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과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제21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영예의 대상은 북구 금호사수 지구에 위치한 브라운스톤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서재문화체육센터 조경과 비산6동 소공원 조경으로 결정됐다.조경 대상으로 선정된 브라운스톤아파트는 지상부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했으며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단지계획,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들과 색상이 풍부한 초화류 배치, 다양한 조형물을 이용한 토탈 디자인, 단지 내 수공간 배치, 입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 배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재문화체육센터 조경은 주변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금호강을 찾는 시민들의 레크리에이션 및 친환경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비산6동 소공원은 주택가의 방치된 공한지에 주민이 소통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아름다운 대구 시가지 경관 창출을 위해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더욱 많이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조경상을 확대 운영해 대구의 아름다운 조경지를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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