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 쌀, 연탄, 난방용 기름 등 500만원 상당, 105세대에 희망 나눔 -포항시 북구 청하면사무소(면장 이종각)는 지난 12일 청하중학교 제22회 동기회(회장 이준철)가 500만원 상당의 쌀과 연탄, 난방용 기름 등을 청하면의 소외된 이웃 105세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970년대 초 청하중학교를 졸업한 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기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행사를 주관한 이준철 동기회장은 “청운의 뜻을 품고 자라난 고향 청하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기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도 동기회 차원의 사랑나눔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이종각 청하면장은 “연말을 맞아 청하중 22회 동기회에서 많은 양의 물품을 전달해 준데 대해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청하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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