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루브캠코리아 이승우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제19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사용자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고령군 다산2일반산업단지 내 (주) 루브캠코리아는 연매출액 94억 원, 근로자수 32명의 산업용특수윤활유 제조업체로서 품질인증시스템의 조기 도입과 생산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품질향상 및 생산효율성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 2007년도부터 주 5일제 근무를 실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검진 외에 회사 지원으로 개인별 종합검진을 년 1회 지원과 학자금 및 자녀양육비,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근로조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가족적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정착하고 있다. 이어 2008년에는 천사의 집 및 지역노인회에 쌀나눔행사와 경북 고령소방 행정자문위원 및 고령군상공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에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애쓴 이승우 ㈜루브캠코리아 대표이사에게 축하를 보내고, 지역 노사문화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많은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회장 진일환)는 지난 14일 고령지역을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서 지역 대표 우수 농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옥미와 우곡수박, 성산멜론, 개진감자, 참외, 딸기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식과 함께 홍보와 판매를 실시했다. 현장구매를 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고령군 농산물에 대한 큰 호응을 얻었다. 진일환 회장은 "최근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에게 직거래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입에 농업경영인고령군연합회가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서울 경복궁에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재현 서울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2016성주생명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조선시대 생명존중사상이 깃들어 있는 태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태봉안 의식이란 조선시대 왕자 출산 시 태를 씻어 태항에 담아 안치하고 봉안하는 장태의식으로 태봉안 행사 경복궁 출정식은 교태전에서의 세태의식, 강녕전의 태봉지 낙점과 교지선포에 안태사 행렬까지 500여년전 세종대왕이 왕자들의 태를 전국 최고의 길지인 성주를 친히 낙점해 성주로 태를 묻으러 가는 행렬을 재현하는 것이다. 경복궁에서 세태, 출정식을 진행한 후 경복궁을 출발해 광화문에 이르는 태봉안 퍼레이드는 500여 명이 직접 참가하는 행사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행사를 보여줌에 따라 생명존중사상을 일깨우고 2016성주생명문화축제 참여에 관심을 유도했다. 부대행사인 참외반짝나눔 행사와 클린성주 플래시몹, 친환경행복농촌사진전이 함께 펼쳐져 나들이나온 가족과 관람객, 서울시민 등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성주군은 국가사적 제444호인 세종대왕자태실(월항면)을 비롯해 태종태실(용암면), 단종태실(가천면) 등 조선시대 태종, 단종, 세조 및 세종대왕의 17명의 왕자들의 태실이 존재하는 태실의 고장으로 그 중 세종대왕자태실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한편, 4일간 펼쳐지는 성주생명문화축제(19일~22일)는 '왕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의미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6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와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 성주생명문화축제 최종보고회'에 참석.
인천흥사단(회장 백석두)이 2016년 독도사랑 세계청소년 인천평화축제를 개최한다. 흥사단은 지난 2013년에 제1회 독도사랑 인천선언대회를 개최한 후 독도 세미나, 독도사랑운동, 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2014년에는 독도를 평화의 섬으로 명명하고 세계청소년들과 평화의 섬 독도사랑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독도문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수개월간 각종 사전행사를 개최한다. 최종적으로 9월 24일 25일 자유와 평화의 상징 월미도에서 본 행사인 평화축제를 펼친다.
대구 서구는 16일부터 10일간 ‘우리동네 치매파트너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친밀도가 높은 지역주민을 치매파트너(치매검진요원)로 양성해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미수검자 발굴, 치매예방 정보제공,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치매파트너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및 지역주민과 친밀한 통장 등 동별 1명을 추천받아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치매관련 전문교육 이수 후 활동하게 된다. 서구는 16일 오후 2시 보건소 교육장에서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치매센터 강사를 초청해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간이선별검사, 치매의 이해 등 치매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치매파트너는 오는 27일까지 활동하며, 동별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치매검진,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재민 보건소장은 “우리동네 치매파트너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치매검진 및 지역사회 치매예방 분위기 확산에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지부와 함께 지난 12일 대구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센터 내 에어컨 필터 청소 및 멀티탭을 지원했다. 우재학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들에게 “우리나라는 에너지수입 국가로 에너지절약이 특히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대한민국을 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척수장애인협회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 사다리움직임연구소를 초청 2016 신나는 예술여행-연극 '오!마이 내결혼'(부제 결혼소동) 공연을 펼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8일 대구금호지구 B-1블록에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전용 74㎡ 및 84㎡ ) 총 904세대 공급을 위한 분양홍보관을 공개한다. 대구의 명당으로 불리는 금호지구는 총 7천여세대 7개 단지 중 2개 단지가 이미 입주 완료했고, 내년까지 5천900세대가 입주완료할 예정이다. 금호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한 금호지구 B1블록은 금호지구 B-1블록은 단지 동쪽으로 신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41.736㎡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을 끼고 있다. 와룡대교, 신천대로로 수성구까지 20분대에 도착하며,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 사수로, 와룡대교, 서재로, 금호JC 등으로 시내는 물론 서대구공단, 성서, 지천, 왜관, 구미까지 출퇴근도 편리하다. 7천여세대 2만2천여 인구를 겨냥한 중심상업지구에 상가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학원들도 하루가 다르게 개원하고 있다.
