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면장 원치언)이 12일 농가주 병환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서 막바지 힘을 보냈다. 이날 명호면사무소, 군 농정축산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2ha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에 일손을 보태 어려움이 많던 농가의 걱정을 덜어 줬다. 농장주 김 모(70·관창2리) 씨는 "사과 수확을 못해 걱정많았는데 면사무소와 공청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일손을 줄여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원치언 면장은 "앞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들은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지원을 통한 애로 사항 청취 등 소통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2일 울릉군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내실화를 다지게 위해 7개 자매도시(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포항시, 경주시, 부산 수영구, 삼척시)와의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폭 넖은 인간 관계 형성을 위해 ‘자매도시 주관으로 하는 초청 견학행사’를 특수시책 사업으로 진행한다. 또 삼척ㆍ경주시와 우산국 이사부 장군과 연계한 문화협력 사업추진과 울릉주민과 밀접한 도시인 포항시와의 상생발전에 관한 협력 사안 공동 추진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자매도시 주민 여객선임 및 관광지이용료 할인’행사가 자매도시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데 힘입어 내년에도 할인행사를 계속 진행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서화합과 영호남 교류사업으로 ‘영호남 국토끝 섬 주민간 교류사업’을 오는 17일 신안군에서 체결,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동서화합과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로 승화 시킬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자매결연 체결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생 발전과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내년 상반기께 미국 그랜프래리시와도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획도 준비중에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오후 12시 죽령주막에서 개최하는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 시범식당 개발메뉴 평가회'에 참석.
세계제일 풍기인삼이 지난 10일 중국 국영중앙방송인 CNTV의 글로벌 커넥션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특히 장욱현 영주시장이 출연해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수출확대를 위한 영주시의 지원 등을 소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중국 전지역에 방영되는 글로벌커넥션 프로그램에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시의 인삼산업 관련 지원 사항 등이 소개됨에 따라 향후 풍기인삼의 중국 수출 확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주시와 경북 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는 내년도 1월 말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구역 앞이나 뒤 혹은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진입로에 물건을 쌓아 통행을 방해하거나 주차하는 행위, 주차구역선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김상진 성주경찰서장은 12일 경북도교육청 86지구 제7시험장인 성주고교에서 수험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수험진행을 위해 본서 교통과 지역경찰, 지역경찰협력단체 등 70여 명이 투입, 수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교통편 이동 서비스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수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성주여고를 졸업한 임 모(19, 여) 수험생이 대가면 소재 수험장으로 출발해 오던 중 수험표를 빠 뜨린 것을 알고 112로 경찰관 도움으로 무사히 수험장에 입실했다. 이날 수험생을 응원하러 나온 한 학부모는 "묵묵히 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경찰관이 있어 우리 성주군민들은 항상 마음이 든든하다"며 "성주경찰의 주민치안서비스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와 전통의 고장 영주에서 힐링관광지를 사진으로 알리기 위한 1박2일간의 포토힐링캠프 ‘2015 포토챌린지 영주편’이 개최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영주문화연구회와 월간 포토닷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선비촌과 소백산자락길 그리고 무섬마을에서 진행되며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글로벌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최근 세계정신건강연맹와 라플스 칼리지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싱가포르 학술대회에서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박준영(31), 이하림(26) 학생이 학생 부문 베스트 리서치 페이퍼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인적 개입을 통한 정신 건강 돌봄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준영, 이하림 학생은 이 대회에서 ‘대학생의 영적안녕감과 중독 및 적응’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했다. 이들은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신성만 교수와 정숙희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박준영 학생은 상담심리와 산업디자인전공이고 이하림 학생은 상담심리와 사회복지를 한동대 학부에서 전공했다. 박준영 학생은 “통계 수업을 교수님께 수강하면서 두 교수님의 관심사인 중독과 영성을 주제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끝까지 인내로 지도해주고 계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하림 학생은 “심리적 기제 및 문제와 영성이 어떻게 연관이 되고 이들을 어떻게 치료에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상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정신건강연맹은 1948년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6대륙 100개국 이상이 회원 가입해 있다. 이 연맹은 정신장애 예방 및 치료 서비스 제공과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10월 10일을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여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지식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대기가 건조해지고 산불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계절을 맞아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2일 11시 단산면 구구리 446-5번지 일원에서 단산면 사무소 직원들과 산불진..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가 전략적으로 유치한 일진 베어링아트(주) 주변지역을 베어링클러스터 산업단지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14일 전국의 베어링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한 투자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하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섭)을 방문하..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11일 본청 3층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돌봄전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미자 경산 와촌초등학교 교장은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학생 이해’란 주제로 학생들을 개별적 존재로서 깊이있게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돌봄을 실행하는 방법과 돌봄전담사로서의 역할,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와 갈등, 관리를 심도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이어 ‘토피어리이야기’를 운영하는 추인순 원장은 ‘감성적 접근을 통한 이해법’을 LED플라워 만들기 실습을 위한 강의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돌봄전담사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소개했다.
