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영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서원 영주부시장, 박성만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가 더욱 빛났다.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가 주최한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55개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영천시민운동장, 영천강변축구공원(단포)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시·군별 30대, 40대, 50대부 55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루며 팀별 열띤 경기를 펼쳤다. 부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시부 30, 40대는 포항시가, 50대는 구미시, 군부 30대는 칠곡군, 40대는 울진군, 50대는 영덕군이 1위를 차지해 시부에서는 포항시,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시부 2위에는 상주시, 3위는 구미시, 군부 칠곡군이 2위, 영덕군이 3위를 차지했다.
‘2015 빛깔찬 영양김장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양만점 영양김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김장축제는 영양 고랭지 배추와 절임배추,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1일 오전 9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의용소방대 기술경연체육대회’에 참석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유공자에 표창.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이 11일 오후 7시30분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본당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장 총장은 이날 수요예배 시간을 통해 ‘차세대 복음전도 전략 및 4/14운동’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4/14 운동은 하나님을 알고 헌신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4~14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양성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장 총장은 고3 때 신앙을 갖게된 이야기, 학생회장 시절 적극적인 전도로 90명까지 회원수를 늘린 이야기, 교수시절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친 이야기, 포항시장과의 성경공부 등도 간증으로 풀어낸다. 장 총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핵공학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10월 한 달간 대구를 뜨겁게 달궜던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지난 7일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로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하며 오페라의 계절이 왔음을 알린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 '로엔그린', '리골레토', '진주조개잡이', '가락국기' 등 메인 작품과 오페라컬렉션, 콘서트까지 총 10개 작품을 22회 무대에 올렸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오페라 뿐 아니라 쉽게 만나기 힘든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며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올해 축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와 '리골레토'를 제외하고는 모두 낯선 작품들로 꾸며졌다.
2015마이스터대전 꿈나무기능경진대회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에서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서기석) IT전자과 신규진ㆍ이영진 (2학년)팀이 금메달, 박수훈(2학년)ㆍ이관희(1학년)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특성화,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술수준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6~7일 양일간 구미코와 금오공업고등학교 경기장에서 16개 종목 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편, 문경공업고등학교 모바일로보틱스 기능부(지도교사 김선범)는 IT전자과 학생들이 방과 후에 로봇의 원리와 프로그로밍을 공부하는 동아리로 2015년 4월에 개최된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에 입상해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문경시는 지난달 성료한 '2015년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MunGyeong'을 알렸다. 또 세계 군인들간의 화합을 이끌어 냈으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로써 주 개최도시의 자존심을 지킴과 동시에 세계적인 스포츠·관광 도시 대열에 당당하게 합류하게 됐다. <편집자 주>
문경시는 최고 품질를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표고버섯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미자생산자협의회와 가가표고버섯 공동으로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마트 본점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 판매촉진 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의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와 표고버섯을 서울의도시민에게 집중적인 홍보와 판매를 실시해 수도권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 오미자는 해발고 300m 이상의 청정환경과 높은 일교차가 있는산간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함으로써 맛과 향기 그리고 품질과성분 등에서 단연 타지역산과 차별화되는 명품 오미자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표고버섯은 청정지역에서 생산 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원목재배로 향과 맛이 우수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 체결,각종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로 문경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주군은 지난 9일 대가면 소재 옥련42호창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총 21일간 37회 공판)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물량의 미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공공비축미곡 매입하고 있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 출하 농업인들은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 낮춰 합격처리 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건조·조제를 철저히 해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 벼 출하 농가에게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이 지급된 후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에 나머지 차액이 지급된다. 우선지급금은 건조벼의 경우 포대/40kg당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천 원, 2등 4만9천690원 3등 4만4천230원이며 전년과 동일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매입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을 수확기까지 피땀 흘리며 애쓴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공공비축 매입용 포장재 지원과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이 확대돼 행복한 농업인을 육성, 신바람 나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6~7일 양일간 일정으로 거제도 대명리조트에서 17개 여성단체 회장과 부회장, 총무 등 임원 38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연수대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대회는 여성리더의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개인과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한 환경변화의 인식과 우리조직을 둘러싼 리더쉽을 체험하고 여성지도자로서 자질을 더욱 향상시킬 목적으로 교육전문기관에 민간위탁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내 안에 또 다른 나 발견'이란 주제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 떠나는 목표의 지혜와 행복지수를 높이고 긍정에너지 여성리더의 꿈과 변화에 대해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뤄졌다.
