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자생식물인 해국이 독도의 가을을 보랏빛 향기로 물들이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 2010년 세계유전자은행에 등록한 독도 해국(海菊)은 30~60㎝까지 자라고 연보랏빛과 흰빛의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하는 종으로 그 기원은 울릉도와 독도이며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21일 법무부 산하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및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김규영 강사 외 3명을 초청해 학교폭력예방 및 법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3일 오후 2시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열리는 2015 경북 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병영도서관 부문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ㆍ병영ㆍ학교ㆍ전문ㆍ교도소도서관 등 5개 부문, 총 2천283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최종심의 등 절차를 거쳐 각 부문별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병영도서관 부문은 육ㆍ해ㆍ공군 예하의 344개 도서관이 참가했으며 육군3사관학교가 최고 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육군 15ㆍ35사단ㆍ종합행정학교ㆍ해군 제2군사교육단ㆍ공군 교육사령부 등 5개 부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은 평소 원화전시, 작가와의 만남, 책 나눔행사, 독서감상문 대회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책읽는 병영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으며 국군문화진흥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도서를 확보해오고 있다. 또 생도대 및 근무지원단과 교도대대 병영도서실(16개소)에도 도서를 지원해 장병 및 사관생도들의 학습과 문화생활 여건을 보장하고 있다. 도서관장 하대성 중령은 “‘작지만 강한 도서관’을 모토로 열정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무인대출ㆍ반납체계 구축과 미디어 열람 제공 등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인력난 및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3일 대구무역회관에서 “2015 대구․경북권 으뜸그룹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으뜸기업은 대기업 못지않은 근무환경, 기술력, 비전 등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중진공..
서양화가 강정주의 초대전이 오는 11월 1일까지 키다리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꽃들을 담은 30여점의 크고 작은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14번째 개인전을 갖게 된 강정주 작가는 꽃을 소재로 나이프 작업을 하는 작품세계를 처음부터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강정주 작가는 꽃을 인간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인간들처럼 꽃은 저마다 고유의 색과 형태를 갖고 있고,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있다. 오래도록 화려하고, 행복하기를 꿈꾸는 인간 처럼 꽃들도 그러하리라 믿고, 작가는 신이 된 듯 캔 버스 위에 최선을 다해 아름다움이란 이름으로 생명을 탄생시켜 나가는 작업을 한다. 꽃마다 향기가 다르듯 여러 가지 색깔과 수많은 붓터치, 그리고 손목을 쉼없이 꺽어내는 나이프 작업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세상에 보여줄 행복한 향기를 만들어 낸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 수호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독도사랑 실천에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지난 21일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근무하기’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칙령 제41호 제정일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해 제정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울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출근과 함께 독도사랑 기념 캠페인을 갖고, 이날 하루를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임 경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오늘을 독도 기념의 날보다는 독도주권 선포의 날로 하는 것이 좋겠다”며 “평소에도 독도사랑 및 독도역사바로알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일본의 왜곡된 주장에 대한 허구성을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교육지원청은 2015년에도 초ㆍ중학생 독도탐방 실시, 초ㆍ중ㆍ고 독도골든벨 대회 개최, 독도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독도 바로알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급 학교에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의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하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에 참석.
문경시는 2016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11월30일까지 받는다. 신청자격은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자로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했거나 또는 등록 예정인 경우로 경영체 등록정보에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비종은 총 5종으로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국비 지원은1포(20kg)당 유기질비료 1천400원을,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천100원, 1천 원, 800원이며 문경시는 1포당 600원씩 추가로 지원해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 후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면 되며 농업인편의를 위해 신청서를 이·통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 관할 읍면동에 제출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이나 전자메일,팩스 등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지난해 2015년도 사업을 신청했던 농가의 경우 농림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신청정보가 저장돼 있기 때문에 지난해와 변동사항이 없으면 기존 신청서를 바로 출력해 서명 후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201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해서만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면서 농업경영체 등록과 함께 농지정보 등록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2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문중대표, 박노욱 군수, 관련학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진주강씨 법전문중지 발간 및 학술대회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1부 식전행사는 강영은(중요문화재 진도씻김굿 이수자) 씨의 조상천도제, 경과보고, 강재원 추진위원장 개회사, 강석호, 강석훈 국회의원 축사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진주강씨 법전문중의 어제와 오늘, 출판의의, 법전의 인문·자연 환경 전반을 학술적 조명과 유산의 가치 활동 방안등의 토론회로 이어졌다. 