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6일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학생, 학부모, 교사, 내빈에게 발표하는 ‘제4회 옥고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는 ‘옥고을 음악회’는 어린이들에게 곱고 아름다운 감성을 기르게 하고 음악적 표현 욕구 충족 및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너와 내가 어울려 꿈과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며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  유치원을 비롯해 1~6학년 학년별 대표 학생들과 합창단, 방과후 수업 등에서 익힌 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첫 번째 순서로 6학년 학생들의 신나는 뮤지컬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정재민 교장 선생님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와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천년 솔향 음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가야금 병창은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했고, 귀여운 유치원 어린이들의 전통무용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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