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는 지난 1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총 2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호 일원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피싱 대회에 참가한 KSA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시상식 직후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안동시에 전달됐다.
재경안동86회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돕기 위해 지난 19일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일 회장을 비롯한 재경안동86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과 함께 고향 안동의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재경안동86회는 1986년 안동 지역 12개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고향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온 단체다. 권영일 회장은 “고향 안동에 발
전국 고등학교 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동강변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축구협회, 경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34개 고교 축구팀이 참가해 고등부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문체부장관기 대회는 전국 규모의 고등부 축구대회로, 유망 선수들이 실력을 검증받고 프로 진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무대다. 지난해 상주시에 이어 올해는 안동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고, 체류형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비, 선수단 편의시설 확보 등 제반 준비를 마쳤다. 대회 기간 참가 학교 관계자 및 관람객 유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동을 방문하게 되는 만큼, 지역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픈대회로 자리잡아 온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투어대회’라는 명칭으로 오는 25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남녀 단식과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10여 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국내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그동안 안동에서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꾸준히 개최됐으나, 성인 무대에서의 국제대회는 없었다. 올해 안동오픈이 국제대회로 승격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테니스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청 소속 테니스선수단뿐 아니라 지역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국가대표 전원이 참가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5~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에 참가해, 산불피해 지역의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여행이 곧 기부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며, 관광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현장에서는 1만원 이상 기부한 관람객에게 안동 특산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안동 숙박권을 추가 제공했다. 이 같은 방식은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유)엑스토리와 김치공장 신설에 관한 5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엑스토리는 김치 생산 및 공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안동 농산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생산된 김치는 홈쇼핑, 농협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된다. 이번 MOU를 통해 엑스토리는 오는 2027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며, 공장 완공 후 약 17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연계한 경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파크골프장 직영 체제 전환을 맞아 파크골프장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 후 해당 요인으로 인한 근로자의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칠곡군은 파크골프장 운영이 5월부터 전면 직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시설관리와 환경정비를 위해 신규 근로자를 채용했다. 또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작업 방법을 확인해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자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안동시는 안동시의회의 불법․편법 의혹 지적에 따라 안동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1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2025년 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안동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속 회계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지난 2022~2024년까지 추진된 상권르네상스사업 운영 전반이며, 합동점검 결과 총 12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지방계약법과 상권르네상스 운영 매뉴얼 위반 등이 포함됐다.
안동시는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 연계형 관광 프로그램 ‘왔니껴 투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전통시장에 방문해 쇼핑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왔니껴 투어’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도 운영하고 있다. 25인 이상 기준 버스 1대당 35만원, 1인당 지역화폐 1만원이 중복 지원된다. 지난 2023~2024년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관광객 1인당 안동시에서 평균 10만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대형산불의 여파로 급감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을 투어 일정에 포함하고, 하회탈 목걸이를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목걸이 케이스에는 ‘안동 산불 기부’ 스티커를 부착해 상징성과 메시지를 더했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2~24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시민이 안동에 모여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검찰이 범죄 피해자들에게 구조금을 지급하고 가해자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소송 과정이 복잡한 데다 가해자들이 임의 변제를 거부하면서 실제 회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가해자들이 피해자에게 줘야 할 금액을 정부가 대신 내주는 꼴이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따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인 구상금 회수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
기본소득당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기본소득형 정책공약의 대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기본소득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본소득위원회는 기본소득당이 야4당 공동 선대위로 공식 합류하며 출범한 공동선거대책기구 성격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인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위원회로 설치됐다. 기본소득당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선거연대를 정책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선거운동에 전당적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위원회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직접 상임위원장을 맡고, 김철호 당대표 농어촌기본소득정책특보·문지영 전남도당 위원장·신원호 대구시당 위원장·오준호 기본소득정책연구소장·홍순영 안산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특히, 각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본부 △아동청소년기본소득본부 △햇빛바람연금본부 △혁신성장본부 등 본부를 구성, 본부장을 겸임하며 정책공약별 정책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기본소득당 신지혜·이승석·문미정·최승현 최고위원과 당직자들도 함께 자리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압도적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차기 정부에서 기본소득형 정책공약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용혜인 상임위원장은 "기본소득당은 이재명 후보와의 선거연대를 통해 기본소득 대한민국 실현을 견인해나갈 계획"이라며 "차기 정부에서 실현가능한 기본소득형 정책공약을 중심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본소득위원회는 향후 지역별·단체별 정책 유관단체 및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 '기본소득 경청투어' 활동을 중심으로, 주요 지역 공동 유세, 공동 공약 실현 방안 마련 등 대선 캠페인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
남성 육아휴직이 해양경찰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증하고 있는 육아 휴직은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는 해양경찰 조직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년간 해경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꾸준히 증가했다.
국내 최대 소방‧안전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5)’가 오는 28~30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EXCO),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엑스코 전시장 3만㎡의 대규모로 427개 기업, 1521개 부스가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무인 소방로봇·AI 화재 진압 시스템 등 첨단 기술 대거 공개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소방기술, 개
문경 가은중학교는 지난 10일 열린 제43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시 예선 대회에서 융합과학 부문과 과학토론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3학년 신모, 이모 학생이 참가해 ‘안전한 지역 케이블카 설계’라는 주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팀워크로 작품을 완성해 금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두 학생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 43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문경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3학년 민모, 이모 학생이 참가해 최신 과학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 실력을 발휘해 은상을 받았다. 두 팀을 지도한 한숙정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과학에 대한 열정과 탐구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좋은 열매를 맺은 것 같다"며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란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선진학교와 문경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총 5회기 동안 진행됐다. 토요영어학교는 문경시가족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모집하고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학생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5년 상반기에는 50여 명의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참석했다.
문경시 산양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와 동문경농협은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유통업체 1004 GOURMET와 수출협약에 따른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품목은 문경미소 오미자김 250박스와 동문경농협 새재청결미 8톤으로 수출액은 2만5천 달러에 달한다. 해당 제품들은 1004 GOURMET마트를 통해 두바이 및 중동지역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문경을 대표하는 오미자를 원료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문경미소는 전년 기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여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상주여자중학교는 지난 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5000mW(경보) 종목에서 3학년 3반 윤소영 학생(사진 좌측 첫번째) 이 2위(26분 50초)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윤소영 학생은 뛰어난 기량과 강한 정신력을 선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상주여자중학교의 명예를 더 높였을 뿐만 아니라, 육상 꿈나무로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윤소영 학생은 대한육상연맹에서 선발하는 육상 꿈나무 대표에 발탁이 되었던 촉망받는 육상 유망주였다. 이번 동계훈련을 거치면서 컨디션 난조와 미래에 대한 고민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운동을 이어나갔다. 윤소영 학생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여자중학교는 윤소영 학생의 훌륭한 성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지역특화사업 '희망나누미'를 펼쳐 주민들의 기부로 모은 쿠폰과 남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을 더해 지역내 취약계층 5가구에 사랑의 피자를 배달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희망나누미' 사업은 배달 음식에 따라오는 쿠폰을 기부받아 사용 가능 실적이 충족되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며 주민들이 기부한 쿠폰에 남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
내년 지자체장 선거를 1년을 앞두고 공약 이행률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공약 이행률은 단체장의 신뢰성과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평가 결과는 유권자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밖에 없다. 공약(公約)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당선되면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다짐한 공개 약속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