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포항남구와 울릉군의 재난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포항남구 오천 문덕리에 소재한 문덕교량은 교량 폭이 6m로 협소하여 차량 교행이 어려운 상황일 뿐만 아니라, 2015년 정기점검 결과 주요부재에서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안전등급 E판정을 받을 만큼 그 재가설이 시급했다.이번 특교 확보로 노후교량 재가설 및 확장으로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홍수시 통수단면 확보로 하천범람 및 재해위험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죽암 2교 등 울릉 일주도로 및 농어촌도로에 위치한 8개소의 교량은 준공된 지 평균 20년 이상이 되어 노후화 정도가 심하고 지역주민들과 울릉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통행하는 교량임에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붕괴 등의 사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로 보수보강이 절실했다.이와 관련, 박명재 의원은 “이번 포항남구 6억원, 울릉군 7억 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로 재해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포항시 이강덕 시장, 울릉군 최수일 군수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포항남구와 울릉군을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지난 2013년 11월 국회 입성이후 지금까지 불과 2년동안 이례적으로 총 17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부족한 지방재정으로 미루어졌던 지역구의 각종 현안사업은 물론 재해․재난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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