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5일 ‘도청이전과 균형발전’, ‘신산업 육성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핵심으로 하는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30년 넘게 끌어왔던 도청이전을 마무리 짓고 도내의 특성화된 성장기반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에 도정의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25일 달성군 화원에 위치한 대구적십자사의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 ‘1일 명예 희망나눔봉사센터장’으로 위촉된 류한국 서구청장이 방문했다.류 청장은 이 날 남성희 대구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1일 명예 센터장’ 위촉장을 받고,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직접 봉사에 나섰다. 류 청장은 ‘사..
25일 오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이전 신축한 포항농협 종합청사 준공식 및 하나로마트 오픈식이 지역 농·수·축·임업 조합장을 비롯, 내빈, 조합원, 주민 등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내빈들이 청사 준공 및 마트 오픈 기념테이프를 끓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2015 계명산학협력 엑스포가 25일 오후 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대구·경북지역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등 7백여 가족기업 대표, 학생,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계명대 산학협력선도(LINC)사업단이 산학협력단 기..
대구보건대 방사선과 재학생들이 전국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임상연구원, 4년제 대학생 등과 당당히 실력을 겨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로 2회 연속 수상이다. 방사선과 2학년 이동현, 송혜리 씨 등 2명은 지난 20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베리타스 센터에서 막을 내린 ‘한국방사선학회 2015 추계 학술대회’에서 ‘비소세포성 폐암의 방사선 치료기법간의 선량분포와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대학과 병원 등 28개 기관에서 25개 논문과 6편의 포스터 발표 등 모두 31개 팀이 참가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5일 부터 '품질TBM' 제도를 운영하며 선제적 품질관리를 통한 품질불량 제로화에 적극 나섰다. '품질TBM(Tool Box Meeting)' 이란 직원들이 작업 전·후 품질 미팅을 통해 생산예정 제품의 조업 특이사항 및 품질 Risk를 사전에 예측,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활동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처음 시행하는 품질불량 방지 제도이다.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제강공정 부터 압연공정의 모든 조업요원들은 매일 작업 전·후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제품생산 시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 TBM활동 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특히 고객사 품질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제품이나, 과거 특정결함이 자주 발생한 제품에 대해서는 품질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실시하게 된다. △품질사고 발생과 관련한 조업 유의사항 △시험생산재 조업조건 △ 품질엄격재 특별관리 사항 등 조업 전 품질확보를 위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한 사항과 조업 중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기술 스텝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품질TBM을 통해 전 조업요원이 이를 공유하고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여성가족부 ‘성매매 예방교육’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제중 유일하게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의 모든 국가, 지방, 교육 등 공공기관 중 교육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을 선정해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추진의지를 높이고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폭력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4개 분야로 나눠 2014년도 실적을 지난 9월 17일까지 예방교육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상위 1만264개 기관을 1차 선정, 2차 서면심사 및 3차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성매매 3, 성희롱 7, 성폭력 13, 가정폭력 4곳 등 우수기관 27곳을 선정했다. 특히 달서구는 직원, 환경미화원 등 1천351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시청각 교육, 유아, 초ㆍ중ㆍ고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교육, 아동 안전지도 만들기, 성매매 예방 퀴즈, 유관기관 합동 집중 지도점검, 성매매 예방 캠페인 등 왜곡된 성인식 개선과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 설치 및 상담원 지정으로 피해자 발생 시 언제든 고충상담 처리 시스템도 마련해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성매매 예방교육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농협 희망Dream 봉사단은 25일 대현동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생명나눔 헌혈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진행된 이번 헌혈 봉사행사에는 농협은행, 농협카드, 농협보험 등 경북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드림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 후 모은 헌혈증서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헌혈증을 기증받아 저소득가정을 위해 전달 할 예정이다. 영양군농정단에서 근무중인 황두호(53)과장은 “거리 관계로 이번 헌혈 봉사 행사에는 참석 못해 아쉽다”며 그동안 모은 헌혈증 7장을 기증했다. 처음으로 헌혈을 한다는 계장은 “그동안 주사바늘이 무서워 헌혈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나도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돼 직장 선배·동료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우리 직원들의 작은 참여가 힘들어 하는 혈액관련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5일 이마트 칠성점 야외주차장에서 이마트 대구 8개 지점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김장나눔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와 영양제 약 7천여만 원 상당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김장나눔축제 행사는 매년 지점별로 진행해오던 김장김치 행사를 이마트 대구권역과 팔달신시장 상인회가 함께 준비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상생과 협력의 모델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김장나눔축제 행사는 이마트에서 기부한 4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만KG를 이마트 봉사단 및 직원 150명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와 보람을 함께 느꼈다. 이번 김장행사로 만들어진 1만KG의 김장김치는 북구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김장김치와 함께 영양제 1천500여개도 각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마트, 팔달신시장상인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진정성 있는 땀방울로 그들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관내 중소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중소상공인협회북구지회는 25일 배광식 북구청장을 예방하고 연말 어려운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에는 엄태현 회장 외 임원 6명이 북구청을 방문해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연말을 맞이해 우리 주위의 저소득주민 생계안정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주민들의 생계와 겨울철 난방제품 지원 등에 사용 할 방침이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동절기를 맞아 27일 오후 7시부터 대구역 광장에 이동 진료소를 설치하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노숙인들은 일반인보다 영양 불균형과 위생불량으로 전염병 등에 쉽게 노출돼 있으나 경제적 혹은 신분노출을 꺼려한 치료거부로 인 해 질병 치료가 어렵고 타인으로의 전파 가능성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북구보건소에서는 노숙인 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질병 여부를 확인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더불어 지 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노숙인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올해 로 7회째 검진을 이어 가고 있다. 북구보건소에서는 올해에도 대구역 광장에 이동 진료소를 설치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합동으로 검진 팀을 구성해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노숙인 1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B형 간염 검사를 비롯한 혈액검사 외 11종과 결핵 검진을 실시하며 각종 건강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희망진료소 및 대구의료원과 연계해 정밀검 사와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박세운 보건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돌봄 행사를 확대 추진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 했다.
