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제12회 고령군수배와 제13회 연맹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8일 고령 주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배드민턴연맹이 주관, 90팀 150여 명이 참가해 지역동호인들의 상호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경기방식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총 3부로 나눠 20대와 50대 이상 각 연령층과 실력차이에 따라 A, B, C, 초급, 초심의 등급제로 진행해 경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이뤄졌다.대회 결과 우승은 고령클럽, 준우승은 다산클럽, 3위는 대가야클럽이 차지해 각각 훈련지원금을 지원받았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고령군의 효자종목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동호인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