은 벽돌 성당 앞을 걷는다. 푸른 하늘 아래로 풍선이 날리고, 흩날리는 색종이. 그리고 눈부신 신부의 미소. 이 인상적인 장면은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가실성당에서 촬영됐다. 방송 이후 “아이유가 결혼한 성당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봄나물과 3월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5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결과 치커리, 냉이, 부추 각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이번 기획 단속은 봄철 농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로 도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봄나물과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높은 3월 특별관리대상 농산물인 상추, 부추 등 13종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치커리에서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 냉이에서 살균제 성분인 아이소프로티올레인과 부추에서 살충제 성분인 뷰프로페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으며,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즉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 효율적인 악취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2개 시군 대기 분야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료 채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악취와 대기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과 현장에서 시료 채취를 담당하는 도내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시료 채취 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 복합악취, 대기배출시설 시료 채취, 분석 방법과 현장 출장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 준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실무에 유용한 정보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시군과 연구원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은 앞으로 시군 실무자 교육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시군과 연구원 간의 소통의 장 마련, 시료 채취 교육 등을 통해 현장과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효율적인 사업장 관리로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지난 4일 ㈜팜토리와 양잠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의 양잠산물 생산기술 전문성과 ㈜팜토리의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혁신 역량을 융합해양잠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코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양잠산물 생산기술 연구와 그린바이오 소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잠사곤충사업장은 ㈜팜토리에게 양잠산물 생산기술 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팜토리는 잠사곤충사업장의 연구 결과를 활용해 스마트팜 기반의 양잠산물 생산 기술을 개발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잠산업은 단순한 생산 산업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농업 기술 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 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경북 양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열환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잠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정책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염병과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조사반을 운영한다. 이번 조사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불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기질, 실내공기질, 수질(하천, 먹는물) 등 분야별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실시한다. 감염병 분야는 산불 피해 이재민 거주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5개 시군 보건소와 도 방역 대책반과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한 장비와 시약도 준비하여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대기질 분야 조사를 위해 피해지역 대기질 측정을 위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고정식과 이동식 대기환경 측정차량을 활용한다. 고정식 측정차량은 피해지역에 상주하면서 미세먼지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연속으로 측정하고, 결과는 전광판을 통해 주민에게 알린다. 이동식 측정차량은 유해대기시스템(질량분석기)을 탑재하고 피해지역 곳곳을 이동하면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측정한다. 두 대의 차량에서 측정한 오염물질이 고농도로 관측되면 안전문자 등을 통해 주민 건강 보호와 적절한 대응 마련을 위해 주민과 담당 공무원에게 즉시 상황을 전파할 것이다. 산불 발생 이후 의성 미세먼지 농도는 지난달 25일(213㎍/㎥)에 가장 높았고, 나머지 지역도 26일(219~447㎍/㎥)에 가장 높게 측정됐으나, 지금은 좋음(0~30㎍/㎥) 또는 보통(30~80㎍/㎥) 수준으로 낮아졌다. 실내공기질 분야는 노인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이재민 대피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수질 분야 중 하천수 조사는 안전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피해지역 주변 안동((반변천-임하댐 전·후), 미천, 길안천), 의성(남대천), 청송(용전천), 영양(반변천), 영덕(축산천, 덕곡천) 등 5개 시군 9개 하천에 대해 중금속, VOCs 등 38항목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시행한다. 먹는물 안전성 확보와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서는 정수장,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주민대피소를 대상으로 pH, 중금속 등 60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역대 최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지역에 대해 감염병 진단 검사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수질과 대기질 관리를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큰 피해를 당한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PEC준비지원단은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보보안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 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는 다수의 정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인 만큼 해킹 등 사이버 침해 위험이 크다고 보고 각종 보안에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우선 PC를 통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전 직원 PC에 보안 취약점 점검 프로그램, 백신 프로그램, 등을 의무 설치하고 개인별 보안 교육을 주기적으로 할 계획이다. 청사 보안 강화를 위해 주 출입구와 사무실 입구 등 모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출입 금지 안내판을 부착했다. 외부인 방문 시에는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부 별도의 회의 공간 등에서 만난다. 한편 3월 26일에는 지원단 대회의실에서 APEC준비지원단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정원 사이버 보안담당관은 사이버 침해 종류, 사례, 예방책과 더욱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개인 휴대전화 해킹과 예방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실제 도움이 되는 현장경험을 공유했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보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앞으로 지원단뿐만 아니라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이버 침해 예방 등에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피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한 달 ‘아이돌봄 서비스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 내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이용을 위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긴급 돌봄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산불 피해 가정이 4월 한 달간 이용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해 정부 지원금 외 이용자가 부담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정부가 일정 부분 비용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이용가정이 부담하는 구조이나,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대해서는 경북도에서 도비를 활용해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 이는 피해 가정이 돌봄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생업 복귀와 복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이다. 해당 환급은 5월 중 각 시군 가족센터(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기존에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본인부담금 경감사업으로 본인부담금 일부를 환급받았던 가정도 산불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불 피해로 갑작스러운 대피, 보호자 부재, 임시 거주지 이동 등 긴급 상황에 놓인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 정기 이용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긴급 상황 시 2시간 전까지도 신청이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에 산불 피해 가정이 별도 대기 없이 빠르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자녀의 안전과 보호자의 생업, 복구 활동을 동시에 도울 예정이다. 