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 경북도가 결정·공시하는 토지는 412만 필지다. 도내 국공유지를 제외한 지가 총액은 148조 4천635억 원으로 전년 136조 2천33억 원 보다 12조 2천602억 원 증가했으며, 지가상승률은 작년대비 평균 9%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5.08%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예천군이 16.3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울릉군 15.57%, 영천시 14.01%가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안동·예천 신도시조성사업, 울릉 일주도로 개설사업,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등이 상승요인으로 분석된다. 도내 최저상승 지역은 포항시 남구(3.68%)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최고지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대, 개풍약국)로 죽도시장 주변상권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전년도 보다 20만 원/㎡ 하락한 1천230만 원/㎡(평당 4천61만 원)이다. 최저지가는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752번지 답 121원/㎡(평당 400원)으로 집계됐다. 도민의 자존심인 독도의 전체 공시지가 총액은 50억 563만 원으로 지난해(42억7천303만 원) 대비 17.1%(7억3천260원)상승했다. 독도는 울릉읍 독도리 임야91필, 대 3필, 잡종지 7필 총101필지 총면적 18만7천554㎡(5만6천735평)이다. 독도의 최고지가는 독도리 27번지(잡종지, 동도선착장) 외 1필지로 ㎡당 98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독도리 30번지(임야) 외 1필지로 ㎡당 2천100원이다. 이어 대구시가 결정·공시하는 토지는 총 43만1천514필지이며, 2016년도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9.06% 올라, 전년도 6.19%에 비해 상승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성의료지구의 분양,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건설, 혁신도시 활성화,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및 기타 지역 간 공시가격 불균형 해소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2017년 완료예정인 수성의료지구의 분양, 2015년 개통된 도시철도 3호선의 영향과 주택경기의 호조로 주거지역이 13.2% 상승하는 등 수성구가 12.94% 상승했다.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공동주택과 상업용지 분양 등 각종 호재가 많은 달성군이 10.35% 상승했으며, 서대구공단의 중·소형 공장용지 수요 증가 및 재생산업단지 고시 등으로 인해 서구가 9.6%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토지는 법무사회관인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로 제곱미터 당 2천400만 원이며, 땅값이 가장 낮은 토지는 경산공원묘원 북편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183번지 임야로 제곱미터 당 254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경북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gb.go.kr/)을 통하면 된다.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소재지 시·군·구청에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원식 의정회 회장“내 고향 포항에 대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지난 19일 포항시의정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포항시의회 3선의원이며 4년간 시의회의장을 역임한 공원식 신임 회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가 더욱 성숙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안전 지킴이 TF팀은 30일 제12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종합운동장의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전 분야와 성화대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필화리 주민 이항이(59)씨 과수농가에 3년전 심고 가꿔온 탐스러운 체리가 가득 열렸다. 30일 첫 출하를 앞두고 새벽부터 수확에 나선 농민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포항 동해초등학교(교장 김영식)는 30일 인성교육중심수업 실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학교부지 1천300여㎡에 ‘행복텃밭’과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위한 ‘연오배움실’, 교사의 수업분석을 위한 ‘세오배움실’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배움실은 동해초가 지난해부터 효과적인 학생 인성교육 방안을 고심하다 학교 텃밭을 이용한 효과를 기대하며 지역 자원을 연계하던 중, 영일만교회(담임목사 김찬헌)와 ‘학교 텃밭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에 대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성했다. 동해초 행복텃밭은 유치원부터 전교생이 1인 1작물을 심을 수 있도록 17개의 반별 텃밭을 마련, 교육복지사업이 주축이 돼 가족텃밭 8개 및 교육복지사업 참여 학생에게 한 고랑씩의 미니텃밭을 제공한다. 텃밭의 식물을 돌보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신체적·정신적 안정, 애정에 대한 결핍 해소와 더불어 책임감과 성실함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작물 기르기 체험의 기회를 통해 공감대 형성, 유대감 증대로 긍정적인 가족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오배움실은 학생들이 실내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활동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세오배움실은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과 수업분석을 위해 영상을 활용한다.
