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스키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신나는 겨울방학 설원을 달리자’라는 슬로건으로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실시한 이번 스키캠프는 방학기간 탈선예방과 도전정신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추억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스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눈싸움도 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처음으로 경험한 스키는 너무 즐겁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영양군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박영탁 소장은 “시골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스키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