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6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강소농 육성사업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2015년 강소농 CEO과정, 토양ㆍ친환경농업과정, 블로그과정, 컴퓨터과정, 후속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 전달과 함께 ‘농산물 약으로 팔아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시는 올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SNS관련 자율모임체 2개 반을 육성하고 농업에 있어서 농업경영이 최우선이라는 목적으로 농업경영회계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천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16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농업인 3명, 공무원 1명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최우수기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