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울진학사관 건립 서울에 유학중인 울진 출신 대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학부모 학비부담 경감과 6만 군민들의 염원이 결집된 울진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한국외국어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16층, 연면적 2, 988㎡ 규모에 150억 원을 투자해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시설현황은 지하 1층에는 식당(자율)과 체력단련실, 지상 1층은 경비실(주차관리), 근린생활시설(임대사업), 지상 2층은 관리사무실, 휴게실, 독서실, 장애인실 등이다. 지상 3층과 16충에는 140명(1인 1실)수용규모와 각 층별 세탁실, 건조실, 보일러실과 각 방별 책상, 침대, 옷장, 냉장고, 에어컨 등을 갖출 계획이다.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은 2013년 11월 재경 울진학사관 건립기금 확보, 2013년 12월~2015년 10월까지 건물 및 토지 물건조사, 2015년 11월 부지 및 사업권 인수 협약 체결, 2016년 12월 재경 울진학사관 건립공사 준공, 2017년 2월에는 재경 울진학사관을 개강할 예정이다. 기획실 방형섭 기획팀장은 “재경 학사관 건립사업은 고향 울진에 대한 높은 자긍심과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기대효과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지방상수도 확장공급을 위한 정수장 건설 및 배수관로 설치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기반시설 보급에 따른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능동적인 대처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 및 매화면 일원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4년간) 사업비 450억 원의 군비 예산을 투입한다. 추진계획은 2015년 시설공사 착공, 2018년 6월 정수장 및 배수관로 설치 완료 및 종합시운전, 2018년 10월 시설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고재옥 맑은물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확장에 따른 수돗물 공급에 필요한 배수관로를 연차적으로 부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자중심 교통체계 개선 농어촌버스 벽지ㆍ비수익노선 운행지역 중 오지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및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확보를 위해 약자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에 들어갔다. △사업개요 <마을버스> 금강송면 전곡리에 마을버스 1대를 8천만 원(버스구입비 6천500만 원, 운영비 1천500만 원)을 들여 금강송면 전곡리 마을주민이 사용한다. <특별교통수단> 울진군 관내에 6인승-휠체어 탑승차량 1대를 4천만 원에 구입해 장애등급 1~2급 중증장애인과 동반가족 및 보호자들이 이용한다. <행복택시> 5개 읍ㆍ면 7개마을-울진읍 읍남2리, 평해읍 오곡2리, 평해읍 직산1리, 죽변면 화성3리, 온정면 금천2리와 광품2리, 북면 덕구 2리에 17대의 택시를 이용해 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로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km 이상 떨어진 마을로서 사업비 1천500만 원을 투입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킨다. △추진실적 및 계획 <마을버스> 2015년 1월 금강송마을버스 운행계획수립, 같은해 6월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등록, 7월 마을버스 구입 신청, 2015년 10월 28일 금강송마을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특별교통수단> 2014년 12월 31일 울진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ㆍ공포, 2015년 1월 29일 수탁기관 및 이용요금 선정, 2015년 4월 1일 교통약자 특별이용수단(장애인콜택시)운행 개시, 2015년 12월 교통약자 특별교통차량 1대를 추가 구입한다. <행복택시> 2015년 6월 15일 울진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 제정ㆍ공포, 2015년 7월 1일 행복택시 운행에 나섰다. 경제과 김광대 교통팀장은 “마을버스 및 행복택시 운행으로 오지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행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배출자 부담원칙을 명확히 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킨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시행시기는 내년도 1월부터, 사업비 5억 4천만 원(수집ㆍ운반비 별도)을 들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수거방식: 문전수거(단란주택과 음식점) ▷운영방식: RFID(무선주파수인식), 종량기, 수거용기(납부칩)▷종량제 시범사업 실시 및 모니터링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보급 및 홍보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2015년 9월 주민홍보인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이장출무회의 등과 10월 관련조례 개정과 울진읍 지역 공동주택 시범사업 실시(34개소 49대),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 외 지역 RDID 종량기 설치(67개소 90대)와 전용수거용기 보급(가정용 및 업소용), 2016년 1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 환경위생과 주세경 환경지도팀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소(감량 목표 20%)와 발생량 감소에 따른 처리비용을 