달성군 다사읍 ㈜테크엔 이영섭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다사읍을 방문해 앞선 4일 대구국가산단 첫 공장착공식 때 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쌀 100kg(10kg,10포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다사읍을 통해 달성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영섭 대표는 매년 다사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함께 각종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협조로 대구역 지하 2층 대합실에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설치했다. 대구역은 연간 19만 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으나, 기존 지하 1층에 위치한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지상↔지하 2층)와 휠체어리프트(지하 2층↔지하 1층)를 모두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협의, 공사비(9천여만 원) 등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대구역 지하 2층에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신설해 한 번에 이용이 가능해짐으로써 장애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홍승활 사장은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도움으로 장애인들이 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고객만족도 8년 연속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 해소와 편의성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그동안 의료취약지로 구분되어온 울진지역 의료부문 개선을 위해 울진군의료원 확장 및 장비현대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2003년 설립이후 꾸준한 시설 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시설개선이 충분하지 않아 의료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의료원 확장 및 장비 현대화를 위해 원전 8개 대안사업의 일환으로 올 당초 예산에 83억 원과 1회 추경예산에 133억 원의 예산이 확정됐으며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울진군의료원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획기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정확한 질병 판독을 위한 MRI 장비 도입, 대학병원과 MOU 체결을 통한 원격진료와 판독시스템 구축, 쾌적한 검진환경과 원스톱 건강검진이 가능한 건강검진센터 증축, 지역거점 공공병원 급성기 2차 진료기능과 대도시 병원에 뒤지지 않는 환자위주의 외래진료실 및 입원환경 개선, 입원병실 확충, 인공신장혈액 투석실 운영, 의료진 숙소 확보와 각종 노후설비 교체 등을 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경북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경북중·고 개교 11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이어 오후 3시 2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대구시-한국정보화진흥원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
대구시는 대구대표도서관을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5월 13~27일)를 진행한다. 대구대표도서관은 지난 2015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남구 캠프워크헬기장으로 입지를 결정했으며, 시민토론회 및 자문위원회, 대구시홈페이지를 통해 대표도서관 건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올해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한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설계 공모를 실시해 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2017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2019년 2년여에 걸쳐 건립공사를 진행하며, 2020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대표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정책수립 및 지역 내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 도서관 자료의 수립․보존·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설문조사는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대구시 및 구·군 민원실, 동 주민자치센터, 시립·구립도서관을 통해 시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공공도서관 이용경험, 대표도서관 건립, 일반현황 등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중심의 공간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셉트로 디자인해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다.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표도서관을 대구의 정체성 및 역사성을 살린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시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남겨주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원하는 최고의 도서관으로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운영한다. 대구시와 달서구청, 국세청, 병무청, 연금공단, 한전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복지, 세무, 병무, 법률, 국민연금, 전기요금, 건강상담, 생활불편민원 등 다양한 분야(14개)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지난해 3월 이후 10회째 운영되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회수가 더해 갈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매회 500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상담분야를 살펴보면 건강(57%), 세무(8%), 국민연금(6%), 법률문제(5%)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구․군 축제 또는 ‘원포인트 기업애로 상담실’과 연계해 개최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운영결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 상담이 많았던 점을 감안해 올해 4월부터는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도 동참하여 일자리상담, 사회참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분야를 발굴하여 이에 대한 상담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현장방문이 어렵거나 상담시간이 여의치 않아 현장상담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한 상담예약제도 시행하고 있으며, 상담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 행복민원과(053-803-3032)로 사전에 접수하면, 상담내용에 따라 해당기관에서 민원인에게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한꺼번에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아주 좋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사랑방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대구 건설은 단순히 일자리를 몇 개 만든다는 의미가 아니라 대구의 사회 분위기 자체를 젊고 역동적으로 바꿔나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2003년부터 인구의 순유출로 인해 대구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떠나는 인구의 60~70%가 20대와 30대 청년이다. 