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포항 타운홀 COP’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며,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 모델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타운홀 COP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통해 개최 성과가 전 세계로 홍보될 예정이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축소판으로 이날 열린 포항 타운홀 COP은 국제사회에 등록한 국내 최초의 시민참여형 기후 지역 총회로 주목을 받았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6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초등학생을 위한 구정체험학교'에 참석한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15일 이틀째 일정에서도 기후 기술과 시민 참여, 생태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구체적 실천 논의가 이어지며 녹색성장의 방향성을 그려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세션 발표와 타운홀 회의, 업무협약 체결, 해커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중심 녹색 전환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전 열린 ‘기후테크 유니콘’ 세션에서는 이본 장 딜로이트 싱가포르 디렉터가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전략을 소개했으며,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경제 기술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대구 남구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남구 ‘다:행(다 같이 행복한)마을학교’의 친환경 목공 교실 형태로 운영된다. 수업은 대명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 ‘앞산 목공방’과 협업해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 융합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론 수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후에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친환경 목공 교구를 활용한 실습 활동이 이어진다. 지난 9일에는 경혜여자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공방에 직접 방문해 현장체험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래희망이 공방 주인이었는데, 실제 목공방에서 체험하고 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꿈이 더 구체화 됐다.”, “우드 아트를 처음 접해 신기하고 새로웠고, 환경교실을 통해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돼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동아리 담당 교사는 “지역 사회 체험처를 직접 방문해 친환경 목재 제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목공예 관련 직업과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업과 협력해 운영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해 유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과 외 체
대구에서 시작돼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더 픽션'이 오는 24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기이한 현실과 마주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더 픽션'의 이번 무대는 지난 2017년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 선정 이후 무려 8년 만에 열린 귀환 무대로 눈길을 끈다. 지속적인 작품 개발로 가능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DIMF를 포함해 다수의 창작 지원사업 선정과 2018년 중국 라이선스 수출 등 한국 창작뮤지컬 해외 진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며 성장한 뮤지컬 '더 픽션'은 20 18년 초연 이후 누적 공연 500회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국내 창작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성장했다.
달서구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 참가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는 6월 14일~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까지, 성인부는 6월 18일~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된다. 단 성인부 수업 중 7월 2일은 오후 1시~3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달서구 거주 초등학생 1~4학년 20명과 성인 20명이며,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성인부는 본리도서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의 계기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사의 환경도서 소개 △폐가죽 및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영화 특강 △본리어린이공원 숲해설 특강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자원봉사 1시간이 인정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는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이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통합과정 임승현 씨가 2025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과학기술 분야 신진 연구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학술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승현 씨(지도교수: POSTECH 환경공학부 권세윤 교수)는 극지연구소와 함께 전 지구적 유해물질인 수은이 북극 생태계에 유입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해양 환경오염의 이해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제 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기도 했다. (논문명: Near surface oxidation of elemental mercury leads to mercury exposure in the Arctic Ocean biota)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은 임 씨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공모에는 POSTECH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과 해양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 소속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달성군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독거 남성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독거(男)어르신 밑반찬 요리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거(男)어르신 밑반찬 요리교실’은 식생활이 취약한 이들에게 요리 방법을 교육하여 기본적인 식사 준비 능력을 향상시키고, 혼자서도 균형 잡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유가읍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유가읍 지사협은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 남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6회차로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두 기관에서 각각 3회씩 도맡아 진행하며, 15일 유가읍 지사협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1회차 수업은 초빙된 전문 요리강사가 식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 1종과 밑반찬 2종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는 등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반찬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도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동수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유가읍 지사협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혼자 사는 중장년층과 노년층 남성 주민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가읍 지사협은 이날 ‘독거(男) 어르신 요리 교실’ 운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15일(목)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으로 포항 지역 교육계 원로들을 초청하여 스승의 날 축하 인사 및 정책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경북교육과 포항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지역 교육계 원로 초청을 통해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포항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항교육 정책 소개를 통해 관내 교직원을 위한 따뜻한 교육회복 프로그램, 학생을 위한 해양스포츠 활성화 정책, 향토 지역문화 탐방 활동 등 특색교육 활동들을 안내하고, 중점 추진 과제와 교육 현안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교육발전에 이바지 하신 헌신과 봉사정신에 감사하며,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 원로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행복한 포항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변
영천시는 15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달성군의사회는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의사회는 지역 내 약 200명의 개원의들이 소속된 의료 단체로 △외국인 근로자 의료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건강 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보영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의료원(원장 박성민)은 5월 15일(목) 오전 11시부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을 맞이하여 “신뢰로 쌓아온 86년, 지역민과 소통하는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의료원이 걸어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향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비전을 공유하는「개원 8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미누스앙상블 음악단과 직원이 함께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원장 기념사, 기념 케이크 커팅 및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병원 발전 및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어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민 원장(포항의료원)은 기념사를 통해 “1939년 개원 이래 포항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변함없이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열어
경북도가 선발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명은 17~18일 경주 일원에서 외국인 시점에서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APEC 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경북도의 외국인 유학생 APEC 자원봉사자는 200명이다. 우선 선발된 이들 20명은 도내 재학 외국인 유학생이다. 경북도는 오는 8월까지 도내 대학 유학생 중 APEC 회원국 출신 유학생 180명을 더 선발할 계획이다.