대구공업대 피부&네일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피부미용동아리는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6회 경상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도시사배는 경북의 뷰티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우수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남아권역의 미래 신 성장 동력으로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피부미용 경진대회로 6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대학부에 출전해 입상한 박세희(피부&네일 2학년)학생은 “방과 후 전공동아리에서 부족한 실기를 익히면서 대회를 준비했다”며 “매뉴얼테크닉, 위생 등 심사항목이 강화되어 대상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기뻐했다. 전공동아리 ‘미’의 윤동화, 김현서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열심히 해주었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잘 해주었다”며 격려하고 “피부&네일 전공은 뷰티서비스 산업 발전으로 지속적인 수요와 취업 창출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정정교)는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오후 7시30분부터 매주 (월, 화, 목, 금) 폐철도 도시 숲 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정교지사장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즐겁게 운동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유지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31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폐막식에 참석해 그동안 경쟁을 펼친 선수들을 격려.
달성군의 대표적인 도심 속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사문진 나루터에 달성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장됐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하절기 7~8월을 제외한 매주 주말(토,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참달성 농특산물 영농조합법인과 지역 내 농업인 등이 참여해 유가찹쌀, 토마토와인, 버섯 등 농특산물 등을 홍보, 판매 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면서 저렴한 농특산물을 중간 마진 없이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사문진 나루터 방문객에게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아픈 학생을 토닥여 줄 교사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gatekeeper)’ 3천 명 양성에 나선다. 문지기라는 뜻을 가진 ‘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일종의 생명사랑지킴이인 셈이다. 양성을 위한 연수는 31일 안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23개 교육지원청 및 54개 학교에서 이뤄진다. 연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한국자살예방협회·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만든 한국형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자살의 징후 '보기' 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빠르게 선별하고, '듣기' 를 통해 자살위험에 공감하고, '말하기'를 통해 안전계획 구축 방법을 배운다. 강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게이트키퍼 전문 강사가 맡는다. 교사들은 연수에서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자살 현상 등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위기시 응급처치방법 등 향후 소속 학교에서 게이트키퍼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된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 “트라우마는 사실상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려우므로 무엇이 가장 괴로운지를 경청하고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 상대가 바로 교사 게이트키퍼”라면서“결국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 위로로 아픈 맘을 보다 듬어 주면 위험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교사 게이트키퍼가 학생들의 언어·행동·정서변화를 유심히 관찰해 징후를 발견하면 자살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8월에는 게이트키퍼 강사양성교육을 통해 학생 게이트키퍼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지난 27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을 방문해 ‘2016 경찰관 자녀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찰관 자녀 장학금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서 22번째를 맞이한다.