그동안 청년이 떠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전반의 진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대구 청년들의 어려움을 들어보면, 첫 번째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문제를 토로하며, 두 번째는 열정을 표출할 기회가 없는 대구문화의 답답함을 호소한다. 또한 학비, 주거비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도 크다”며 청년들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러한 것들은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청년유출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치밀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자리 부문에 있어서는 대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사업이 3년에서 5년 후에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그동안에는 기존의 일자리를 더욱 좋게 만들고,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기업을 청년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은 지난 13일 재울 영덕향우회(회장 남호규)에서 울진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울진사랑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혀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13년도 11월부터 시작된 울진사랑 장학후원회 기탁금은 그 동안 357명이 매월 정기, 수시적으로 약 4억 7천만 원을 기부해 지역 인재육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임광원 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울진사랑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참여 해 주신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며“앞으로도 울진군의 희망인 인재육성에 6만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아울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6일 오후 3시 세종 정부종합청사(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부권 동ㆍ서 내륙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6만 울진군민의 뜻을 전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 법에서 제한하는 식사 접대 3만원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고급식당은 매출급감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일반식당은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다. 3만원 식사접대가 논란이 되는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안타깝다. 3만원의 식사비는 상황에따라 많을 수도 있고 반대 일수도 있다. 한우는 1인분 정도에 만족해야 될 것 같고 일식요리는 간단한 초밥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어 보인다. 청요리나 횟집 등은 3-4명이 함께라면 최고급식당이 아닌 경우 1인당 3만원 정도면 식사가 가능하다. 반면 대부분의 일반식당에서는 1인당 3만원은 적지 않은 금액이다. 서민들의 즐겨 찾는 돼지갈비와 삼겹살 까지도 섭렵 할 수 있다. 해물요리도 특급식당이 아니면 3만원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고급식당은 매출 급감을 우려하고 있다. 매출이 떨어지면 내수부진으로까지 이어진다며 식사접대비 상향조정을 주장한다. 반대로 일반식당은 3만원코스요리 개발에 들어가는 등 큰 기대를 걸고 있다. 3만원의 식사접대를 놓고 논란이 되는 대한민국의 사회는 과연 건전한 사회인가. 또 이를 바라보는 서민들은 입장은 어떨지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 한끼 식사에 1인당 3만원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금액이다. 서민들의 입장에서 아니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3만원의 지출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한끼에 3-4천원짜리 식사도 있고 1천원대 김밥 한줄로 한끼를 때우는 서민들도 있다. 과연 이러한 논란이 그들에게 어떻게 비쳐질지 우려스럽다.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은 바로 접대 때문이다. 그리고 선민의식이다. 접대라는 차원으로 접근하면 사정은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식사접대를 받을 정도라면 갑의 위치에 있거나 또 다른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동안 접대문화에 빠졌던 입장에서 보면 3만원은 조족지혈 일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선민의식도 한몫을 한다. 남보다 다르다는 그들의 사회, 그들만의 문화에서 보면 3만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친구나 가족, 모임 등이 아닌 이상 식사접대를 그냥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3만원을 한계로 정한 것이다. 막말로 음식가격이 3만원이 넘는 접대를 받았다면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이 문제를 놓고 논란이 증폭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마치 대부분의 식당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처럼 법석을 떠는 것은 객관적이지도 못하다. 개별적 체험만을 절대시하면 총체적 모습을 놓치게 된다. 서민과 건전한 대한민국의 삶을 위해서도 3만원의 식사접대논란은 이쯤에서 끝내기를 기대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경북도가 일본의 독도 왜곡에 맞설 중·고교·대학생을 찾고 있다. 15일 반크에 따르면 다음 달 7일까지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20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오는 6월 18일 안동에 있는 도청 강당에서 독도 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최근 일본 정부가 독도영유권 주장 영어 사이트를 개설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학교 교과서에 '신라가 일본에 조공을 바쳤다'는 등의 왜곡된 내용을 실어 이에 적극 대응할 홍보대사를 뽑는다"고 개탄했다. 박 단장은 "이런 왜곡된 주장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 교과서, 외신, 포털 사이트, 방송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다"면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기 때문에 이를 막아야 하고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크와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 해외 홍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를 양성했다. 지금까지 1천592명을 선발해 482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전 세계 교과서, 외신, 정부기관 웹사이트 등에서 독도, 동해, 한국사, 한국 문화 등과 관련된 오류를 찾아 바로잡는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한국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박기태 단장은 "활동 실적이 우수한 홍보대사를 선정해 8월에 독도를 탐방할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