절감에 기대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 군관리계획 정비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상위계층의 개발정책을 반영하고 현재 여건에 맞는 공간구조 재정립과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관한법률 제34조의 규정에 의거 5년마다 관할 구역의 군관리계획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울진 군관리계획 재정비로 민원 해소 및 사유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울진, 북변, 죽변, 후포 도시지역) △사업개요 대상은 도시지역 4개소(울진, 북면, 죽변, 후포)를 대상으로 면적은 A=27.1㎢, 용역비 6억 8천200만 원, 2014년 6월 20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용역기간을 수행하고 군관리계획을 재정비(용도지역·군계획시설 등)를 추진하고 있다.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2014년 6월 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2015년 5월 기본조사,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작성, 7월 주민설명회 및 의견 수렴, 11월 주민공청회, 12월 공람공고 및 관련기관부서 협의, 2016년 1월 군의회 의견청취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2월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신청, 3월 경상북도 관련기관부서 협의, 4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016년 5월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할 예정이다. (평해, 근남, 온정 도시지역 및 비도시지역) △사업개요 대상은 도시지역 3개소(평해, 근남, 온정) 및 비도시지역으로 면적은 A=962㎢(도시지역 20.7㎢, 비도시지역 941.3㎢)로 용역비 7억 5천500만 원으로 투입해 2015년 10월 16일부터 2016년 12월 14일까지 용역기간으로 정해 군관리계획 재정비(용도지역과 군계획시설 등)를 추진중에 있다. △추진실적 및 계획 2015년 10월 용역 착수, 11월 기초조사,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검토, 12월 관계부서 및 주민의견 수렴, 2016년 1월 군관리계획(안)작성, 3월 주민설명회 및 의견 수렴, 5월 공람 공고 및 관련기관부서 협의, 6월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신청, 9월 경상북도 관련기관부서 협의, 10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016년 12월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한다.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장애인들에 대한 상담ㆍ치료ㆍ교육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알선 등을 통해 자활·자립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현황 울진읍 울진북로 496-12번지에 4, 550㎡ 부지면적, 789.72㎡의 건축면적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장애인복지시설(노유자시설)을 주용도로 사용한다. △향후 운영계획 ▷상담 및 진단사업: 접수상담, 영역별 진단(물리 및 언어치료) ▷기능향상지원사업: 물리치료(수치료포함), 언어치료, 재활사업 ▷스포츠.여가사업: 탁구, 배드민턴, 요가, 꽃꽃이, 스포츠활동 등 ▷교육재활사업:정보화교육(인터넷 및 한글.엑셀) ▷기타사업: 대관, 지역행사 참여 등 이완식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자원 개발 및 활용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전문 인력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키겠다”고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계획된 사업의 완벽한 추진만이 군민이 더불어 행복한 울진의 미래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며 “환동해 중심지인 울진군에 국가적인 연구와 체험 및 교육 기능이 결합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설립을 비롯해 국제 마리나의 중간 기착지로 가장 좋은 위치로 평가 받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오산항 주변 해양ㆍ레저시설을 계획대로 추진해 환동해 해양과학ㆍ레저 스포츠 중심도시 육성과 함께 에너지와 원자력 R&D관련 시설, 항공 MRO사업, 해양안전 관련 행정기관 유치, 동해선 철도건설, 국도 36호선 직선화, 신한울원전 1, 2호기 건설 등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을 통한 일자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9일 오전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에 참석.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23일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각 지역 14개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경북 영덕군 강구수협 위판장에 제철을 맞은 홍게 경매가 한창이다. 홍게는 겨울철 동해바다 대표 별미로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해산물이다. /이은성 기자
26일 새벽 5시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인근 1마일 해상에서 길이 4m, 몸통둘레 2.4m, 무게 700kg인 밍크고래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해경은 작살이나 창으로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다 밍크고래는 이날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2천 500만원에 판매됐다.
