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27일 포항시 초곡지구에 공급하는 ‘초곡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초곡 리슈빌은 영어의 Rich와 Village의 불어식 표현으로 ‘풍요로운 마을’을 뜻한다. 포항시 초곡지구 88B 1L에 지하 2층~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104㎡, 총 646세대를 건설한다. 타입별로는 84㎡A 336세대 △ 84㎡B 570세대 △ 104㎡ 76세대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일이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106-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전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정남향의 판상형으로 배치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위해 4베이를 기본으로 설계했다. 또한 넓은 동간거리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전통시장의 혁신을 위해 상인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협동과 연대의 공생사회’라는 주제로 ‘2015 경북상인워크숍’을 가진다. 경북에는 2014년 기준 총 200여개의 전통시장에서 2만7천700여 명의 상인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는 전국 전통시장 1,536개 가운데 13%가 경북에 몰려 있는 것이다. 상인 평균 연령도 55세로 노령화 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선진상인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결방안 마련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에는 상인 120여명과 공무원·유관기관 직원 40여 명 등 160여명이 함께한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경북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지원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안동소방서의 겨울철 소화기 사용법, 겨울철 시설관리, 화재보험 안내 등 특히 최근 강조되는 동절기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대구과학대 영송중앙도서관은 지난 25일 교내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0회 영송중앙도서관 활성화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영송중앙도서관 활성화대회는 대구과학대가 학생들에게 학문연구와 실무교육의 중심축이 도서관 이용에 있음을 인지시키는 한편, 자기 주도 학습교육의 활성화 및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06년 1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개최하는 대회이다. 시상식은 △도서대출 부문 △전자책대출 부문 △열람실이용 부문 △독후감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서대출 부문 1위 권소영(여ㆍ경찰행정과 2년)씨를 비롯해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경북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시장, 지방자치단체장,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 등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상은 보건복지부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관을 발굴ㆍ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는 맞춤형 보육시범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김천시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송재필(52) 경주시 건천어린이집원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경북도가 이번 대회 중요한 상을 휩쓸었다.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3플러스(아이의 행복, 부모의 안심, 교사의 보람) 보육정책’과 함께 28개 자체사업을 발굴하는 등 수요자 욕구에 맞는 보육정책을 펼친 점을 높이 인정 받은 것”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 참여 △장난감 도서관 사업 확충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 운영(2년간 42개소 확충) △시간제보육반 시범사업 확대 추진 △어린이집 인프라 개선 및 운영 지원 △어린이집 지원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의 정책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보육시설 시ㆍ군간 교차 지도점검 상설화’는 타 시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은 그 동안 도정의 역점 정책으로 보육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면서 “이제 보육 문제는 더 이상 가정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련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신세계 이마트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라면, 쌀, 참기름 등 20개 식료품 중 각 세대가 선택한 7가지 물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희망배달마차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들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성서보건지소, 진천, 본리동 주민센터를 돌며 민간단체 여성 회원 등 28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여성의 역할 정립과 일·가정 양립 시작이란 주제로‘찾아가는 여성친화교육’을 3차례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보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용기있는 도전으로 축적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여성들에게 사회생활의 성공 노하우를 진솔하게 전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포럼, 홍보캠페인, 모니터단 운영, 가족어울림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환경솔루션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는 지난달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9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중남미 경제협력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중남미 경제협력 발전 유공은 중남미 에너지 자원개발 및 프로젝트 수주, 산업진출 등 경제 협력 분야에 혁혁한 공적이 인정되는 유공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이다. 