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동해안의 창조적 해양문화관광권 실현을 위해 추진한 2020 호미반도권 관광종합개발 계획(안) 용역이 시의회의 질타를 받았다. 용역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1일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에 최종 용역안 발표에 앞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호미반도권의 노령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부재 △포항주변지역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품질
"바빠서 이웃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집수리 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해 보니 즐겁고 너무 기뻤습니다" 연말을 맞아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12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정 2곳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스코 임직원들은 도배를 비롯, 창호교체, 내벽 단열작업을 했으며 낡고 훼손이 심한 싱크대, 가구, 전자제품 등도 교체해줬다. 이날 직접 봉사에 참가한 권오준 회장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보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계속 실천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의 저소득층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1997년 포항에서부터 실시해 현재 전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 임직원들은 한 명당 연평균 30시간 정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포스코 나눔재단에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0일 별관회의실에서 ‘201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송경창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의원,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산시백천사회복지관장, 경산시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안경사회, 지역 내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3년 10월부로 경산시 전지역의 0~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발달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북지역의 멘토로 지정돼, 지난해 5월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송경창 위원장(경산부시장)은 "우리시 드림스타트 직원과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다 같이 경북의 멘토 드림스타트로서 시설 및 인력구성, 지원기구 운영, 예산구성,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등 수요자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능동적 사례관리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사무소(면장 이종각)는 지난 12일 청하중학교 제22회 동기회(회장 이준철)가 500만원 상당의 쌀과 연탄, 난방용 기름 등을 청하면의 소외된 이웃 105세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70년대 초 청하중학교를 졸업한 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기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준철 동기회장은 “청운의 뜻을 품고 자라난 고향 청하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기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도 동기회 차원의 사랑나눔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종각 청하면장은 “연말을 맞아 청하중 22회 동기회에서 많은 양의 물품을 전달해 준데 대해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청하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건축사회(회장 정운억)는 지난 9일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산시건축사회 연말 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건축사회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추운 겨울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달식에서 “평소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까지 기탁해 준 데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운억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10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참여섬김의 음식 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개선방안 7개 항목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생애주기별 저 나트륨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영아기를 시작으로 임산부에서 행복한 이유식 만들기 교실을 운영해 음식콘테스트와 어린이건강 체험관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호등 음식 싱겁게 먹어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 전 국회부의장)은 13일 “포항이 ‘해양도시’의 정체성과 ‘로봇도시’의 위상을 결합한 ‘해양로봇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해양 관련 첨단로봇의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포항 북구 흥해읍 영일만3일반산..
지난달 국내 굴지의 종합생활문화 기업인 A그룹이 소모성자재 구매 대행업체를 변경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A그룹에 각종 소모성자재를 공급했던 1000여개 중소 유통 상인들의 대다수가 변경된 구매대행 업체와 재계약의 기회를 얻지도 못한 채 일괄 계약 종료 위기에 처해 있다. 해당 기업에 소모품을 납품했던 한 업체는 “지난 5년간 A그룹에 납품을 했어요. 줄곧 단가를 유지하거나 낮춰달라는 요구를 수용하고서야 겨우 A그룹의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납품을 했어요. 그 동안 납품을 하면서 납품대금에 대한 정확한 정산이 없는 경우도 있었고, 그럴 때마다 A그룹에 어려움을 호소해도 계약 관계상 본인들은 모르는 일이라고만 했어요. 지금껏 여러 어려움을 견디고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올 겨울부터는 다른 대행사로 변경된다고 하네요. 또다시 단가 인하 계약에 서명하지 않고서는 납품을 못한다고 하네요”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를 정하기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이 13일 현재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정개특위 활동 종료와 함께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5일까지 선거구 획정 기준만이라도 마련하자는 데 여야는 겉으로 일단 공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을 놓..