이번에 출판되는 진주강씨 법전문중지는 총637쪽에 홍문관 응교(應敎)를 지낸 파조(派祖) 강덕서(姜德瑞)부터 시작된 법전문중 500년사를 집대성한 책이다. 특히 이 책에는 법전마을 인문지 지리적 특성, 인물, 고문서, 선세조상의 사적과 유묵, 문화재 등이 다채롭게 수록된 한국의 각종 종합문중지를 대표할 거작이다. 진주강씨 법전문중은 경기도 파주에 세거하다 1636년에 일어난 병자호란 때 경북 봉화군 법전에 피난 정착한 박사공파 강계용(姜啓庸)의 후손들로 구성돼 있다. 법전문중은 법전면 음지·양지마을과 춘양에 정착후 조선후기부터 현대까지 270여 년 동안 문과 급제자 25명, 생원·진사 급제자 31명 등 수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또 법전문중은 두 개의 문필봉이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재배출의 요람지역으로서 급제마을로도 그의 명성이 옛날부터 널리 알려져 내려왔다. 진주강씨 법전문중은 두 분의 불천위(不遷位)(강위빙(姜渭聘), 강찬(姜酇)를 모시고, 춘양에 위치한 국가문화재인 만산고택 등 9개의 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있다. 또 국보는 물론, 보물급의 유물을 포함한 고서와 고문서 등도 1만3천여 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법전문중은 영남의 대표적인 반촌 마을의 위상을 가진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 진주강씨 법전문중지 발간과 학술대회를 통해 명성과 법전마을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우리의 전통문화가 가진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를 위해 한농식품 유통공사를 통해 건고추 7천t을 정부 수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고추 수매가격인 600g당 1등급은 6천300원, 2등급은 5천700원으로 시중가 보다 약 1천 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수매 한다는 것.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고추 총생산량의 13%인 1천747t을 신청해 565t을 배정받아 지난 19일부터 물야농협을 시작, 오는 30일까지 수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고추 수매 종료시 고추 유통가격이 안정되고 생산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농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성주군과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중학교는 지난 20일 학생들과 흡연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전 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거리 캠페인은 학교를 출발해 예산사거리를 거쳐 성주군 문화예술회관까지 학생들의 흡연예방 중요성과 학교가 금연 장소임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도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지역주민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학생들의 작은 실천과 알림이 큰 울림이 됨에 따라 성주군을 비롯 우리나라 전체가 금연을 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보건소와 성주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예방 프로그램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위주의 교육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추진단장
성주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지난 21일 수사과 강력팀과 지능팀이 '15년 3분기 베스트 수사(형사·지능)팀'으로 나란히 선정됨에 따라 도내 최강 수사팀으로써의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강력팀은 '15년 1분기, 2분기, 3분기 연속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 도내에서 유례가 없는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상진 경찰서장은 "성주경찰의 영예를 드높인 수사팀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성주경찰이 창조치안의 리더(Leader)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되는 ‘제223회 포항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주재할 예정.
제3회 고령군수배를 비롯 제5회 협회장기 골프대회가 지난 20일 구미CC에서 개최됐다.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생활체육회가 주최, 고령군골프협회(회장 김인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0여 개팀 250여 명의 골프동호인이 참가했다. 경기방법은 샷건방식 각 홀로 흩어져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티오프하는 방식으로 진행,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 핸디캡을 산정하는 방식의 한 종류로 결정, 단체전은 팀당 선수 4명 중 좋은 스코어 3명의 점수 합산으로 결정 우승을 가렸다. 경기결과 단체전 우승은 상토회, 준우승은 우녹회, 3위는 고령향우회가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우승은 고령향우회 김성호, 준우승은 해동회 박길수, 3위는 대가야고골프동우회 정창수 씨가 수상, 여자 개인전 우승은 고령군청 송인숙, 준우승은 상토회 김해영, 3위는 다산회 라미향 씨가 수상했다. 또 메달리스트는 고령향우회 송수동, 롱기스트 대가야회 박원효, 니어리스트는 고직회 박준수 씨가 차지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구미CC 대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우리지역에서 대회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지난 20일 교육장실에서 필그림가정복지상담소와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양 기관 간의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심리ㆍ정서적 어려움 및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진단-상담-치유의 원스톱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필그림가정복지상담소는 사회복지법인 ‘필그림하우스’의 부설 상담기관으로 1991년 상주시에서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부부갈등, 아동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등 가정 및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치료를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매주 목요일을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하고 올 연말까지 영치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시의 자동차관련 체납액은 359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5%를 차지한다.시는 22일 새벽 5시부터 본청 재정관리과와 남·북구청 세무과, 읍·면 직..
세계재난대응로봇대회(DARPA) 우승 ‘휴보(HUBO)로봇’ 전시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총 20개 상, 총 상금 9,750만원 등 단일 대회 최대 규모‘제17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오는 23~25일까지 포항시 남구 만인당에서 ‘로봇! 상상으로 도전하고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다.이 대회는 경상북..
포항시는 21일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의 통장 모임인 통우연합회 회원 450여명이 포항을 방문해 양 도시간의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이진훈 구청장을 대표로 한 이번 방문단은 포항의 주요 관광명소인 호미곶을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포스코역사관 등을 방문한데 이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