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군 대진항 북동 4.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M호(3.57t․영덕선적) 선장 이 모(49)씨가 사체로 발견됐다.포항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강구안전센터가 지난 3일 오후 6시 35분께 미입항 선박 확인과정에서 M호가 입항하지 않은 것을 확인, M호 선장 이 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자 인근 조업선을 통해 확인한 결과 M호가 대진항 북동 4.5마일 해상에 있는 것을 확인한 것.이에 포항해경은 301함 등 5척과 해군 함정 5척, 민간자율선 7척 등을 현장에 급파해 M호를 인양했지만 선장 이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밤새 수색작업을 펼친 포항해경은 4일 오전 6시 3분께 창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H호(4.82t) 선장 박모(43)씨로부터 해상 부이에 사체가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P-11정이 현장으로 출동해 인양했다.한편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사고경위와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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