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동시 기업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사)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회장 김재국)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안동시에 전달했다.한편, 전달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도 살리고 소외된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설맞이를 할 수 있는 행복의 메신저가 되고 있다.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업들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며, 이러한 선행이 계속 이어져 정이 넘치는 따뜻한 시민 사회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사)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는 다양한 업종 간 창조적 교류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7년 창립됐으며, 현재 85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