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3일 오후 입암면 연당1리 마을회관에서 문화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한 2015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연당1리가 선정돼 국비 2억 4천만 원과 지방비 등 총 6억 원으로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사업을 펼치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마을은 주실마을과 두들마을, 감천마을과 더불어 전통한옥이 잘 보전된 마을로 향후 3년간 조망포인트 및 포토존 설치, 미술체험프로그램 운영, 석문 정영방 선생의 가치자산 활용사업,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문화공동체 활동 및 문화마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당1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체계적으로 재생시키고 마을주민 중심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공동체 문화발전 활동을 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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