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9일 오후 2시 부터 휴천동 소재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하는 '12월 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에 참석.
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치묵)는 지난 7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운영위원회, 신영주지구대, 여성방범대원, 녹색어머니회원,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통학로 3곳에서 실시했으며 현수막, 손팻말, 어깨띠 등을 활용해 스쿨존 내 안전운전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에 사용된 손팻말은 6학년 2반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였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라 재정집행영주시에서는 금년부터 출납폐쇄 기한이 다음해 2월말에서 당해연도 12월 말로 2개월 당겨짐에 따라 예산 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예산집행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공사, 계약, 물품 계약등의 ..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울진군 죽변면 소재 죽변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었다. 죽변중학교 졸업생인 김수룡 울진경찰서장은 앞선 ‘선배와의 만남’ 특강때 소개했던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을 추천도서로 정해 독후감 공모전을 펼쳤는데 무려 52명의 학생들이 독후감을 제출, 그중에서 학년별로 우수제출자 3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부상품을 수여했다. 김수룡 서장은 "내년에도 새로운 도서를 선정해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점차 독후감 대회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5년 최고의 오페라 작품과 성악가를 가리는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시상식에서 (사)조선오페라단(단장 최승우)의 창작 오페라 ‘선비’가 대상의 명예를 안았다. 2008년 오페라 대상이 시작된 이래 8년 만에 한국 창작오페라로는 처음으로 대상의 명예를 차지한 오페라 ‘선비’는 소수서원의 건립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이 처음으로 자리 잡고 뿌리를 내리는 과정을 그려 작곡과 캐스팅 무대, 연출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작품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은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이사장 최남인)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오페라 관련 시상식으로 오페라계 최대의 이벤트다. 이날 창작부문 우수상에 김선 국제오페라단(단장 김선)의 ‘춘향전’이, 최고의 프리마돈나를 가리는 여자주역상은 소프라노 오미선 씨, 남자 주역상은 바리톤 우주호 씨가 각각 수상했다. 많은 관심을 모은 신인상은 소프라노 이명희, 바리톤 김인휘 씨가 차지해 슈퍼 루키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긍희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조직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세계 음악계의 관심이 한국 오페라의 발전에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제1회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페스티벌이 열리고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처음으로 창작오페라가 대상을 차지하게 되어 한국 창작오페라의 발전에 큰 도약을 이루게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아 그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작오페라가 더욱 활성화돼 한국과 한국 오페라를 세계에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훈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주·조역 캐스팅은 물론 작사 작곡, 연출과 조명, 오케스트라 합창 등 모든 분야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하고 “이 정도로 높은 수준까지 창작오페라가 발전한데 대해 음악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내년 2월 2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특별 출연 명품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그들의 기량을 뽐낸다.
영주시가 계약원가 심사 제도를 통해 각종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해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기존의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하고 사업발주 사전에 적극적인 현장을 확인하는 등 공사, 용역, 물품구입 전 분야에 걸쳐 계약원가 심사제도를 적용해 올해 10월 기준으로 77건에 대한 사전심사를 실시해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매주 월, 수, 금 새벽 6시가 되면 영일대 부덕사 녹지공원에는 30여명이 모여 손과 발을 이용해가며 기체초, 기공,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한다.
포항시는 8일 오후 4시 평생학습원 덕업관 강당에서 내년 통합체육회 출범을 앞두고 효율적인 통합 추진을 위해 양 체육단체 임원 및 가맹경기단체, 종목별 연합회 회장단 등 체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의 대한체육회(엘리트체육)와 국민생활체육회(생활체육)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15. 3.27 공포)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번 달에 구성될 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통합 추진으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내년초 통합체육회 출범에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추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재정된 '통합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문체부 훈령)과 가이드 라인에 의거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초대회장 등 임원 선출 ▲경기가맹단체 및 종목별연합회 통합 ▲기타 사무국 구성 및 중복행사 처리 등 통합에 필요한 사항과 통합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영주시 문수면 농민회(회장 이성직)가 지난 7일 문수면사무소(면장 전영호)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 했다.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에 빈발하는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중 순찰을 강화한다. 또 음주사고예방을 위한 게릴라식 음주운전단속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등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또 지역 특성상 관광성수기 시즌이 종료되면서 농ㆍ어민, 관광여행업 종사자 등의 도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3월말까지 도박과의 전쟁을 최근 선언하고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당구장, 여관, 유흥업소, 사무실 등 도박행위가 용이한 장소와 주민제보 등을 통해 철저한 탐문 수사로 도박행위를 원천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도박이 섬 지역에는 가산탕진, 폭력사건, 가정파탄 등 사회악으로 부각되고 있어 적발시에는 강력하게 엄중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출 서장은 “홍보와 계도를 우선하고 있다”면서 “대형범죄 발생이 없는 울릉도에서는 사전 예방활동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요회를 열고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각종 업무추진사항과 군정현안 등을 홍보.
