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5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켄싱턴리조트호텔에서 청년일자리사관학교 교육생 등 150명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의식 고취와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경북도가 운영 중인 ‘경북형 청년일자리사관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취업자신감 향상 교육과 특강, 면접 대응력과 스킬 향상을 위한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의 실전 모의면접, 집단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에 도움을 주도록 짜여졌다. 경북형 청년일자리사관학교는 경북도가 지난 5월 20일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2억 원을 사업비에 전액 투입, 기존의 청ㆍ장년 중심의 인력양성훈련과는 달리 경북의 전략사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원자력산업 부품산업 그리고 3D프린팅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신규인력 수요를 조사하고 맞춤형 교육 등 청년중심의 전문 숙련공 양성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은 ▲지역 대학과 연계된 원전자동차 부품 분야 맞춤형 특화 교육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캠프(180명 참여, 110명 취업) ▲미니 채용박람회 및 기업컨설팅 지원으로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청년창업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한 기존 청년 Mall 리모델링사업과 판촉프로모션 사업 등으로 224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도정의 최우선 순위를 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고용문제 해소와 고용창출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16개 사업, 59억 원으로 역대 최대로 투입 중에 있다.
경북도는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으로 4일 대구 엑스코에서 농촌경제발전 및 농공단지 기업인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제5회 전국 농공단지 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박영삼 산자부 입지총괄과장, 전국 농공단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농공단지 발전 기원 퍼포먼스, 정책연구 발표, 기업대표와 전문 강사의 우수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원발전연구원 일자리 사회적경제센터 지경배 센터장은 정책연구 발표를 통해 ‘농공단지 고도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농공단지의 개념, 농공단지 운영 실태와 주요 사례 등을 강연을 통해 장기적으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고도화된 농공단지로의 리모델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4일 오전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전문가, 학계, 기업인, 도 및 시·군 상하수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OST 물포럼 관련 물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4월, 성공리에 개최한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이후 국내외 물산업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물산업의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와 물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규홍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구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원위기, 물부족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판단, 세계 물시장의 투자 및 성과를 분석하고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의 역할 ▲물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 ▲물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대응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GE사 싱가포르 지사의 서연태 부장은 최근 물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물산업 진출 및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참석한 기업들의 주목을 끌었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전기버스 배터리 리스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고, 양원대 건설안전도시국장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식, 우현초등학교 학교설립 추진현황, 형산강 수변공간 조성 및 환경정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전기버스 배터리 리스 사업 협상 체결시 포항시에 유리한 협상체결 및 세계최초라는 현혹된 문구 사용자재를 당부했다. 이어 올 연말에 있을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은 중요한 산업인프라인 점을 감안해 대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 우현초등학교 학교설립에 있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 형산강 수변공간 조성에 있어서는 아름다운 친수공간 확보로 살고 싶은 명품도시 건설추진으로 포항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봉산문화회관은 기획시리즈 '2015 유리상자 아트스타' 네 번째 전시로, STUDIO1750·정혜숙의 '플라워 주스展'을 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조각과 건축을 전공한 김영현과 조각과 디자인을 공부한 손진희 2명이 지난해 구성한 프로젝트그룹 'STUDIO1750'과 회화를 전공한 정혜숙 작가가 협업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6일 오후 3시 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가들의 작업설명과 작업에 적용된 다양한 키네틱 작업을 살펴보고 서로의 의문이나 아이디어를 실험하기 위해 기초전기실험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변화와 이미지를 만들어본다. 모터의 프로펠러 날개의 색상을 바꿔가며 돌려보기(물감을 섞었을 때와 비슷한 결과)와 소형팬(환풍기구)과 비닐등 전시작업의 재료들을 응용한 가벼운 조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영덕군의회(의장 이강석)는 4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앞 주민투표 추진위 천막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덕 원전건설에 대한 혼란을 끝낼 수 있는 것은 군민들뿐이라며 주민의 뜻을 묻는 주민 투표를 반드시 성사시키자고 호소했다. 이 의장은 "지금 영덕은 강력한 국가기관과 거대한 자금을 가진 한수원이라는 외부세력이 영덕군민들을 향해 거짓으로 군민들을 희롱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류도예가 이숙랑의 두 번째 개인전이 오는 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쓰임을 주제로 절제된 선으로 미감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도자기의 기본 형태와 색을 중시하며 일상의 성실함과, 자연에서의 색감이 흐르는 듯 도자기에 색을 담아 표현하고 있다. 절제된 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도자기에 자유로움을 향한 일정한 선의 반복이 작가의 숨겨지지 않는 열정이 느껴진다. 한편 이숙랑 작가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과를 졸업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포항로타리클럽(회장 조준영)은 지난 3일 필로스호텔에서 창립 3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서포항RC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장학금 및 지원금(1천130만 원)을 전달했다.조준영 회장은 “사랑과 봉사는 나눌수록..
김석기(61)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지난달 16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김 사장은 경주 출신으로 취임 당시 낙하산 인사라는 이유 등으로 노조와 야당이 강하게 반대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취임 2년이 지난 현재는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노조가 취임 축하 꽃다발을 주는가 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평가도 받고 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5일 오전 티파니웨딩홀에서 열리는 ‘2015고엽제전우 위로 및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16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남구 지역 내 내년도 예산사업 대상 주요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 주요사업장은 대송면 장동천 정비공사, 연일읍 택전천 소하천 정비사업과 봉학지 취수시설 보수공사, 대송면 대각1리 마을회..