에어릭스는 지난 8월 칠레의 레드 드래곤(Red Dragon) 석탄화력발전소에 설치되는 백필터 집진설비 설계 및 제작을 수주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브라질 CSP제철소 프로젝트와 2013년에는 콜롬비아의 타사제로(Tasajero)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등 남미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에어릭스는 지난 40년간 대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 집진설비를 포함, 국내 플랜트 및 발전소에 2천여 대의 환경설비를 제작 및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 프로젝트의 환경설비를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군호 대표는 “우리 회사는 중남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글로벌 영업 강화를 통해 해외진출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소방서 온정119안전센터(센터장 유병일)는 지난 25일 숙박시설인 연수원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역 내 LG(주)생활연수원에서 8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이동식 난방시설의 급증 및 전기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고 초기 소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유사시 119신고 요령, 대피방법 및 건축물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유도로 불특정 투숙객들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한국의 제4위 수출대상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지역기업의 현지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테크노파크는 2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Hoa Lac Hitech Park)와 한ㆍ베트남간 ‘기술교류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는 지난 1998년 설립돼 전체 면적이 1천586헥타르(ha)에 달하며 연구ㆍ개발(R&D) 촉진 및 첨단기술의 상품화 등을 위해 베트남 정부가 유일하게 직접 운영하는 현지 최고의 기술집약형 산업단지이다. 현재 70여개의 기업과 10개의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팜다이쯔엉(PHAM DAI DUONG) 원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대구TP를 비롯해 경북대ㆍ계명대ㆍ영남대ㆍDGIST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하노이에 소재한 중소기업간 기술교류 지원을 위한 채널 구축 및 지원사업 확대, 양국 시장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수립한 지방분권 추진계획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되는 지방분권 시민타운미팅의 퍼실리테이터(회의진행 조력자) 30명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의장 김규원 경북대 교수)는 전국 최초로 수립한 지방분권 추진계획의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서 ‘지방분권을 위한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방분권 시민타운미팅’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효율적인 의견수렴과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퍼실리테이터 30명을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groupetc/ci tizentown.aspx)를 통해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시민타운미팅은 30개의 원탁테이블을 설치해 시민원탁회의 형태로 진행하며 퍼실리테이터는 지방분권 선도도시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숙지와 의견수렴 방법에 대한 교육을 12월 2일에 받은 후 해당 테이블의 시민의견을 조정하고 발표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타운미팅에 참여하는 시민은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위원, 이ㆍ통장, 주부 등 280여 명이며 구ㆍ군과 관련 부서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안건으로 논의될 지방분권 추진계획은 본격적인 지방자치도입 20년을 맞아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대구시장이 수립하고 지방분권협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지방분권 추진계획은 시민참여 및 홍보, 법령개정 및 지원체계 구축 등 2대 과제와 1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년부터 ’17년까지 3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와 광주시 청년 직장인들이 문화관광자원 탐방과 가치관 공유를 통해 상호소통․화합하고자 대구에 모인다.대구시는 달빛동맹을 민간인 교류까지 확대하기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영호남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권영진 대구시장 취임 이후 대구시와 광주시 간의 교류 협..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최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오는 12월 1일부터 제공한다. 팔공산케이블카를 직접 탄 듯한 기분, 힘 하나 안들이고 갓바위에 오른 것 같은 느낌을 3D 파노라마와 로드뷰 기법을 활용한 VR 대구관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는 올 겨울 폭설상황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 및 시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현장중심의 ‘겨울철 자연 재난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26일 김승수 행정부시장의 주관으로 구ㆍ군 국장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2015년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폭설에 대비한 인명보호ㆍ교통소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올해 겨울은 엘니뇨가 강하게 발달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폭설이 발생할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대구시는 신속한 대비를 위해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하고 강설 예보 시 고갯길ㆍ교량 등 취약 지역에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는 등 현장에 맞는 제설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구간에 대한 제설장비 확보, 우회도로 지정, 지하철 (11편성)ㆍ버스 (77대) 증편 운행 등의 교통소통대책과 노후 주택 등 붕괴위험 시설물 전담 관리제 등의 인명보호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 25일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에서 실시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훈련’에서는 구ㆍ군, 소방서, 경찰서, 501여단, 시민단체 등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신속한 상황대처에 중점을 두고 종합대책이 실제상황에 적용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기습적인 폭설 발생 시 우리시의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해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시민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영향력 있는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 9명을 초청,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중국 온라인 매체에 직접 포스팅하게 하는 ‘2015 대구시 중국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Colorful DEAGU Tour)’를 24~27일까지 3박 4일 동안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대비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대구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게 해 대구가 가진 관광도시로서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준비단계부터 관광과, 의료관광과, 농산유통과 등 관련부서가 협력해 추진했다. 