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해상경비를 전담하고 있는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육군 23사단과 작전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은 해상과 해안에서 국방 및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작전 및 치안환경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예계 거장 초전 박병식 선생이 15~27일 사이 대구 호텔인터불고 갤러리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개인전만 52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흙의 모습으로 빚어낸 삶’을 주제로 ‘천학호(500×500㎝)’를 비롯해 반야심경호(600×500㎝), 진사요변호(330×330㎝) 등 주옥같은 작품 45여 점을 선보인다. 초전 선생은 이번 전시회의 컨셉을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생활 도자기도 전시한다. 또 전시회 현장을 찾는 캘러리들에게 직접 달마도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연다. 초전 선생의 이런 퍼포먼스는 도자기가 특정인들의 소유물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그동안 초전 선생의 작품은 강호동, 유재석 등 유명 연예인들도 소장할만큼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대중화에는 약했다.
청도군은 2014년부터 추진한 매전면 용산지구 722필지 51만3천950.7㎡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함으로써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전체 소유자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 건축물이 토지경계에 저촉된 경우와 지적도상 부정형의 토지를 정형화한다. 또 맹지로 된 대지에 진입로를 확보해 주는 등 토지이용 현황에 맞춰서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소유자간 경계분쟁을 방지하고 재산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업완료에 대한 관계서류 열람은 완료 공고일로부터 15일간(14~29일까지) 군청 민원과에서 할 수 있다.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민원과 지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의 완료로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이 운영하는 영남대학교 새마을연구센터(원장 최외출)의 ‘2015 새마을연구센터 운영사업 보고회’가 지난 14일 오후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종합교육장에서 열렸다. 2015년도 새마을연구센터 주요사업으로 진행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조성에 관한 기초연구, 청도군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경북혼(새마을정신) 시범연구학교 운영사업이 보고됐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가 제작됐으며, 세계 속의 새마을발상지로 거듭나기 위한 홍보영상, 홈페이지 등의 각종 홍보물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돼 발표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21세기 신 농촌개발 패러다임으로 새마을운동을 제안한 대통령의 대외정책 기조에 부응해 새마을정신을 계승·실천하고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개최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보건진료소 10개소를 순회해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각 보건진료소운영 협의회장 및 위원 93명이 참석해 최 일선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돼 있는 보건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천군은 ‘201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천군보건소는 조기검진사업 및 인지기능강화를 위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치매검진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 201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극복관리사업은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보건인력과 치매검진사 자원봉사활동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와 환자 가족들을 위한‘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청도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황통주)는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간위원장을 새로이 선출하는 한편 위원 연임에 따른 위촉장 수여 및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추천과 관련해 논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는 현재까지 위원장직을 역임해 온 청도군 자원봉사센터 황통주 소장이 호선됐다. 황통주 민간위원장은 “청도군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일꾼으로서 맡은 임기동안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청도군의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15일 식용곤충을 이용한 곤충식품을 개발해여 상품화하고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 곤충음식페스티벌을 개최하고자 곤충식품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군청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용역기관 경민대학 김수희 교수, 실과소장, 업무 담당자, 곤충사육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15일 오전 11시 예천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경상북도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 직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사회복지시설인 아름다운 실버타운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청 직원들은 쌀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시설주변 청소와 성탄트리 꾸미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의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약용작물인 ‘고본’을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해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 국립특작과학원과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수비면 신암리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용작물 안전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본은 15농가에서 15ha를 재배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위당 생산량이 타 지역보다 1.5배 많아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본은 항산화 활성이 높은 정유성분이 함유돼 한방에서 두통과 감기, 신경통을 다스리는 약재로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각광받고 있어 차와 목욕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 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 14일 LIG 넥스원(주) 구미사업장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위한 교복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IG 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의 교복후원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취약계층가구에 중·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 5명을 구미보건소에서 추천받아 이뤄지고 있으며, LIG 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의 사랑나눔 활동은 2006년부터 시작된 천원미만 월급 우수리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된 기금을 매년 구미지역 내 10가정에 1천200만 원의 생활비 후원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갑작스러운 입원과 같은 병원비가 필요할 때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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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1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찬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6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읍면동 순회홍보에 나섰다. 홍보 첫날 인동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진미, 양포 등을 방문해 나눔을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음주까지 주민복지과 직원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2개조를 편성,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인기부자의 동참과 주요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순회홍보에 참여한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에 커다란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개인, 기업, 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나눔 참여를 호소했다. 구미시는 지난 2일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를 시작으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대장정’에 올랐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전년대비 2.6% 증가한 8억 4천600만 원 성금 모금을 목표로 70일간 ‘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권영택 영양군수 ⓒ 경상매일신문 권영택 영양군수는 16일 저녁 영양읍 나성가든에서 개최하는 퇴직공무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보광산자 최말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협력 방안 논의 및 대상물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에 관한 사항, 소방관서와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지원 활동 방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안전협의회 운영으로 민·관이 상호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지역 안전문화 기반 조성과 통합적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안전관리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로 지역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읍․면 22개대 의용소방대는 대구 푸른병원(화상치료 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이장수(32세, 지방소방교) 대원을 위로하고 2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장수 대원은 지난 9월 20일 안동시 남선면 용마아파트 화재로 인해 안면 등에 화상을 입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
경산시는 지난 12~13일 부산 아르피나 호텔과 통영환타지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여 명이 참가한 ‘2015 드림스타트 가족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석자 가족소개와 가족인성 다지기를 위한 만남과 가슴열기, 마음 나누고 교류하기, 웃음, 감사, 사랑, 칭찬하기 등을 주제로 화합의 장과, 부모 및 자녀인성을 위한 특강, 가족 스킨십 힐링, 장기자랑, 촛불켜기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6일 경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는 ‘농업인교육관 준공식’ 에 참석.
김천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6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강소농 육성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2015년 강소농 CEO과정, 토양ㆍ친환경농업과정, 블로그과정, 컴퓨터과정, 후속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 전달과 함께 ‘농산물 약으로 팔아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시는 올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SNS관련 자율모임체 2개 반을 육성하고 농업에 있어서 농업경영이 최우선이라는 목적으로 농업경영회계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천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16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농업인 3명, 공무원 1명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최우수기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