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철원)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가구 23세대에 가구당 떡국 2㎏, 김, 백미 3㎏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태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중추절과 설 명절에 저소득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월동기에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세대에 나누고, 연탄을 마련해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철원 태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앞장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3월 2일에 있을 경덕중학교 입학식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을 추천받아 각 20만 원씩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동시 기업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사)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회장 김재국)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한편, 전달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도 살리고 소외된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설맞이를 할 수 있는 행복의 메신저가 되고 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업들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며, 이러한 선행이 계속 이어져 정이 넘치는 따뜻한 시민 사회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는 다양한 업종 간 창조적 교류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7년 창립됐으며, 현재 85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지역에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음악단체인 안동칸타빌레앙상블이 지난 한 해 동안 음악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입장권 판매수익과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3백만원을 4일 안동복주여자중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총 7개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을 통해 전달한다.2007년도에 창단된 ..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4일 안동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선사하기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세대 150명에게 명절선물(홍삼절편, 두유, 쌀, 라면)을 전달하는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 2016년 ..
안동시가 지난 2014년 조직한 도시재생팀이 조직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도시재생팀은 옥동, 강남, 신도청 등 신도시 개발로 쇠퇴해 가는 안동원도심 기능회복을 목적으로 도시디자인과 내 2명으로 조직을 꾸렸다 현재는 3명으로 늘어났다. 이 팀이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얻은 굵직한 성과만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비롯해 하늘수목원, 파크골프장 부지 무상확보, 창조지역사업 선정, 새뜰마을사업 등 4개에 이른다. 사업비와 부지금액을 환산했을 때 무려 327억 원에 이른다. 이 팀은 조직 원년인 2014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을 모토로 도전장을 던졌으나 고배를 마셨다. 그 후 부족한 점을 보강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근린재생형 중심시가지 형’으로 다시 응모해 지난 연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냈다. 이 사업선정으로 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동시 중구동 일원에 태사로 특화거리 조성,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한옥젊음 숙박촌 조성, 음식․문화의 거리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창조지역 사업’에 선정돼 7억 원의 사업비를 얻어냈다. 창조지역 사업은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이나 모방적 지역개발을 지양해 각 지역이 보유한 특화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신세동 일원 벽화마을을 주제로 공모해 최종 선정돼 더욱 다양하고 특색있는 벽화마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응모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 취약지에 생활 인프라(안전․위생․편의) 개선, 낡은 시설(주택포함) 정비, 문화활동(휴먼케어사업) 추진 등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안막동 범석골 일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각종 공모사업 뿐 아니라 안동댐 보조여수로 공사 사토장을 활용해 조성된 하늘수목원, 파크골프장 부지 11만8천87㎡를 국토부로 부터 무상양여 결정을 받아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시가로 치면 무려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김도선 도시재생팀장은 “신도청 입주와 함께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 원도심 공동화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팀의 책임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구도심과 신도심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지역주민 등과 꾸준하게 머리를 맞대 구도심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도청을 중심으로 하회마을과 함께 3㎞ 남짓한 거리에서 전통마을 삼각축을 이루고 있는 소산마을과 오미마을이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 개발 공모사업’에 도청 신도시 부근 소산마을과 오미마을을 응모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각 마을마다 4억 원을 들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고택, 종택 등 한옥 집단마을을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도내 2개 마을을 선정해 도비와 시·군비 각 50%씩 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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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설 연휴를 맞이해(2016.2.6~2.10)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동안 운영되며, 안전관리, 교통수송 등 12개 분야 420여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
울릉도 옛길을 쉽게 걸을 수 있는 홍보책자가 나왔다. <사진> 4일 울릉군은 늘어나는 도보관광과 색다른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도 옛길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한 ‘울릉도 생태길 안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총 9개 코스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코스별 소개, 이동경로 그리고 주변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와 자원 안내 등을 상세히 담았다. ‘울릉 생태길’은 예로부터 주민들의 삶속에 있던 옛길을 정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섬 고유의 원시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탐방객들이 섬의 신비로운 사계속에서 걷고 싶은 호기심을 갖도록 한 것
안동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정훈선 의원(북후, 서후, 송하)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의회 회기 중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의회의 위상제고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최고의 명예로운 상이다. 정훈선 의원은 안동시의회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열정적인 현장 위주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방자치 역량강화와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의를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김휴진 소장은 4일 오후 농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사업소 전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및 공직기강 확립, 설 연휴에 대비한 비상근무요령, 당면현안사항과 업무전반에 대한 직장교육을 했다. 사업소의 이번 직장교육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
칠곡군의회 이택용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과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택용 의원은 현재 제7대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동명면장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행정경험을 의정활동에 접목하여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동료의원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개원 직후부터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역’ 명칭변경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역 명칭을 ‘칠곡운암역’으로 변경을 이끌어 내어 ‘칠곡군’ 지명과 혼선을 초래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역 농업분야 육성을 위해 ‘칠곡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택용 의원은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을 위한 봉사자이자 일꾼의 역할에 충실한 것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일 ‘칠곡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모든 보조사업의 방만한 운영을 줄이고 객관적 관점에서 심의하기위해 마련했으며 민간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없는 단체의 운영비 지원 금지,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실시, 보조사업자의 비용부담 능력 판단, 사업성이 미흡한 신규사업 억제 등 지방보조금 변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반영했다. 이날 심의결과 2016년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은 칠곡군 관내 25개 단체, 49개 사업에 1억3,57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나중수 농협은행 칠곡지부장이 지난달 26일자로 새로 부임했다. 나 지부장은 64년 경북 김천출신으로 김천중앙고등학교·계명대학교 신방과를 졸업했다. 91년 농협에 입사해 경기신용사업부 과장. 경기신용사업부 기채권관리팀 과장·홍보기획팀 과장·홍보전략팀 차장·농민신문사 총무부장. 이사회사무국 기획역을 역임하고 농협은행 칠곡군지부 지부장에 부임했다. 농민신문보급 공적상, 홍보업무추진 공적상, 농정시책홍보추진 공적상,계통간 상생협력 제고 유공 공적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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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지난 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 및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양군은 지난 3일 오후 입암면 연당1리 마을회관에서 문화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한 2015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연당1리가 선정돼 국비 2억 4천만 원과 지방비 등 총 6억 원으로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사업을 펼치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4일 오후 2시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틍합방위회의에 참석.
K-water 보현산댐관리단은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 보현산댐 경관조명을 점등할 계획이다.지난 2014년 12월 준공한 보현산댐은 ‘2015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내 최초의 아치형 콘크리트댐으로, 주변의 보현산 및 다른 댐 시설 등과 함께 어우러진 명품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
영양군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스키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신나는 겨울방학 설원을 달리자’라는 슬로건으로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실시한 이번 스키캠프는 방학기간 탈선예방과 도전정신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추억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눈싸움도 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처음으로 경험한 스키는 너무 즐겁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양군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박영탁 소장은 “시골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스키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