대구과학대 보석감정마케팅과는 지난 23~25일 대구패션주얼리타운 전시실에서 2015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학공동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도쿄&펄, 퓨어러브, 골든제이, 아이펠, 해인방 등 지역의 보석전문점들이 공동 참여했으며 학생들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물작품 20여 점과 렌더링작품이 함께 선보였다. 특히 보석감정마케팅과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대구를 상징하는 83타워, 계산성당 등 다양한 관광상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투득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제30회 스승의 날 행사에서 베트남 교육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베트남 교육부는 훈장 수여식에서 영남이공대가 지난 10년간 베트남 전문대학 교수들의 직무연수를 지원해준 점과 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실제로 영남이공대는 2006년부터 호치민시 지역 전문대학 컴퓨터관련학과 교수 15명을 하계방학 중 대학으로 초청해 직무연수를 시작했으며 2007년 기계계열, 2008년 자동차과 등 매년 20여 명의 베트남 교수들에게 관련전공 직무연수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는 27일 3층 회의실에서 지난 3월부터 33주간 운영해온 날뫼학당 수료식을 갖는다.날뫼학당은 2012년부터 서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 옛날 어려웠던 시절, 살기 힘들어서 또는 배움의 때를 놓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기역(ㄱ), 니은(ㄴ)부터 숫자 1,2,3 등 강사님들의 정성으로 지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은 28~29일까지 ‘벤자민 인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인성 페스티벌에는 대구학습관 벤자민학생 38명과 새로운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벤자민학교는 5가지가 없는 5無 학교(학교, 시험, 과목, 교과지도 선생님, 성적표)이다. 1년 과정의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학교에서 학생들은 지역 사회 내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한편,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 고교 자유학년제를 시행해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정하고 도전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9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한 해 벤자민학교에서 보낸 '꿈의 1년(Dream year project)'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대구학습관 학생 전원이 꿈 찾아 학교 밖 세상에서 배운 1년의 결과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코너는 바로 '감사의 인성퍼포먼스'다. 학생들은 올 한 해 자신들의 성장을 지켜봐 주고 이끌어준 부모와 교사, 멘토에게 손수 준비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엽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 시간을 통해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인성영재로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페트병으로 한민족 창세설화 속 '마고성'을 표현한 설치미술작품을 전시할 홍다경 양(19)은 "벤자민학교에서 꿈의 1년을 보내며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 꿈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이를 성장스토리 발표, 미술작품 전시, 노래나 악기 연주 공연 등을 통해 오신 분들께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1년을 보냈는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틀간의 페스티벌을 학생들은 '벤자민' 팀과, '인성' 팀, '영재' 팀으로 나눠 운영한다. 28일에는 '벤자민' 팀의 마술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랩과 노래, 연주 공연이 이뤄진다. 2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는 '인성' 팀의 노래와 피아노, 기타 연주 공연, 한민족의 전통무예인 단무도 공연이,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영재' 팀의 노래와 피아노, 가야금 연주, 단무도 공연과 난타 공연이 이어진다.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윤혜빈"이라며 자기소개를 하는 윤혜빈 양(17)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백혈병에 걸려 중학교 생활을 거의 못했다. 그리고 입학한 벤자민학교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고 소심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동아리 밴드부에서 보컬로 활동하고 지구시민캠프로 제주도에 다녀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매일매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윤 양은 페스티벌에서 성장스토리를 발표하고 노래를 부른다. 서울대를 가장 많이 보낸다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대신 벤자민학교를 선택한 서혁준 군(17)은 벤자민 입학 전, 후로 아버지와의 관계 변화를 발표한다. 서 군은 "예전의 나는 꿈도, 공부도, 생활도 무얼 하든 부모님의 눈치를 많이 보는 아들이었다. 그랬던 내가 벤자민을 통해 네팔 돕기 프로젝트, 학교 행사 기획 등을 앞장서서 하면서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나의 열정적인 태도에 많이 놀라셨다"고 했다. 서 군은 "얼마 전 다녀온 가족여행에서 아버지께서 제게 '행복은 너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니 무엇을 하든 네가 행복한 삶을 창조해나가라'고 말씀 하셨다. 예전에는 부모님이 시키는 것을 했으니 잘 안 되어도 탓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내 책임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즐겁게 내 인생을 창조하겠다"고 전했다. 서 군의 이러한 이야기는 페스티벌 성장스토리 나눔 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벤자민학교 1년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분명히 한 뒤, 더욱 우수한 학교생활과 사회 활동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모님 권유에 따라 교사를 지망했던 1기 성규빈 양은 벤자민학교를 통해 그림작가 멘토를 만나 작가로 진로를 정했다. 벤자민학교에서 벽화를 제작하고 개인전을 하면서 고교생 작가로 데뷔했다. 성 양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안동에서 상경해 대입 준비를 한 결과, 16학년도 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1기 김상훈 군은 벤자민학교를 졸업하고 경북 영동고등학교에 복학했다. 매사에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었던 김 군은 “벤자민학교 1년을 통해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정말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 덕분에 벤자민 졸업과 함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해 심리상담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말한다. 