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찬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6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읍면동 순회홍보에 나섰다. 홍보 첫날 인동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진미, 양포 등을 방문해 나눔을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음주까지 주민복지과 직원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2개조를 편성,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인기부자의 동참과 주요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순회홍보에 참여한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에 커다란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개인, 기업, 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나눔 참여를 호소했다. 구미시는 지난 2일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를 시작으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대장정’에 올랐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전년대비 2.6% 증가한 8억 4천600만 원 성금 모금을 목표로 70일간 ‘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