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2~27일까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국비 지원을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현지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입력한 피해 신고액은(4월 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사유 시설 기준 신고 피해액이 3865억원, 신고 복구액은 1335억원이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0일 낙동강에서 채집한 담수 돌말류 62종의 전자현미경(FE-SEM) 이미지를 담은 전자책 '전자현미경으로 본 신비로운 담수 돌말류 세상 낙동강 중심'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전자책에는 현재 낙동강 수계(안동호~황강)에 살고 있는 담수 돌말류 62종의 형태적 특징을 정밀하게 촬영한 이미지가 수록돼 있으며, 각 종의 이름, 크기와 서식 환경 정보도 함께 포함됐다. 특히 맨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돌말류의 모습을 수천 배 확대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해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우리 주변의 수생 생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책은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
구미시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1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소통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개선회 분과 과정으로 육성된 아랑 고고 장구(난새 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과 내빈들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결의를 다지며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1회원 1만원 성금 모금 운동도 함께 전개해 총 519만2천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는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를 통해 피해지역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낙봉서원보존회은 지난 8일 해평면 낙성리 낙봉서원에서 지역 내 유림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을사년(乙巳年) 춘계 향사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이다. 낙봉서원에서는 배향된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한 5현(강호 김숙자, 진락당 김취성, 구암 김취문, 용암 박운, 두곡 고응척)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김기춘 씨가 선임됐고 아헌관으로 박기신 전 송당정사 찬성공파 회장, 종헌관은 정하복 전 교육장이 각각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8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것이다. 기탁금은 경북 지역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청수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산불 발생에 따라 빈집·농가 주변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대응에 나섰다. 우선, 피해가 발생한 월림리 일대 주변으로 방치되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가옥·농장·저장고, 빈집에 대한 무단침입 등에 대한 빈집털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 2곳을 선정해 이동형 CCTV 설치했다. 특히, 대피소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할
상주시 외서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9일 외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이장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송병희 이장협의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산불피해복구가 하루빨리 마무리 돼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
비올리스트 김세준의 깊은 비올라 선율로 봄이 맞을 할 수 있는 리사이틀 무대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초청해 독주회를 펼치는 시리즈 프로그램인 ‘더 마스터즈’의 세 번째로 연주자인, 비올리스트 김세준의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준비된다. 4월의 주인공 비올리스트 김세준은 바이올린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예원학교를 졸업했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재학 중 비올라로 전향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도쿄 비올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 입상에 이어, 2019년 10월 아시아인 최초로 북독일을 대표하는 저명한 관현악단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 선임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상주시는 오는 14~25일까지 2025년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차주가 직접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www.mecar.or.kr)을 통해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 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의 엔진을 교체해주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약 50대를 지원하며, 출력에 따라 2005년,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전동화가능 지게차 모델을 대상으로 지게차 엔진을 리튬이온배터리로 교체해주는 건설기계 전동화 사업은 약 8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2025년 4월 13일) 상주시에 등록된 노후건설기계로 대상자 선정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추후 절차를 진행한다. 엔진교체·개조 가격의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저감효과가 높은 기술 적용가능한 모델, 제작일자가 최근인 순과 배기량이 큰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소유자는 2년간 의무운행 해야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상주시청 고시·공고란의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상주시는 오는 14~25일까지 ‘2025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사업 신청은 차주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www.mecar.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또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2025년 4월 13일)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으로 약 2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9일 노인회 상주시지회 대회의실에서 입학생 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안영익)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교양·문화·건강관리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가 강의와 현장체험 학습도 병행될 예정이다.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노인대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시대를 헤쳐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배움을 향한 도전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감컴퍼니 김지훈 대표가 지난 9일 상주시를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오는 25~26일 양일간 상주문화회관에서 ‘광화문! 그 사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상주시의 초청을 받은 동감컴퍼니의 2025년 첫 경북 공연으로 ‘광화문! 그 사내’를 통해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공연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른 어떤 공연보다 특별한 점은 김지훈 대표가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공연을 통해 문화적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김지훈 대표는 “이번 상주 방문과 공연 기부는 여유로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경북 지역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안타까워하며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진행할 것이며,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이번 성금이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8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세미나실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융화 교육으로 국가 생물주권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과 소통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특화 학습프로그램이다. 교육 첫날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정상철 박사의 ‘생물다양성은 생명, 우리의 삶’이란 주제로 생물자원의 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 80분간 강의했다.
상주시는 지난 9일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기정예산 대비 506억원이 증액된 총 1조271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2212억원 보다 4.14%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 1조1360억원 대비 437억원(3.85%) 증가한 1조179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142억원에서 5억원(3.52%) 감소한 137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 710억원 대비 74억원(10.42%) 증가한 784억원이다. 상주시의 이번 추경 편성은 최근 발생한 경북도 초대형 산불에 따른 산불예방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시민생활 안전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남구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활동처의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의 가치와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관리시스템(1365)활용법, 자원봉사자의 권리와 의무, 효과적인 봉사 프로그램 운영 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더 나은 봉사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 남구 봉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식목일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32명이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꽃화분 45개를 직접 만들고 희망 메시지를 담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꽃화분은 아동과 위원들이 함께 전달했으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또 화분은 참좋은 노인돌봄센터 생활지원사를 통해서도 전달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정서적 교류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9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디지털국토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9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 상황 보고회와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부서별 도민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낙호 시장 주재하에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부서의 추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남은 30일 동안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선수단 숙박, 주차 및 교통 대책, 종사자 친절 교육, 안전관리 등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 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 후 이어진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행사 연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시립국악단과 빗내농악의 합동공연, 8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박지현, 장민호, 오마이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천년나무 2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 모금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천년나무 2단지 입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영남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소식을 접하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모금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모금은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오는 15~17일까지 서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9일에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연다. 서구는 최근 활발한 인구 증가 및 2024년 합계출산율 상승률 1위를 달성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자 주력하고 있으며, 매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야외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이현공원 음악소풍’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