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에 빈발하는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중 순찰을 강화한다.또 음주사고예방을 위한 게릴라식 음주운전단속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등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또 지역 특성상 관광성수기 시즌이 종료되면서 농ㆍ어민, 관광여행업 종사자 등의 도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3월말까지 도박과의 전쟁을 최근 선언하고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당구장, 여관, 유흥업소, 사무실 등 도박행위가 용이한 장소와 주민제보 등을 통해 철저한 탐문 수사로 도박행위를 원천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도박이 섬 지역에는 가산탕진, 폭력사건, 가정파탄 등 사회악으로 부각되고 있어 적발시에는 강력하게 엄중처벌한다는 방침이다.김해출 서장은 “홍보와 계도를 우선하고 있다”면서 “대형범죄 발생이 없는 울릉도에서는 사전 예방활동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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