포항한사랑회는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내빈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13주년 기념식 및 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사랑회는 회원들의 추천으로 학교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관내 초, 중, 고등학생 8명에게 각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장애인 정태욱씨 부부에게 봉사금을 전달했다. 또한 제13대 명찬규 회장의 ‘참여가 봉사다’는 주제의 이임사에 이어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다. 한사랑회 제14대 회장으로는 그동안 꾸준한 봉사와 노력으로 한사랑회를 빛내준 우영안(52)씨가 취임했다. 우영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사랑회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며 “앞으로 회원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도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의 입지가 포항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경북도와 포항시 등 복수의 관계공무원에 의하면 경북도가 오는 2월말 안동으로의 도청 이전에 따라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발전본부’의 입지선정 용역 결과에서 포항이 인근 시‧군..
사랑한다는 것은 영혼 깊이 숨어 있던 태초의 그 물결이 급기야 파도가 되어 너와 나, 이쪽과 저쪽을, 가로막는 방파제 앞에서 철썩거리며 한없이 철썩거리며 몸을 허옇게 부수는 일이다 ◆시의 산책로- 사랑을 노래한, 혹은 사랑을 다룬 시들이 시 가운데에는 단연 많다. 그만큼 사랑은 인생의 ‘테마’가 되고 있다. 남녀 간의 사랑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랑을 위해 살거나 오직 사랑밖에 모르거나, 사랑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말은 듣기만 해도 그 얼마나 처절한가. 그렇다. 사랑 자체가 사람의 영혼이며, 자신을 희생해가며 이루어내야 할 숭고한 덕목이라는 데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다. 시인은 시의 화자(話者)를 통해, 사람은 사랑의 성취를 위해 몰입해가는 존재임을 거침없이 술회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높아져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노로바이러스가 영하 20°C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며 단지 10개의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고, 환자의 침이나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 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잠복기는 24~48시간 정도로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권태감, 발열 등의 주요증상이 나타나며 위장관 증상이 24~48시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으로 지하수는 끓여 마시는 것이 중요하고, 조리 음식은 중심부 온도 85°C에서 1분 이상 익혀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장실 사용 후와 조리 전, 외출 후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부연했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이 오히려 식중독 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종사자들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식품 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4급 승진 △경제활성화실 김제선 △세무과 황규진 △건축과 김 훈 ◆6급 승진 △새마을인재양성과 김은영 △주민생활지원과 박영화 △문화예술과 신현숙 △문화예술회관 이석희 △세무과 김상호 △교통행정과 황운호 △축산특작과 김형호 △유통지원과 문인록 △녹색환경과 우윤하 △하천과 권종대 △회계과 김시현 △의회사무국 김호배
◆행정 4급 승진 △창조경제국 경제노동과장 방청제 △의회사무국장 직무대리 허용섭 △북구 장량동장 최만달 ◆농업기술센터소장 직위 승진 △창조경제국 수산진흥과장 황세재 ◆행정 5급 승진 △창조경제국 경제노동과 이재용 △창조경제국 재정관리과 손병혁 △복지환경국 출산보육과 이숙희 △건설안전도시국 교통행정과 이원우 △도시건설사업소 업무시설과 김종로 △의회사무국 정재학 ◆사회복지 5급 승진 △복지환경국 주민복지과 최명환 ◆농업 5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정과 김선묵 ◆보건 5급 승진 △복지환경국 식품위생과 고원수 ◆시설(건축) 5급 승진 △건설안전도시국 건축과 배해수 ◆지도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류병식
울진군은 지난 22일 군정 발전에 공로가 많은 신헌철 前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에게 울진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해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신헌철 前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소외지역 영세 자영업자들이 미소금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적이 낮아질 것을 감안하면서도 울진-통영-동해-제주-서산-군산 등 지방 중소도시 위주로 개점했다. 그 중에서도 전국의 SK미소금융 20개 지점 중 군 단위 최초로 울진군에 2개지점을 개설해 울진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82억 원의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명예군민이 된 신헌철 前 이사장은 “명예군민증을 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울진군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명예군민으로써 긍지와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개최될 ‘제18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근무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축제위원회, 대행사, 자원봉사자, 관계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조직 운영과 취약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비상연락망, 행사장별 안전계획 및 근무자 준수사항 등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 계획위주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영철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호미곶 해맞이축전은 매년 15만여 명이 찾아오는 대규모 행사이고, 특히 해맞이 시간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해안가 쪽에 일시에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니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과장은 “올해는 강풍 및 혹한에 대비해 대형 천막을 설치했지만,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비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최근 산림청이 실시한 재선충병 재발생률 조사에서 26.3%의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말을 기준으로 재발생률을 조사해 방제전략 수립과 사업방향 설정을 위한 전국 단위로 실시됐다. 