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8일 대구금호지구 B-1블록에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전용 74㎡ 및 84㎡ ) 총 904세대 공급을 위한 분양홍보관을 공개한다.대구의 명당으로 불리는 금호지구는 총 7천여세대 7개 단지 중 2개 단지가 이미 입주 완료했고, 내년까지 5천900세대가 입주완료할 예정이다. 금호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한 금호지구 B1블록은 금호지구 B-1블록은 단지 동쪽으로 신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41.736㎡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을 끼고 있다. 와룡대교, 신천대로로 수성구까지 20분대에 도착하며,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 사수로, 와룡대교, 서재로, 금호JC 등으로 시내는 물론 서대구공단, 성서, 지천, 왜관, 구미까지 출퇴근도 편리하다. 7천여세대 2만2천여 인구를 겨냥한 중심상업지구에 상가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학원들도 하루가 다르게 개원하고 있다. 이 시공을 맡아 설계에서, 마감자재까지 고급 민영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전혀 없다. 금호지구 B-1블록은 단지 한가운데 중앙광장을 만들고,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보육시설, 피트니스공간, 야외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쾌적한 공원아파트로 조성된다.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LH는 올 들어 공공임대아파트를 주력으로 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10년공공임대리츠, 뉴스테이, 행복주택 등이 그것이다. 입주자모집, 임대료결정, 분양전환 등 공급절차와 운영, 관리기준이 기존 LH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LH가 자산관리를 맡아 입주자들의 부담이나 안정성이 보장된다. 입주 후 최장 10년까지 원하는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은 입주자의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입주 후에는 위약금 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고, 직장이동 등의 조건 충족 시에는 양도도 가능하다.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분양권을 가지며, 5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 부동산114 등 대구의 부동산전문가들은 “전월세자의 월세부담이 커지면서 내집마련이 요원해지고 있고, 정부의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이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돼 전세자들이 대출받아 집사기에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10년공공임대 리츠아파트는 무주택자의 유일한 내집마련 대안”이라고 말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공영규 부장은 “금호지구 B-1블록은 가장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가장 풍요로운 신도시 생활과 향후 가치상승의 비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 된다” 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