울진소방서는 지난 7일 국보 등 다수의 유형문화재를 보유한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 불영사에서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서, 울진군청, 금강송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영사 명부전에서 촛불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산불이 연소가 확대되어 천축산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대비한 비상대피·화재 진압·부상자 인명구조 등 실전에 맞는 훈련으로 소방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진행됐다. 이종혁 울진119안전센터장은 "불영사에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보 제730호외 2점과 유형문화재 4점, 문화재자료 1점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 그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으므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불영사 관계자들의 화재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릉군 새마을지회(회장 강영호)가 최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 30여 명은 지난 4~6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천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차량진입이 어려워 업소마저 배달을 꺼리는 울릉읍 저동마을의 달동네와 숯골 마을 등에는 지게와 손수레로 구슬땀을 흘리며 배달을 마쳤다. 강영호 회장은 “회원들의 조그만 봉사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에 소재한 장류 제조업체인 '죽장연'에서 직원들이 장 만들기의 첫 단계인 메주콩을 삶는 작업을 하고있다. 전통방식으로 5시간 동안 푹 익히고 2시간을 뜸들인 콩은 메주로 만들어져 50일 간의 건조와 15일 간의 발효과정을 거친 후 다음 해 정월 보름이 지나면 장을 담그는데 사용된다. /이은성 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ㆍ울릉)은 7일 형산강 프로젝트의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형산강 상생인도교’를 비롯 관련 사업들의 신규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형산강 상생인도교는 형산강 물길을 넘어 농어촌마을과 도심마을을 잇는 친환경 교량건설 사업으로 포항취수장의 콘크리트보를 홍수시 전도되는 가동보로 개선하면서 그 위에 길이 400m, 폭5m의 인도교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조선시대 3대시장으로 명성을 떨친 연일읍 부조장과 연계해 친환경생태,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동해안권 테마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박 의원이 국토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형산강 효자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시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자체예산(총사업비250
정희수 (새누리, 영천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7일 오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정기국회 처리를 야당에게 촉구하는 기자회견 개최.
7일 포항시가 시청 주차장에서 보존기한이 지난 문서 등을 전문 파쇄업체에 의뢰해 처리하고 있다.이번 작업은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약 5만권(50t)이 파쇄될 계획이다.
김재원(새누리 군위 의성 청송군) 국회의원은 7일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오픈프라이머리’ 공천제에 대한 반대입장 표명.
김종태(새누리당.경북 상주) 국회의원은 7일 오전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최근 선거구획정과 관련, 농어촌지방 주권수호를 위해 농어촌 선거구 축소 반대 기자회견 개최.
지역의 특성이나 기후에 맞게 김장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이맘때 쯤이면 김장철이 시작된다. 올해 배추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소비 부진, 수입 증가, 재고량 과다 등으로 배추값이 하락했다. 무, 고추 등 다른 김장 재료 역시 공급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값싼 중국산 김치가 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김치 담그는 양이 줄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가정에서는 김장의 양을 좀더 늘려 이웃과 나누고, 기업은 김장 나눔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김장 더 담그기, 김치 나눠먹기’ 캠페인도 전개되고 있으니 한번 쯤 동참해 보는것도 보람된 일일듯 하다. 특히 20여년 전부터 김장채소 재배 농가를 살리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져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외국인 근로자 등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정 나누기가 확산되고 있다. 포항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져 새마을회원들이 읍면동으로 배부된 김장 김치를 3천가구의 불우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를 중심으로 포항시청 새살림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단체, 해병대, 무적캠프 미군 등 1천여명이 참여해 1만5천포기(5k박스 3천개)의 김장을 담갔다. 세계 각국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이주 여성들은 음식과 주거양식, 생활예절, 자녀교육방식, 가족관계 구조의 차이에 따라 갈등을 겪게 된다. 이런 삶을 구성하는 기본적 요소의 차이는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미칠 것이다. 경제적 취약 계층이 상당수인 이들 다문화가정은 사회적 편견과 빈곤한 가정 경제를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포항시전국연합향우회(회장 천기화)도 다문화가정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천기화 회장의 주도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일일호프행사는 포항시 전국연합향우회와 전국연합향우회 여성회(회장 전옥희) 주최로 진행됐다. 전국연합향우회는 이번 일일호프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오는 29일 예정된 ‘다문화가정 송년의 밤 행사’에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