울진군은 지난 3일 울진군 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ㆍ응급처치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필수 교육대상자 및 주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적절한 대처 능력 배양에 그 목적을 두고 경주 동국대학교 응급의학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일반 군민들이 기계 사용법을 명확히 숙지하고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한편,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내용을 표준화하고자 자동제세동기 설치 기관의 관리책임자들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울진군보건소 권순태 예방의약팀장은 “년 2회 이상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구조ㆍ응급처치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여 울진군민 누구나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마지막 메인작품이자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창작오페라 '가락국기'가 6일과 7일 이틀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고려 문종 때 편찬된 '가락국기'는 일본 최초 왕국의 뿌리가 가야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이 기록된 문헌으로, 완전한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오페라 '가락국기'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명할 가락국기가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 가락국기를 찾아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정재민의 소설 '독도인더헤이그'로 독도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철저한 고증, 긴박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5일 오전 9시 30분 경산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경산시장기 육상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
경산시는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 에서 ‘2015 경산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을 널리 알리고 뛰어난 투자여건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기업인, 투자자, 금융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의 투자환경 소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안내 및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사업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소비여건이 악화되고 단전 등으로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발생하는 에너지빈곤 관련 사건이 빈번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해 전자카드 형태의 에너지바우처(동절기 난방비 보조)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만65세 이상(1950.12.31. 이전 출생자), 만6세 미만(2010.1.1. 이후 출생자), 등록장애인(1~6급) 등의 세가지 특성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원 1인 이상 포함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2016년 1월 31일까지 읍ㆍ면ㆍ동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10만 원 정도를 지원 받게 된다. 이 사업으로 약 3천470가구가 3억 600만 원 정도를 지원받게 되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대상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진군의회 장유덕(울진군 가 선거구, 새누리당)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창오(울진군 가 선거구, 무소속) 원전특별위원회 간사가 한수원이 비용을 제공한 해외 원전 시찰단에 함께 나서 비난을 받고 있다. 시찰은 원전 소재 시·군 공동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해 경주시의회 의장과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울주군의회 의장과 전문위원, 공동발전협의회 담당자, 기장군의회 의장과 의정팀장, 울진군 의원 2명 등 9명과 한수원 직원 2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오는 2020년 포화상태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 포인트 레프루, 미국 써리 원전 및 도미니언 버지니아 본사를 방문해 해외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견학 및 본사를 방문해 시설운영현황과 안전성 확보방안 청취와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문제는 이들의 시찰 비용 7천만 원을 한수원(주)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적절한 사용방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사용후핵연료 관리 추진 근거가 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 단계로 오는 12월까지 원자력진흥위원회에 상정할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중에 해외 사찰에 나선 것. 2일 울주군의회 박기선 의원, 경주시의회 정현주·김동해 의원, 기장군의회 이현만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5개 원전 소재 시·군의회공동발전협의회가 한수원 비용으로 해외 견학을 함으로써 협의회의 존재가치는 이미 상실됐다"며 "공동발전협의회와 시·군의회 원전특위를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또 "협의회에서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의 운영 현항 및 안전성 현장 파악'이란 명목으로 한수원 측 지원에 의해 미국 등지로 출국한 것은 당초 설치 목적을 무색하게 한다"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면서 안전성 확보 방안에 주민들의 의견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할 때에 한수원 측과 함게 외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번 외유 일정과 비용에 대해 해당 의회 의원들에게조차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며 "견학 경비 7천만 원이 한수원에서 지급한 만큼 직권남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영광군의회가 불참한 것과 관련해 "당초 5개 원전 소재 의회공동협의회 취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용후핵연료의 원전 내 임시저장 시설은 당장 내년부터 시작해서 2024년 포화상태가 불가피하지만 영구처분시설은 전세계적으로 아직 부재한 상태이다. 이러한 시점에 시점에 한수원측과 외유를 추진한 5개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와 시·군의회 원전특위를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차원에서 협조 요청이 와서 견학 경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협성건설(대표이사 김청룡)이 지난 3일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협성건설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지난 2013년 ‘자랑스런 건설인 상’을 수상키도 했으며 최근 협성휴포레 대구, 부산 등지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완료해 그 저력을 증명했다. 김청룡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경산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수 있게 됐다"며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지역에 환원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성건설의 경산협성휴포레(대평동 소재)는 11월 분양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가 청년일자리 해결과 청년희망펀드 동참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나서면서 정관계는 물론 기업체 대표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동수 청송군수도 4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를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했다. 청년희망펀드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공익신탁 방식의 펀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관련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한동수 군수는 “청년실업 문제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다”며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군 대진항 북동 4.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M호(3.57t․영덕선적) 선장 이 모(49)씨가 사체로 발견됐다. 포항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강구안전센터가 지난 3일 오후 6시 35분께 미입항 선박 확인과정에서 M호가 입항하지 않은 것을 확인, M호 선장 이 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자 인근 조업선을 통해 확인한 결과 M호가 대진항 북동 4.5마일 해상에 있는 것을 확인한 것. 이에 포항해경은 301함 등 5척과 해군 함정 5척, 민간자율선 7척 등을 현장에 급파해 M호를 인양했지만 선장 이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밤새 수색작업을 펼친 포항해경은 4일 오전 6시 3분께 창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H호(4.82t) 선장 박모(43)씨로부터 해상 부이에 사체가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P-11정이 현장으로 출동해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