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4일 안동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선사하기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세대 150명에게 명절선물(홍삼절편, 두유, 쌀, 라면)을 전달하는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 2016년 설명절 함께 나누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공공ㆍ민간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안동신호제어사업소, 현대자동차 안동지점, 한국전력 경북지사, 한국남부발전㈜ 안동천연가스발전소, 남부지방산림청, 하이트진로 안동지점, 한전KPS안동사업소, 한전KPS예천양수사업소, KT&G경북본부 상상유니브, 라온치과, 안동로타리클럽 등의 도움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나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에 보다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전하기 위하여, 안동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봉사단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한다. 가족봉사단이 방문하여 세배를 드리고 담소를 나누며 선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보낼 예정이다. 이형철(바오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신부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준비한 우리의 작은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가족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사회가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사람들로 넘쳐나기를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