제12회 고령군수배와 제13회 연맹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8일 고령 주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배드민턴연맹이 주관, 90팀 150여 명이 참가해 지역동호인들의 상호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총 3부로 나눠 20대와 50대 이상 각 연령층과 실력차이에 따라 A, B, C, 초급, 초심의 등급제로 진행해 경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우승은 고령클럽, 준우승은 다산클럽, 3위는 대가야클럽이 차지해 각각 훈련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성주경찰서는 지난 7일 성매매 알선혐의로 수사 중이던 성주읍의 다방 업주 L씨(여·61)가 자살한 사건과 관련, 1개월간 집중수사를 통해 성매매여성 등 행위자를 입건 조치하고 성매수자 18명, 다방종업원들을 고용해 티켓영업을 한 단란주점·노래방 20개소 등 총 45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살로 생을 마감한 피의자 L씨는 지난해 8월께부터 성주읍에 있는 건물을 임대해 다방을 운영하면서 종업원 6명을 고용, 남성고객을 상대로 여관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방업주로부터 종업원을 시간제 도우미로 불러 일명 ‘티켓영업’을 한 단란주점·노래방 20개소도 추가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 식품위생법 혐의를 받고 있다.
"울릉군민 모두가 독도에 다녀올때 까지 무료입니다"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선사인 (주)대저해운은 지난 9월부터 울릉도 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무료탐방행사를 열고 있다. 최근 열린 행사에는 저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90명이 참여해 독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독도에 내린 학생들은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체험 학습과 함께 독도경비대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독도 경비의 중요성과 대원들의 역활에 대해서 상세히 듣는 시간도 가졌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9일 영주녹색어머니회 연합회(회장 권순미)와 함께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민의 인식변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녹색어머니회 회원과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참석한 교사들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들고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출발, 영주남부초등학교, 남부육거리, 영주역, 꽃동산로터리, 현대강변타운 2차 아파트 앞을 행진하며 '학교앞길 조심운전 방긋방긋 등하교길', '아름다운 교통문화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를 외치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심신 안정유도 및 자살예방을 위하여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제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프로그램 가입자 3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실시 중을 밝혔다. 9월14일 소백산국립공원 명품마을에서 시작된 잣나무숲..
영주시의회(의장 박찬훈)는 여·야를 떠나 지역민들을 대변해서 한목소리로 경북의 자존심을 짓밟는 선거구 획정 협상을 중단하고 농어촌지역 국회의원 의석 감소 최소화 방안 대책 촉구에 나섰다. 의원들은 지난 9일 영주시의회에서 이를 골자로 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무소속 의원들도 함께 "농어업 육성과 균형발전은 헌법에 명시된 준엄한 가치"라며, "특정한 지역이나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무너져 가는 농어촌과 지방을 살려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의원이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 4일 경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2015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에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을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도내 15개 시·군에서 22개 주민자지센터가 참가했으며 15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동 및 우수사례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에 의해 평가가 이뤄졌다.
영덕군 이장 연합회 (회장 오영한)은 9일 긴급 임시회의 를 개최하고 영덕천지원전건설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회의 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영덕 발전을위해서 꼭 유치되어 한다는 뜻을 밝히고 외부세력들이 추진하고 있는 찬반투표 불참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덕원전 건설 10대 지원 제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 하여 영덕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각고의 노력 끝에 내년 총선을 대비한 새누리당을 이끌 인사를 영입해 2차 인선을 단행했다. 9일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활동해온 명망가를 영입, 외연확대와 친서민 행보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시대적요구에 부응하는 미래비전과 발전방안을 가진 디지털정당위원장의 발탁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임명된 인사는 △여성위원장 진덕수 現 대홍밀텍(주) 대표이사(연임) △실버위원장 이장기 現 (주)해동자원 대표이사 △디지털정당위원장 정효경 現 (주)D&B(Design Business) 대표이사 △차세대여성위원장 손미향 現 (주)티모 대표이사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앞으로도 숨은 인재 찾기에 더욱 매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계획이다. 류성걸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번 인선은 능력 있으면서도 도덕적으로도 깨끗한 인물을 발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인선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후회없는 인선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