목표가 분명해진 김 군은 학교로 복학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연이어 하고 있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두뇌 활용법으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에 현재 2기 학생 4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방송인 등 약 1천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benjamin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15년도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1천31명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자격증을 교부한다. 합격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분증을 갖고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9만3천185명이 응시해 1만4천913명이 합격해 16.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대구지역은 6천939명이 응시해 14.9%인 1천31명이 합격했다. ’15년 10월말 현재 대구시에는 4천88개 부동산중개업소가 등록돼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과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제21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북구 금호사수 지구에 위치한 브라운스톤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서재문화체육센터 조경과 비산6동 소공원 조경으로 결정됐다. 조경 대상으로 선정된 브라운스톤아파트는 지상부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했으며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단지계획,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들과 색상이 풍부한 초화류 배치, 다양한 조형물을 이용한 토탈 디자인, 단지 내 수공간 배치, 입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 배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재문화체육센터 조경은 주변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금호강을 찾는 시민들의 레크리에이션 및 친환경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비산6동 소공원은 주택가의 방치된 공한지에 주민이 소통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아름다운 대구 시가지 경관 창출을 위해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더욱 많이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조경상을 확대 운영해 대구의 아름다운 조경지를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2015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6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효율적인 학교경영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한 최고의 수업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일반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구대회다. 대회 결과 경북교육청은 1등급 3팀, 2등급 1팀, 3등급 2팀이 입상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등급은 교수·학습분과 출품작 중 금오공업고 교사 김규만, 김종민 팀의 ‘MAC을 활용한 도제기반 순환형 NCS 모듈 학습’과 구미전자공업고 교사 윤진희, 이재일 팀의 ‘NCS학습모듈 활용 Triple-C 학습 모형을 통한 전자응용기기 하드웨어 개발 실무능력 향상’, 원자력마이스터고 교사 황성민의 ‘4ING를 통한 블랜디드 러닝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발표 학습 및 교사의 자기 동료장학’이 각각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구시는 친근하고 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관광정보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 높은 콘텐츠로 관광 SNS 채널 ‘제멋대로 대구로드’을 운영해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관광마케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웹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모든 대외활동을 종합 평가해 고객과 소통이 활발한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ㆍ시상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이번 인터넷소통대상은 216개 기업과 1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85개 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분석하고 고객패널을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가집단의 운영성 진단 등을 거쳐 선정됐다.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관광마케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아울러 올해 10월에는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의 관광지, 문화, 축제, 맛집 등 여행의 종합 정보 채널 역할을 하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현장 중계차 역할을 하는 국문 페이스북과 외국인들의 문의 응대 역할을 하는 영문 페이스북, 가고 싶은 대구를 알리기 위한 사진 앨범의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채널 간 연계전략으로 접근성을 높여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내ㆍ외국인 5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해 2030 세대의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스토리텔링과 고객참여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대구관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그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 박동신 관광과장은 “여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SNS 채널의 소통마케팅을 강화해 여행하고 싶은 관광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대구선언을 통해 표출됐다. 25일,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새마을 지도자 등이 ‘2015 대구선언’을 공동 발표했다.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개도국 정부인사, 국제개발 전문가 및 국제연합 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 선언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국제사회 지속가능 발전 표준모델로 발전시키는 결의를 다졌다. 선언문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논의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도자 간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사례공유 워크숍의 내용,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했던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의 내용, 국제기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 국제개발 표준 모델로서의 새마을운동의 가능성 등의 내용 등을 포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