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 의원(태화, 평화, 안기동)은 지난 제17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동은 도청이전과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기대도 크지만 구도심의 시민들은 우려하는 부분도 많다"며 "안동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란다"고 시정 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도시기본계획은 우리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방향을 담은 미래 설계도라 할 수 있는데 우리 안동이 목표로 하는 미래상을 '경북의 새로운 중심,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역사문화도시 안동'으로 설정하고 있다. 전체적인 계획을 들여다봐도 어떻게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공간구조를 만들고 어떻게 역사문화도시 안동을 현실성 있게 만들어 갈지에 대한 계획은 사실상 찾아보기 어어렵다"고 지적했다.
광복회경상북도지부(지부장 이항증)는 지난 10일 ‘국정 역사교과서 기술지침에 대한 광복회의 입장’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지난 9~10일 양일에 걸쳐 전국의 핵심 광복회 간부 200여 명이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 모여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참여자 일동 명의로 발표된 것이다. 광복회는 결의문을 통해 “최근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직후 발표된 교과서 기술지침에 1948년을 ‘대한민국정부수립’의 역사적 사실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술하려는 등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왜곡 폄훼 또는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에 공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교과서 발행 체제에 대해 정치논리에 휩쓸리지 않는다”며 "새로 집필될 역사교과서에 항일 독립운동을 폄훼하거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정통성을 부인하는 반(反) 헌법적인 내용이 실리는 것을 절대 반대,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왜곡하는 표현에 대해 적극 반대한다"고 결의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25개 도시 10만여 명의 미국인들에게 기립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던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28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도시를 찾아간다. 안동지역에는 30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한층 세련된 작품성으로 15년간 공연됐다. 특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로 진행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으며 12월의 인기공연으로 인정받았다.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으로 이루어진다.
2015 안동하회탈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안동여자고등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태권도협회(회장 이교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등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치게 된다. 경기진행 방식은 겨루기와 품새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겨루기부문은 개인전으로 체급별 토너먼트로 전개되며 품새부문은 개인전(각 조별 토너먼트)과 단체전(점수제 및 토너먼트), 태권체조(점수제)로 자웅을 겨룬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차기 태권도 유망주를 발굴·육성해 태권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 주관으로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11월 주말(14·15·21·22·28일) 총 5일 동안 '대도시 소비자 초청 안동마 수확체험 및 투어' 프로그램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구·대전 등의 대도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안동마 산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3차 산업을 진단하기 위해 개최된다. 품평회는 안동마 수확체험과 안동마를 활용한 음식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동시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안동댐 월영교 탐방도 포함돼 있다. 소비자들이 실제 안동마가 어떻게 수확되는지 직접 체험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 회정 김성한)과 안동하회로타리클럽(회장 : 나연 김인순)은 12일 오전 9시30분 와룡면복지회관을 찾아 “직업을 통한 아름다운 봉사 한마당”을 실시했다. 안동중앙로타리클럽과 안동하회로타리클럽 연합 봉사단은 2009년 10월 27일 예안면을 시작으로 매년 주기적..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자) 회원 40여명은 12일 임하면 과수농가의 사과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2015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안동시여성단체 협의회 소속 17개 각 단..
안동시는 올해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9만8천788포대/40㎏(3천952t)를 매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6만998포대/40㎏(2천440t)에 대해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시장격리곡 매입물량 3만7천790포대/40㎏를 추가해 9만8천788포대/40㎏(3천952t)를 매입하는 것이다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1만3천310포대/40㎏를 서안농농협 RPC에서 매입하고 있는 중이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12일 와룡면 첫 매입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만7천688포대/40㎏를 읍면동별 지정매입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인지도와 홍보 효과를 높이고 좋은 이미지를 선점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친근하면서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시 브랜드 제작을 위해 노력 ...