최근 국내로 입국하는 중국관광객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개별 관광객 유치 및 중국 현지 온라인매체(시나 블로그, 웨이보 등)에 대구시의 관광, 의료,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등 정보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이번 팸투어에는 음식, 관광, 패션, 뷰티 카테고리별로 중국 내에서 인정받는 파워블로거 9명(여 6, 남 3)이 참여했다. 이들이 시나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각각 요요(YOYO), 네네(GEGE), 피파니(Tiffany), 비비(BIBI), 로리(Lori), 비비안(Vivian), 제이슨(Jason), 밴(Ben), 백사소웅(百事小熊)이다. 9명 파워블로그의 누적 총 방문자 합계는 6억 2천769만2천66명이며 포스팅 1건당 평균 페이지 뷰는 약 17만 건에 달한다. 이들은 음식, 관광, 패션, 뷰티 등 카테고리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각자 블로그에 글과 사진, 영상을 포스팅해 공유하고 중국 현지에서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최근 여행트랜드를 반영한 투어를 진행해 대구가 가진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존 관광지는 물론 시민들이 즐겨찾는 숨겨진 관광명소를 반영했다. 주요 방문지를 보면 첫날에는 중구 패션쥬얼리타운 은반지 만들기 체험, 서문시장, 병암서원 전통문화 체험, 앞산 전망대, 수성못 야경을 둘러보고, 둘째날에는 커피내리기 체험,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섬유박물관, 동성로의 성형ㆍ피부ㆍ건강검진 등 의료관광체험도 했다.
울진군 매화면(면장 김우현)은 지난 23~25일(3일간) ‘사랑이 넘치는 매화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휴농지를 활용해 직접 키운 배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원남농협과 지역주민들로부터 김장재료를 후원받아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7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정성이 가득 담은 김장 김치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90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홍분화 새마을 부녀회장은 “각 단체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하여 김장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우현 매화면장은 “비가 오는 추운날씨에도 나눔봉사 활동에 동참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매화면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27일(금)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의원회 겸 임시의원총회 및 2015년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예정.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최근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46)가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술 후 유착 방지제 ‘메디커튼Ⓡ’ 기술이 201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관련 전시회인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세광 교수팀은 생체고분자 히알루론산*과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를 이용한 수술 후 유착 방지제 ‘메디커튼Ⓡ’에 대한 원천기술을 발표,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업체와 대학의 공동연구를 통한 성공적인 기술 상용화 사례로서 바이오․제약 산업계의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조청명(전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이 포스코플랜텍 사장으로 선임됐다. 워크아웃 중인 포스코플렌텍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을 역임한 조청명 사장을 사내이사로 임명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청명 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됨에 따라 경영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포스코 회장 보좌역을 겸임하고 있는 조청명 사장은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해 혁신기획실장, 베트남 일관제철소 추진반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대우인터내셔널 경영기획총괄 임원 등을 거쳤다. 지난해 그룹 컨트롤타워인 가치경영실장으로 포스코에 복귀했고, 올 6월 포스코플랜텍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포스코플랜텍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사장으로 취임한 후 적자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철강 플랜트 등 핵심역량에 집중하는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재무 안정화에 역점을 두고 프로세스 개선과 조직혁신 등 기업체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합리화를 마무리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청명 사장은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여 독자생존의 토대를 마련하고 경영정상화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포스코와 포항제철소 3고로 3차 개수 공사를 2천344억 원에 계약한 포스코플랜텍은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 내년부터 흑자경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회사에서 받은 포상금을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선행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26일 포항 동해면 해오름지역아동센터와 한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공연복, 수납장, 가구 등 어린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물품들은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가 봉사활동 우수부서로 선정되어 포스코 1%나눔재단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3백만 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정서안정과 건전한 신체발달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밸리댄스팀을 위해 공연복을 전달했으며, 아동센터 내외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울지역아동센터에는 노후시설 리모델링 공사 시 일손봉사,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수납장, 가구 등을 지원했다. 시설공사, 환경정화활동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젊은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학습을 돕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대호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 씨는 “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받은 포상금을 다시 복지시설에 기부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5년 11월 26일(목),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학생, 학부모, 교사, 내빈에게 발표하는 ‘제4회 옥고을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는 ‘옥고을 음악회’는 어린이들에게 곱고 아름다운 감성을 기르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