청도군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군의회, 새마을지회, 새마을 3단체 대표 등과 함께 새마을운동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시범농장 조성사업 현장 점검과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를 방문해 레이예스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를 만나 새마을운동을 홍보 전파하고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새마을 시범농장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범농장의 사업장 점검과 구야바노 묘목 기념식수를 했다. 군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와 지난 2013년 7월 말바르시청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새마을시범농장을 공동으로 조성해 현지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말바르시에서는 사업장 부지를 제공하고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새마을 지도자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수익금 중 일부를 묘목구입비로 지원하고 있다.
전우현 영주소방서장은 지난 11일 적서동 소재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 관리 감독자를 대상으로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되는 겨울철을 맞아 '안전하고 화재없는 직장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우현 서장은 현장경험과 지휘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장관계자에게 생활속 및 현장에서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안전한 공장만들기에 힘써줄 것을 역설했다. 한편, 강의는 오는 19일, 25일 두 번의 강의를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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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10일 금천면민회관에서 청도군에서는 처음으로 대경대학교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대학은 산동지역 수강생 80명이 입학해 오는 12월1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성 질병예방, 스포츠마사지, 향수체험, 장묘문화이해, 노래교실, 인성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를 초빙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서 김옥미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노인대학 과정으로 어르신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15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연계 특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ART SWITCH: 재생, 스위치를 켜라! - 시즌 3 자세히 들어야 아름답다’를 진행한다.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ART SWITCH: 재생, 스위치를 켜라!’는 예술 활동을 의미하는 '아트 스위치(ART SWITCH)'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Off) 요소 및 환경을 직접 재생(On)해 봄으로써 재생의 가치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즌 1·2·3 세 가지 주제로 마련되는 연간 프로그램 중 15일에 시작되는 시즌 3 프로그램 ‘자세히 들어야 아름답다’는 귀 기울이지 않으면 그저 지나치기 쉬운 우리 주변 환경 속 ‘소리’에 주목한다. 어린이들이 ‘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기록하고, 창의적인 사운드 아트 작품으로 재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교원, 학부모, 컨설팅 장학 지원단 300명을 대상으로 거꾸로 교실과 하브루타의 만남, 교원 및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유ㆍ초ㆍ중학교 교원의 수업 방법 개선과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방법 탐색, 컨설팅 장학 지원단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전성수 교수(부천대, 하브루타교육협회장)는 “‘하브루타’는 어린시절부터 부모와 대화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들의 전통적 학습법으로 유대인들은 돈을 쓰는 법에서부터 저축하는 법, 기부를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까지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주고 있다”며 “부모의 관심과 사랑만이 아이를 부자로 만드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1일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일원(죽령)에서 공무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기능인영림단 및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숲가꾸기 체험 행사는 조림목(잣나무 1.5ha)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가 되는 불량목을 제거하는 솎아베기와 통직한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행했으며 죽령옛길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의 산지정화 작업을 병행해 실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3일 오후 3시 농업창조영농조합법인(대표 노정태)으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수탁.
영천시가 2015년도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겸한 시상식에서 ‘2015년 시ㆍ군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23개 시ㆍ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ㆍ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축산, FTA식품유통,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의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친환경 부자농업 활기찬 부자농촌’의 비전과 소득ㆍ복지 향상, 유통구조 혁신, 경쟁력 제고의 3대 목표를 정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직시하고 농업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ㆍ농촌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확보를 통한 특수사업을 발굴하는 등 평가항목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군의 농업·농촌 예산편성 비율이 지난해 대비 대부분 감소(도평균 0.43%감소) 했으나, 시는 지난해 444억 원에서 2015년 472억 원으로 6%이상 증액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과 고품질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육성, 관내 구제역 발생에 따른 철저한 차단 방역 및 엄중한 행정 조치, 귀농 귀촌 활성화, 신규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광범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농업생산기반정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병삼 영천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영광스럽고, 농업ㆍ농촌 분야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 단체 및 관계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영천이 ‘잘사는 농촌! 부자 영천!’건설을 위해 농축산업 체질 개선과 농업예산 확대,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