본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이돌봄통합지원플랫폼(www.idolbom.go.kr)을 통해 가능하며, 경북도는 피해 가정이 서비스를 신속히 인지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돌봄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피해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도 돌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촘촘하고 탄력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7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 대구경북공항 개항을 앞두고 항공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코자 기획됐으며, 전기·전자, 반도체, 방위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분야로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부품국산화를 촉진해 도내 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군(軍), 민간 항공 부품국산화 기술개발(품목지정형 최대 6천만원, 자유공모형 최대 4천만원) △기술고도화와 품질향상을 위한 제품화 지원(최대 1500만원) △시험평가, 인증 지원(최대 300만원)이며, 항공기술분야 관련 컨설팅은 모집 기간과 상관없이 수시 접수해 지원한다.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운영업체가 적자 누적 등으로 경영난에 부딪치자 쓰레기 반입수수료를 인상하면서 시민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문제는 운영업체의 적자폭이 커지면서 경영난이 심화될 경우 자칫 SRF 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높고, 이를 방지하기위해 또다시 수수료(사용료)를 인상해야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이다.쓰레기 반입 수수료(SRF사용료)인상은 고스란히 시민 혈세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6일 현재 SRF 운영사에 지급하는 사용료는 반입하는 쓰레기 톤당 5만2041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금까지 산입되지 않
국내 4대 농기계사가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국내 농기계사인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은 지난 4일 의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7일까지 안동시 등 이번 피해 시군에 총 79대 농기계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경북도 요청에 농식품부와 농기계사가 협력해 결정한 것으로 대동, TYM, LS엠트론에서 트랙터 29대를 공급하고 ㈜아세아텍에서 관리기 50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농업 현장에서 특히 수요가 많은 트랙터, 관리기가 확충돼 영농철 농기계 부족 우려를 덜게 됐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5일 청명·한식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동부소방서와 협력단체인 동부119시민안전봉사단과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2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조심 안내 홍보물 배부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 △위험요인 제거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 등 다채로운 산불예방 활동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대구동부소방서는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취약지역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자체 제작한 QR코드 기반 체크리스트 배부 및 주요 등산로 주변 유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입체적인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심춘섭 동부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번질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근에서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동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군위군 의흥면분회는 지난 3일, 회원 83명과 함께 삼천포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 및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 대부분이 80대 고령 어르신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밝은 모습으로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삼천포의 자연경관과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부 문화 체험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오창식 분회장은 “최근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아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지만, 회원들께서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고 웃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견학을 마치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최근 경북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군위군에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등 산불 피해지역의 지속적인 지원을 홍보함에 따라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에서는 임원 협의를 거쳐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 및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으로 동참했다. 또한, 산불 피해주민 및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자문위원들과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우석 회장은 “군위군과 인접한 지역의 주민들의 슬픔을 위로해 드리고 싶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김동구 부의장도 지난달 3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석사과정생 매월 150만원(연간 1800만원), 박사과정생 매월 200만원(연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경쟁률은 약 20:1(신청접수 인원 총 2355명)로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장학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 주었다. 최종 선발 결과는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단은 ‘기초연구본부 학문단별 분류체계’에 따라 총 17개 선발 분야별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해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총 11조63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3천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7천억원으로, 2024년보다 약 6천억원 증가했다. 올해 최초로 국가장학금 9구간에 대한 지원이 신설됐으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9구간의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를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첫째․둘째 자녀는 연간 최대 135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장학금 수혜인원은 6만명 확대했으며, 지난달부터 대학에서 근로장학생을 선발 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장학금을 통해 대학생은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사회·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344억원 규모로 신설된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에 진학한 저소득 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1학기 신청은 접수 완료했으며, 4월 중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약 50억원(1천명) 규모의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은 4월 중 참여 대학을 확정하고 5∼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잠재력 있는 저소득 초·중등 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대학까지 지원하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도 신규 장학생을 1천명 확대한다. 한편 2025년 1학기 학자금대출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1.7%의 저금리로 지속 지원 중이며, 관련 예산은 약 4조5천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대출자의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자 중 중위소득 이하 및 다자녀 등에게는 이자를 면제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2배 규모인 379억원이다. 일반상환학자금대출자 중 가계 곤란·장애 등으로 인해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특별상환유예 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예산은 105억원 수준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025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며, “전국의 대학(원)생 및 초·중·고 지원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의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기를 바라고, 한국장학재단은 올해에도 빈틈없는 학자금 제도를 운영하며 2026년 제도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인 2006년생을 대상으로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본인선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세에 병역판정검사 시기와 입영 시기를 동시에 직접 선택해 병역을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기존에는 19세에 병역판정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