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8~29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위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을 이론강의와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관리책임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돼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지역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상주시 여성의용소방대와 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04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상주시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진행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바자회’와 대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다.
상주시는 2025년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해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확정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사람은 온라인 ‘홈택스’와 모바일 ‘손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즉시 위택스로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장동욱 상주시 세정과장은 “5월 말에는 신고가 집중돼 위택스 접속 지연 등 납부에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는 고객 대상으로 ‘더 현대, 동성로 스파크’와 협력해 오는 5월 1~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의 기업들과 협력해 '헨젤과 그레텔' 공연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더 현대’, ‘대구오페라하우스×동성로 스파크’가 펼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며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상주시는 낙동강일원 주요 관광 명소인 경천섬, 회상나루,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를 순환하는 관광 체험프로그램인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1일부터 운행한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12인승 폰툰보트로 상주보 상류 계류장 4곳(경천섬, 회상나루,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을 순환하며, 구간권(5천원) 또는 순환권(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일 7회 운행하며, 예약 문의는 054-500-7112로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낙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는 모서면 강현길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올해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 304번지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모내기에는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상주시 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시의 모내기는 오는 6월 초까지 진행되며, 이번 실시한 첫모내기 품종은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인 “미소진품”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지난 28일 서중호 이사를 제6대 DIMF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DIMF는 제4대, 제5대 이장우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업과 문화,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DIMF 이사로서 2016년부터 9년여간 활동한 서중호 이사를 제6대 DIMF 이사장으로 선임하며 DIMF의 제2막을 열 준비를 마쳤다.
봉화소방서는 귀가 중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와 화재를 막은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직원 이광희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에 근무 중인 이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경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마을 안쪽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신속히 차를 돌려 주택가로 접근한 이 씨는 주택 아궁이에서 연기와 함께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어 이 씨는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찾아 화점에 분사하며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고령과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집주인을 직접 업어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도착하자 이 쓰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 주차 차량을 이동시켜 소방차 진입을 도왔다. 이 씨의 빠른 판단과 조치 덕분에 인명 피해없이 조기 진압될 수 있었다. 이광희 씨는 "어렸을때 의용소방대원이었던 아버지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으며, 직장에서도 화재시 대피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대처해준 이광희 씨에게 감사하며 가정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확대 편성해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어린이집 원어민 특별한 영어 수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수업은 △귀여운 귤냥이 인형탈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풍선 옮기기 릴레이 게임 △선물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Hello OrangeCat Song’에 맞춰 댄스타임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풍선 옮기기 릴레이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업의 마무리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조가방, 물통, 스케치북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속에서 수업이 모두 끝나게된다.
대구 북구 산불 확산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이 속속 집과 일터로 복귀했다. 29일 오후 2시 북구 조야동. 전날 발생한 산불로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지자 노곡동, 조야동 등지에 거주하는 주민 1200여 명이 학교에 마련된 대피소 등지로 황급히 대피했다. 집이 탈까봐 뜬 눈으로 밤을 샌 주민들은 산림청이 이날 오후 1시 "주불이 진화됐다"고 알리자, 한달음에 집으로 향했다. 북구는 안내 문자를 통해 "노곡동·조야동·서변동·구암동 지역의 주불 진화가 완료돼 주민 대피 명령을 해제한다"며 주민들에게 "일상생활로 복귀해 달라"고 전했다.
의성군은 지난달 26일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의성읍온누리터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플리마켓은 결혼이주민과 지역특화형비자사업 대상자 14명이 셀러로 참여해 본국 음식과 소품을 판매하며 사회참여를 통한 주민과 문화교류에 목적이 있다. 첫 행사는 라오스, 베트남, 우즈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투자협약식'에 참석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30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1회 추경 및 기금운영 변경안 심사 제안설명'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고령마스터피스CC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성군수기 생활체육 골프대회'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은 반탄(탄핵 반대)파 김문수 후보와 찬탄(탄핵 찬성)파 한동훈 후보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 결선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결선 경선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2차 경선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 선거인단(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가 반영됐다. 국민의힘이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대선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50.93%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5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1200명씩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2차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있었다면, 이날 후보로 확정될 수 있었지만, 과반 득표자는 없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대구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1분기 베스트 지능팀 평가’에서 대구경찰청 산하 10개 지능팀 중 중부서를 1위에 선정했다. 중부서 지능팀은 이날 수여식에서 인증패와 표창장 등을 수여받았다. 베스트 지능팀 평가는 일선 지능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최초 시행하고 있으며, 기획수사, 사건병합 활성화, 장기사건 비율, 우수사건 등을 종합 평가 후 상위 1개팀을 베스트 지능팀으로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특히 중부서 지능팀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및 의료법위반 등 주요 사건을 해결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이환 중부서 지능팀장은 “집회 등 바쁜 업무환경에도 최선을 다한 팀원들의 노력으로 베스트 지능팀에 선발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시민들의 일상을 침해하는 조직사기,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신유가 대구 남구에서 제작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에 출연한다. 가수 신유는 5월 17일 대구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앞산축제’ 개막식에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의 출연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대구 남구의 지역문화콘텐츠(뮤지컬) 제작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연대기’ 와 트로트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2편을 제작했다. 그중 뮤지컬 ‘크리스마스연대기’는 지난해 앞산빨래터공원에 개장한 ‘앞산겨울정원’의 무대에서 공연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작가(이지영)와 작곡가(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대구 남구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옥순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과 치매를 앓고 있는 옥순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가수 신유는 마지막 마을 잔치 장면에서는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가수 신유는 데뷔 이후 ‘비애비’, ‘싯다르타’ 등 뮤지컬에 꾸준히 출연하며 ‘만능 트롯테이너'로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내사랑 옥순씨’는 5월 17일 앞산축제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1일~22일에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특별참가작으로 초청돼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뮤지컬의 총감독을 맡은 정철원(극단 한울림 대표) 감독은 “이번 작품이 단발성 기획에 그치지 않고, 남구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20여 개의 소공연장과 연습실 등이 밀집돼 있는 대명공연거리가 있어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뮤지컬 제작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좋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연 예술인들과 언론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대표적인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가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8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장호원) 1830만원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회장 김숙자) 1천만원 △경북도4-H연합회(회장 노구완)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각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참석한 회장들은 “농업인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재난 앞에서 결코 남의 일처럼 여길 수 없었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것이 농심(農心)”이라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농업인 단체가 지역 공동체와 굳건한 연대를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보로 평가되며,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신속히 사용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재건뿐 아니라 농업 분야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는 1950년대에 조직돼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국가정책 실천과 공익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난해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금안사는 지난 2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시는 날을 맞이해 108포의 백미(378만원 상당)를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앞산 고산골 공원 인근에 위치한 금안사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신도들의 시주를 모아 남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부처님 오시는 날을 맞아 해마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안사 신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