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새누리당 구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태환)는 당원들의 애당심을 고취하고 일체감을 형성해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주요당직자 당원교육’을 지난 12일 경주보문단지 내 KT경주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날 당원교육은 이한성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천기화 경북도당 홍보위원장, 이달희 경북도당 사무처장 등 경북도당 당직자 20여 명과 구미(을)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역사바로알기 동영상, 인사말, 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태환 의원은 인사말에서 “신라천년고도이고 역사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에서 주요당직자 당원교육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내년 총선 때 기필코 당선돼 신성장동력사업의 공간확보를 위해 구미국가산업 제5단지를 조기에 완공하는데 전력해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구미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이한성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십수년째 국민소득 3만 달러 전후에 매달려 있다. 강력한 리더쉽과 단합된 응집력으로 빠른 시일 내 4만 달러, 더 나아가 5만 달러로 도약해 명실상부한 선진국에 안착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정수성 의원도 축사에서 “당원교육 장소로 경주를 선택한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당원교육을 마친 후 경주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역사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둘러보면서 신라의 향기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최양식 시장의 축사, 주호영 의원·뽀빠이 이상용 씨의 특강, 퇴소식과 기념촬영 등의 일정을 마치고 낮 12시 30분께 당원교육을 마무리했다.한편, 구미(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김태환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올 정기국회를 통과한 정부 예산안 중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해외통신망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 구축사업, SW융합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산업 지원예산 270억 원 ▲국도3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도로 예산 1천142억 원 ▲공단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옥성 주아 소하천 정비공사 등 재해예방사업 54억 원 등 구미지역 국비 사업비 2천187억 원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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