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12일 울릉군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내실화를 다지게 위해 7개 자매도시(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포항시, 경주시, 부산 수영구, 삼척시)와의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폭 넖은 인간 관계 형성을 위해 ‘자매도시 주관으로 하는 초청 견학행사’를 특수시책 사업으로 진행한다.또 삼척ㆍ경주시와 우산국 이사부 장군과 연계한 문화협력 사업추진과 울릉주민과 밀접한 도시인 포항시와의 상생발전에 관한 협력 사안 공동 추진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자매도시 주민 여객선임 및 관광지이용료 할인’행사가 자매도시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데 힘입어 내년에도 할인행사를 계속 진행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동서화합과 영호남 교류사업으로 ‘영호남 국토끝 섬 주민간 교류사업’을 오는 17일 신안군에서 체결,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동서화합과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로 승화 시킬 계획이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자매결연 체결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생 발전과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울릉군은 내년 상반기께 미국 그랜프래리시와도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획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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