봉화군 명호면(면장 원치언)이 12일 농가주 병환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서 막바지 힘을 보냈다. 이날 명호면사무소, 군 농정축산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2ha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에 일손을 보태 어려움이 많던 농가의 걱정을 덜어 줬다. 농장주 김 모(70·관창2리) 씨는 "사과 수확을 못해 걱정많았는데 면사무소와 공청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일손을 줄여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원치언 면장은 "앞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들은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지원을 통한 애로 사항 청취 등 소통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2일 울릉군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내실화를 다지게 위해 7개 자매도시(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포항시, 경주시, 부산 수영구, 삼척시)와의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폭 넖은 인간 관계 형성을 위해 ‘자매도시 주관으로 하는 초청 견학행사’를 특수시책 사업으로 진행한다. 또 삼척ㆍ경주시와 우산국 이사부 장군과 연계한 문화협력 사업추진과 울릉주민과 밀접한 도시인 포항시와의 상생발전에 관한 협력 사안 공동 추진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자매도시 주민 여객선임 및 관광지이용료 할인’행사가 자매도시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데 힘입어 내년에도 할인행사를 계속 진행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서화합과 영호남 교류사업으로 ‘영호남 국토끝 섬 주민간 교류사업’을 오는 17일 신안군에서 체결,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동서화합과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로 승화 시킬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자매결연 체결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생 발전과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내년 상반기께 미국 그랜프래리시와도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획도 준비중에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오후 12시 죽령주막에서 개최하는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 시범식당 개발메뉴 평가회'에 참석.
세계제일 풍기인삼이 지난 10일 중국 국영중앙방송인 CNTV의 글로벌 커넥션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특히 장욱현 영주시장이 출연해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수출확대를 위한 영주시의 지원 등을 소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중국 전지역에 방영되는 글로벌커넥션 프로그램에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시의 인삼산업 관련 지원 사항 등이 소개됨에 따라 향후 풍기인삼의 중국 수출 확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주시와 경북 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는 내년도 1월 말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구역 앞이나 뒤 혹은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진입로에 물건을 쌓아 통행을 방해하거나 주차하는 행위, 주차구역선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김상진 성주경찰서장은 12일 경북도교육청 86지구 제7시험장인 성주고교에서 수험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수험진행을 위해 본서 교통과 지역경찰, 지역경찰협력단체 등 70여 명이 투입, 수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교통편 이동 서비스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수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성주여고를 졸업한 임 모(19, 여) 수험생이 대가면 소재 수험장으로 출발해 오던 중 수험표를 빠 뜨린 것을 알고 112로 경찰관 도움으로 무사히 수험장에 입실했다. 이날 수험생을 응원하러 나온 한 학부모는 "묵묵히 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경찰관이 있어 우리 성주군민들은 항상 마음이 든든하다"며 "성주경찰의 주민치안서비스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와 전통의 고장 영주에서 힐링관광지를 사진으로 알리기 위한 1박2일간의 포토힐링캠프 ‘2015 포토챌린지 영주편’이 개최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영주문화연구회와 월간 포토닷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선비촌과 소백산자락길 그리고 무섬마을에서 진행되며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글로벌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최근 세계정신건강연맹와 라플스 칼리지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싱가포르 학술대회에서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박준영(31), 이하림(26) 학생이 학생 부문 베스트 리서치 페이퍼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인적 개입을 통한 정신 건강 돌봄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준영, 이하림 학생은 이 대회에서 ‘대학생의 영적안녕감과 중독 및 적응’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했다. 이들은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신성만 교수와 정숙희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박준영 학생은 상담심리와 산업디자인전공이고 이하림 학생은 상담심리와 사회복지를 한동대 학부에서 전공했다. 박준영 학생은 “통계 수업을 교수님께 수강하면서 두 교수님의 관심사인 중독과 영성을 주제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끝까지 인내로 지도해주고 계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하림 학생은 “심리적 기제 및 문제와 영성이 어떻게 연관이 되고 이들을 어떻게 치료에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상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정신건강연맹은 1948년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6대륙 100개국 이상이 회원 가입해 있다. 이 연맹은 정신장애 예방 및 치료 서비스 제공과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10월 10일을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여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지식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대기가 건조해지고 산불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계절을 맞아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2일 11시 단산면 구구리 446-5번지 일원에서 단산면 사무소 직원들과 산불진..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가 전략적으로 유치한 일진 베어링아트(주) 주변지역을 베어링클러스터 산업단지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14일 전국의 베어링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한 투자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하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섭)을 방문하..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11일 본청 3층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돌봄전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미자 경산 와촌초등학교 교장은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학생 이해’란 주제로 학생들을 개별적 존재로서 깊이있게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돌봄을 실행하는 방법과 돌봄전담사로서의 역할,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와 갈등, 관리를 심도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이어 ‘토피어리이야기’를 운영하는 추인순 원장은 ‘감성적 접근을 통한 이해법’을 LED플라워 만들기 실습을 위한 강의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돌봄전담사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