DGIST 뇌과학과 시냅스 다양성 및 특이성 조절 연구단의 고재원 교수와 엄지원 교수 연구팀은 뇌에서 흥분성 시냅스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인 NMDA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작동을 조율하는 새로운 분자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이번 성과는 특정 신경회로의 흥분성 시냅스 기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관련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냅스는 신경세포 사이의 '정보 교환소'로, 뇌의 전기신호가 오가는 주요 통로다. 이 중에서도 NMDA 수용체는 정보를 얼마나 강하게, 오래 전달할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조절기가 고장 나면 신호가 과도하게 흘러 뇌기능이 과잉되거나, 반대로 신호가 약해져 정상적인 뇌작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를 통해 NMDA 수용체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스위치 단백질’의 정체와 작동 원리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이 발견한 핵심 단서는 MDGA2 단백질과 EphB2 단백질의 상호작용이다. EphB2는 NMDA 수용체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진은 MDGA2가 EphB2와 경쟁적으로 결합함으로써 NMDA 수용체 활성화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또 연구팀은 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인 ColabFold를 활용해 MDGA2와 EphB2의 결합 부위를 정밀 분석하고, 해당 부위의 핵심 아미노산 잔기 정보를 추출했다. 이후 실제 세포실험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NMDA 수용체의 기능을 억제하는지를 입증했다. DGIST 시냅스 다양성 및 특이성 조절 연구단은 2011년부터 시냅스 기능을 조절하는 다양한 단백질 경로를 발굴해왔으며, 그중 2013년 처음 보고된 MDGA 단백질은 시냅스의 형성과 기능을 억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2024년에는 조건부 낙아웃 생쥐모델을 통해, MDGA1과 MDGA2가 각각 억제성 및 흥분성 시냅스에서 시냅스 수, 신경전달 효율, 시냅스 강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그 중에서도 MDGA2가 EphB2와 결합해 NMDA 수용체를 정밀하게 억제한다는 새로운 단서를 제시한 것으로, 향후 특정 신경 회로만 선별적으로 조절하는 정밀 치료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추후 자폐 환자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된 시냅스 기능을 정상 수준으로 조절하는 신약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 불필요한 흥분성 신호만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 기존 치료법보다 정밀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다. 엄지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MDGA2 단백질이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른 핵심 시냅스 접착단백질들의 기능을 방해해 흥분성 시냅스 기능을 조율하는 지휘자 역할을 한다는 기존 연구단의 모델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다”고 밝혔다. 고재원 교수는 “MDGA2 단백질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뇌발달질환과 연관성이 높고, EphB2를 포함한 주변 단백질들도 관련성이 높은 만큼 확보한 연구결과를 전임상연구 등으로 확장하겠다”며 연구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DGIST 뇌과학과 시냅스 다양성 및 특이성 조절 연구단 소속 김현호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전문학술지 ‘Progress in Neurobiology’에 2025년 5월 1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리더연구사업,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세종과학펠로우십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와 수행비서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에 나섰다.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한 차례 불응한 가운데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속도를 더하는 모습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와 수행비서였던 행정관 2명의 휴대전화 기록을 확보했다. 두 행정관은 코바나컨텐츠 출신으로 김 여사를 보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이 지난달 30일 전모 씨(65)의 부정 청탁 의혹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확보한 휴대전화다.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15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포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밭을 찾아 비닐 깔기와 포도 순 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 정심사(주지 보선스님)는 지난 13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주지 보선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조마면은 15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감시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금년도 봄철 산불지상감시원 활동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불지상감시원 활동 종료에 따른 감시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 중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산불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5월 14일(수)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초청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하여 오희영치과 총괄부장으로 근무 중인 선배가 참석하여 임상 생활의 실질적인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병원뿐만 아니라 임상 치과위생사 교육자, 구강질환 예방 관련하여 집단 및 관공서 교육 업무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소개하고 접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 선택의 가능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은 “강의 내용이 실무와 연계되어 다양한 진로를 생각하였고 졸업 후 나아갈 방향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치위생과에서는 창의적 사고와 지성을 겸비한 현장직무중심의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하여 학생들 학업 성취와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향후 더 많은 사례의 특강과 학생 개개인의 관심 분야에 맞춘 맞춤형 취
김천시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봉산면 덕천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평화남산동 직원 8명이 참여해 약 1200평 규모의 포도밭에서 순 따기 작업을 도왔다.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던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