2016년도 포항시 예산안에 대한 포항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사가 끝났다. 14일부터는 최근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본격적인 심사를 받게된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총괄할 정해종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예산안 심사방향 등 소신을 들어봤다. △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소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기 속에 1조 4193억원이라는 방대한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위원들과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면서 그동안 의정활동과 지난 6대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십분 활용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예산심사를 해야 하지 않겠나. 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어떤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는지, 철강 일변도의 단순한 산업구조를 어떻게 다각화 할 것인지, 새로운 성장 동력은 무엇인지, 사회안전망 확보 대책은 무엇인지 등 꼼꼼히 살피겠다. 점검해야 할 분야가 많은 만큼 한곳에 치우치거나 휩쓸리지 않는 중용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철강경기 침체로 지방세입은 줄어들고 매년 늘어나는 복지비 증가, 국·도비 보조에 따른 지자체 부담금이 늘어나 포항시 자체사업 예산인 가용재원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예산심사는 삭감이 주목적이 아니라 다각도로 판단해 적재적소에 배분하기 위한 의정활동인 만큼 집행부나 시민들도 이런 점을 충분히 이해해 주면 고맙겠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1명 의원들의 철학과 고견 그리고 시민을 걱정하는 마음이 반영된 예산심사를 약속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오후 4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역사도시문화관 콘텐츠 개발 및 검증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제14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3일 오전 9시께 발전을 중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는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가 이뤄지며,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저압이동형 발전차의 성능 시험 등을 통해 발전소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내년 1월 23일께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 경북도당위원장)이 대표의원인 국회 민생정치연구회는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코펜하겐선언 이후에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고갈에 대비하여 기존의 화석연료에서..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유커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 11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인 서울 명동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만나 경북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경북관광 SNS 참가를 안내하는 거리홍보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하수급속처리기술(GJ-R공법) 특허공법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자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을 받게 된다. 경주시 하수급속처리기술 상용화 사업 혁신 사례는 지난 9월 경북도 주관, 2015년 지방재정혁신 예산효율화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졌고 이번에 행자부 장관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행자부 및 표창대상 42개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방재정개혁 성과 발전방향 토론과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하수급속처리기술은 국내 최단시간인 15분 만에 하수를 처리하는 기술로 경주시가 개발하고 ㈜한화 S&C에 기술 이전했으며 한화 S&C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원터치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전문분야 연구실을 운영 중인 경주시는 이 기술을 통해 2015년 세계 물 포럼 행사 시 전 세계에 경주시의 수 처리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특허기술을 새마을운동을 결합해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환경부 환경신기술 검인증 및 이동형 급속처리 차량제작을 위해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용화 추진으로 지방경영 수익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포항남구와 울릉군의 재난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항남구 오천 문덕리에 소재한 문덕교량은 교량 폭이 6m로 협소하여 차량 교행이 어려운 상황일 뿐만 아니라, 2015년 정기점검 결과 주요부재에서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안전등급 E판정을 받을 만큼 그 재가설이 시급했다. 이번 특교 확보로 노후교량 재가설 및 확장으로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홍수시 통수단면 확보로 하천범람 및 재해위험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죽암 2교 등 울릉 일주도로 및 농어촌도로에
.새누리당 구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태환)는 당원들의 애당심을 고취하고 일체감을 형성해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주요당직자 당원교육’을 지난 12일 경주보문단지 내 KT경주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당원교육은 이한성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천기화 경북도당 홍보위원장, 이달희 경북도당 사무처장 등 경북도당 당직자 20여 명과 구미(을)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역사바로알기 동영상, 인사말, 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환 의원은 인사말에서 “신라천년고도이고 역사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에서 주요당직자 당원교육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내년 총선 때 기필코 당선돼 신성장동력사업의 공간확보를 위해 구미국가산업 제5단지를 조기에 완공하는데 전력해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구미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성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십수년째 국민소득 3만 달러 전후에 매달려 있다. 강력한 리더쉽과 단합된 응집력으로 빠른 시일 내 4만 달러, 더 나아가 5만 달러로 도약해 명실상부한 선진국에 안착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정수성 의원도 축사에서 “당원교육 장소로 경주를 선택한데 대해 고맙
예천군은 지난 8일 용문사 대장전(보물 제145호)과 윤장대(보물 제684호)의 역사적 고증작업이 완료돼 ‘예천 용문사 대장전 및 윤장대’로 명칭을 변경해 국보로 승격 신청했다고 밝혔다. 용문사 대장전은 고려시대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로 인정돼 한때 국보 제243호로 관리됐으나 1963년 전문가 조사 시 조선시대의 건물 양식으로 추정되면서 보물 제145호로 강등됐고, 윤장대는 1980년 불교목조공예품으로 인정받아 보물 제684호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중기인 1173년에 일체형구조로 건립됐다는 사실과, 중국과 일본에서도 일체형으로 지정된 만큼 2건의 문화재를 함께 묶어서 국보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14일 오전 8시 30분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회의’에서 실·과·읍·면별 12월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강조.
경북도의회 현직 도의원 부인들의 모임인 ‘초록회’는 지난 11일 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손경숙(장대진 의장 부인) 초록회 회장은 “초록회 회원들은 평소 가정에서 남편이 도의원으로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묵묵히 내조를 해 오면서 초록회 회원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 친목을 쌓아오면서 초록회 바자회 수익금과 그 동안 모아온 경비를 이번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게 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