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16일부터 10일간 ‘우리동네 치매파트너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친밀도가 높은 지역주민을 치매파트너(치매검진요원)로 양성해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미수검자 발굴, 치매예방 정보제공,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우리동네 치매파트너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및 지역주민과 친밀한 통장 등 동별 1명을 추천받아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치매관련 전문교육 이수 후 활동하게 된다. 서구는 16일 오후 2시 보건소 교육장에서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치매센터 강사를 초청해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간이선별검사, 치매의 이해 등 치매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치매파트너는 오는 27일까지 활동하며, 동별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치매검진,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이재민 보건소장은 “우리동네 치매파트너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치매검진 및 지역사회 치매예방 분위기 확산에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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