전국 평균 재선충병 재발생률은 36.2%이다. 시는 내년에도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해 관내 전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소나무 지키기에 나선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모두베기를 시행했던 구역에서 피해고사목 재발생률이 10%로 가장 적게 나타난 것을 참고해 청하·송라 등 선단지에는 소구역 모두베기를, 피해 극심지에는 모두베기를 적극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방제로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재발생률 조사를 바탕으로 시공사를 평가해 성적이 부진한 업체는 사업에서 과감히 배제하고, 성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업체 간 상호경쟁을 통해 품질을 제고하기로 했다.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남홍규)는 지난 23일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울진군새마을회 및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등 31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 장애인가구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5천 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축이 돼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돕기의 온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평소 울진군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 각종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로하는 한편, 경기불황으로 연말연시를 힘겹게 보내는 불우이웃돕기에 군민 모두의 깊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부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송라면 내연산 선일대 전망대에서 열리는 ‘내연산 진경산수탐방로 선일대 전망대 현판식’에 참석해 현판을 제막하고, 주민과의 환담을 가질 예정.
울진군은 침체된 매실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안정을 기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매실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살리고, 지역농업인의 소득화를 위해 20년 전부터 매실 과원조성, 가공시설 설치 등 매실산업을 육성하여 농가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외국산 과일이 소비시장을 잠식하고 전국적인 매실 재배면적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하는 등으로 인해 매실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또 생산자의 고품질 매실 생산을 위한 과원조성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부족, 가공상품의 개발 부재, 마케팅 미흡 등이 매실산업 침체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침체된 매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가공상품 개발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안동과학대학교(윤혜영 교수)와의 기능성 매실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지난 10월 23일 진행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여러 가지 가공제품을 선보여 시식을 통한 평가회를 가졌으며, 그중 2개 품목은 참가자들로 부터 상품화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매실상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매실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우량품종 갱신, 재배기술 향상, 직거래 활성화 등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장홍기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기능성 매실상품을 생산하여 매실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4일 북포항우체국에서 구 포항역 구간을 비롯한 중앙상가 일원에서 ‘희망2016 이웃돕기 성금모금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북공동모금회 포항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제5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회원, 평생학습원 강사 및 직원, 주민복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시민들과 중앙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거리를 누비며 희망온도를 높였고, 많은 시민들이 거리캠페인 중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포항 만들기에 동참했다. 성금 모금은 오는 2016년 1월 31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ㆍ단체는 포항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ㆍ울릉)은 지난 24일 상대ㆍ대이동을 마지막으로 포항남구지역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 및 민생투어 119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구 시ㆍ도의원, 개발자문위원, 자생단체장, 이ㆍ통장, 주민 등 3천500여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에 의정보고회는 △금년도 예산활동과 입법활동 등에 대한 상세한 의정보고에 이어 △내년도 국ㆍ도ㆍ시비 예산확보 현황 등 증액된 예산내용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ㆍ도의원들과 함께 각종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즉답하는 현장해결식 의정보고, 지역발전ㆍ현안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의정보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쌍방향 지역밀착형 의정보고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상은 영일호미수회장은 제20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에서 받은 상금 1천만원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24일 포항시에 기탁했다. 서 회장은 26년간 호미곶 일원에 나무심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공을 인정받아 삼일문화대상을 받았다. 서상은 회장은 “재선충병으로 푸르던 소나무가 그 빛을 잃고 죽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호미수회의 창립정신을 되살리는 의미에서 상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재선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나무에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