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개최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날 이마트는 삼겹살을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1천480원에 판매했다. 연합
올해 4분기 토지시장에 돈이 대거 풀릴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잠잠하던 보금자리주택지구·택지지구·산업단지 등의 신규 보상이 4분기에 집중되면서 줄잡아 5조~6조원 규모의 보상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택지지구·산단 개발 등을 책임지고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3일 공보업무를 총괄하는 공보단장을 한 달도 못돼 전격적으로 교체한 것은 대(對) 언론기능을 보강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현재의 난국을 돌파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인사는 1차 승부처로 인식되는 `추석민심'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후보 확정 후 맞는 첫 주말인 22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현충원 방문에 이은 일자리 간담회, 경북 상주의 태풍 피해 지역 방문, 청소 노동자 방문, 쌍용차 해고자 간담회 등 연이은 현장 행보에 분주했던 문 후보는 이날 잠시 숨을..
야권 후보단일화가 대선 정국의 최대변수로 등장한 가운데 10년 전인 2002년 단일화와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통합당은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를 기억하며 ‘어게인 2002’를 그리고 있다. 무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경선 경쟁자들과 잇따라 회동하고 당내 화합과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 후보는 22일 정세균 후보와 만찬 회동을 갖고 혁신적 선대위 구성 방향을 설명한 뒤 "새롭게 가야하고 이것이 우리가 가야할 ..
제18대 대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공통점으로 파격을 꼽을 수 있다. 주요 대선주자들이 각자 나름대로 `파격'을 내세우며 대선행보를 이어가거나 정책을 내놓는 것은 바로 정치권의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국민 여망..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출마 선언 후 첫 주말인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못골 재래시장을 찾아 `혁신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 과거사 문제 정리 방안이나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는 것과는 대비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치명적 뇌출혈 중 하나인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이승훈 교수팀은 전국 33개병원에서 치료중인 426명의 지주막하 출혈 환자와 같은 수의 정상인을 비교 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2일 공개일정을 잡지 않았다. 대신 과거사 입장 정리와 중앙선대위 출범 문제를 놓고 다양한 인사들과 비공개로 접촉하며 고심을 거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인혁당 발언' 논란 이후 열흘 이상 박 후보의 발목을 잡아온 과..
성인에 비해 휴대폰 전자파에 더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되도록 휴대폰 사용을 삼가야 한다. 또 수면이나 휴식을 취할 때는 몸으로부터 가급적 휴대폰을 멀리 놔야 한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파를 줄이는 휴대전화 이용 ..
대마의 주성분인 카나비디올(cannabidiol)에 공격적인 암세포의 전이를 차단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센터의 숀 매컬리스터(Sean McAllister)-피에르 데스프레(Pierre Desprez) 연구팀은 카나비디올이 유방암세포를 전이시..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주택 양도세와 취득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현미 이용섭 백재현 의원. 연합
김황식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페이스북 친구(페친)’ 들과의 팬미팅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
만성 재발성 습진인 아토피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조금씩 줄어드는 가운데 아토피 환자의 절반 이상은 채 열 살이 되지 않은 어린아이들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공단의 2007~2011년 아토피피부염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는 2007년 108만5천510명에서 ..
암 환자의 25%가량이 평상시 암 발병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다 응급상황에서 암 발병 사실을 발견해 초기 치료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국립암정보네트워크(NCIN)는 20일(현지시간) 영국 암 저널(BJC)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2006∼2008년 암환자 ..
콘택트 렌즈를 10년 가까이 착용했다는 직장인 권모(30세)씨. 가을이면 건조한 날씨 탓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인공눈물을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업무상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상대해야하는 권씨는 평소 눈을 자주 깜빡이고 생각이 날 때마다 먼 곳을 쳐다보며 눈에..
사용자와 근로자는 서로 다툼의 대상이 결코 아니다. 서로가 상생하는 관계이다. 그러나 임금 문제를 두고서 첨예하게 다툴 때도 있다. 그럼에도 가장 기본적인 것은 상생발전이다. 포스텍 청소 근로자 문제는 지난 8월 1일자로 대학 안의 청소를 기존의 (주)금원에서 ..
경북도 신청사 이전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는 우리나라의 국토 균형발전 역사에서, 대표적인 역사실록이다. 그동안 경북도가 대구시에 있음으로 도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 또한 도민들의 자존감에도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행정복합도시인 세종..
최근 비리사고와 정전사고, 불시정지 등 원전관련 뉴스가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한 사건이라 더욱 더 가슴이 아프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조그만 고장도 국내 원전안전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