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 서구동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과 신도청 시대를 맞아 3일 주요도로변, 전통시장, 다중이용 집합장소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겨우내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설 및 신도청 시대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취약 지역 구석구석 돌면서 쓰레기를 일제 수거 하는 등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안태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환)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귀자), 적십자봉사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서구동 관계자는 “수시로 관내 청소사각지대를 집중 정비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설 및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고 지역주민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