대구를 반려동물 산업 선도도시로 이끌어 갈 ‘대구 반려동물테마파크’(가칭) 건립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대구시 수의사회는 지난 29일 ‘제10회 대구펫쇼’가 열린 엑스코 5층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수성갑) 국회의원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테마파크 설립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김부겸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포함된 수성힐링테마파크 건립을 공약사업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 수의사회 임재현 회장은 경기도를 비롯한 타 시·도의 반려동물 정책과 관련 시설 현황,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 규모와 동향 등을 설명한 뒤 대구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 계획(안)을 밝혔다. 농협경제연구소는 1995년 5천억 원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 8천억 원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6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재현 회장이 발표한 반려동물테마파크에는 전국 최초의 수의역사박물관, 어린이에게 동물사랑 마음을 심어줄 동물 관련 3D영화관, 반려동물 놀이터·수영장·산책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 반려동물 장례식장 및 화장터, 유기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문화교육관 및 재입양센터, 야생동물보호센터와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인구 급성장에 따른 사회적 문제 발생에 대비한 여러 시설도 포함돼 있다. 또 2022년 세계소동물수의사회총회(WSAVA) 대구 유치와 독거노인-유기견 한 가족 만들기,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운동 등 대구시 수의사회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임재현 대구시 수의사회장은 “대구는 예전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다른 지역과 남달랐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이렇다 할 정책이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을 계기로 대구시가 반려동물 문화와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겸 의원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물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이 필요하다”며 “대구시, 대구시 수의사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순조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29일 엑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대구펫쇼를 주관한 대구시 수의사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반려동물 사랑나누기’ 행사를 마련, 어린이 수의사체험 및 동물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어린이 500명에게 청진기를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수 적우가 봉산문화회관 가온 홀에서 오는 6월 18일 ‘그녀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다’는 주제 ‘BREATH'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를 특별히 사랑하는 가수 적우의 이번 콘서트 에는 ’14인조 고품격 밴드의‘ 웅장한 연주와 적우의 곡을 비롯해 각종 OST와 재즈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대구는 고 김광석의 고향이라 김광석을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적우의 특별한 선곡이 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게스트로는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명품보컬을 자랑한 슈퍼루키 ’서지안‘이 함께 한다. 적우는 “가수로서 콘서트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면서, 존재감을 다시 실감하게 해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라며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의 가슴에 큰 감동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적우의 작은 숨결까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의 모든 기획과 구성에 직접 참여하는 애정을 보인 가수 적우는 지난 5월 16일 디지털 싱글 앨범 ’핫페이스(hot face)‘와 ’아름다운 인생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적우의 ‘BREATH 스페셜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있고, 회원가입없이 전화로도 예매도 가능하며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 공연된다. [
대구보건대는 금연캠퍼스를 조성한다.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캠퍼스를 선포하는 대구보건대는 보건산업융합지원단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가 중심으로 첫 해인 2016년에는 금연구역 준수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후 2017년부터 기존 흡연구역 6곳을 2곳으로 줄이고 2018년에는 1곳, 2019년에는 모두 없애기로 했다. 2020년에는 흡연구역뿐만 아니라 담배가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로 했다.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교내금연 홍보활동, 전 구성원 대상 금연교육, 흡연자 대상 금연지도, 비흡연자 대상 흡연예방, 금연 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학생건강봉사단을 조직하고 금연 장학금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유정 보건산업융합지원단장은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금연캠퍼스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는 31일 금연 캠퍼스 선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DHC(Daegu Health College)녹색건강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 금연표어 및 우수 금연서약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금연 송 플래시몹, 금연홍보물배포 등이다.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금연캠퍼스 선포와 금연 송 플래시몹이다. 11시 남성희 총장이 금연캠퍼스를 선포하고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은 후 11시 30분부터 금연 송 플래시몹을 펼친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흰 티셔츠를 착용한 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학 본관 앞 잔디광장에 모여 금연 송 안무와 노래를 부른다. 대학은 사전에 금연 송 안무와 노래를 동영상으로 제작ㆍ공개해 학생들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단체 군무 후에는 본관 옆 인당뮤지엄 옥상에서 금연 공모 수상작이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건강한 폐를 상징 하는 핑크 빛 풍선을 날리며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흡연예방교육내용이 포함된 부채 1천여 개를 교직원과 재학생 및 인근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금연캠퍼스를 조성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건강한 보건산업 전문인을 양성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은 살아있는 사람의 책임,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슬로건 하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현재의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호국정신 함양’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제61회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대구 충혼탑과 의성군 충혼탑 등 각 시‧군 충혼탑에서 추념식이 일제히 거행된다. 특히, 10시 묵념 사이렌이 맞춰 차량을 통제해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국가유공자 개인택시 모임인 훈우회는 추념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전 9시 부터 지하철 현충로역에서 충혼탑까지 무료수송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8일 오후 2시부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대구시 중․고교생 300명과 함께 팀별로 호국역사미션을 수행하는 호국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11일 오전은 유치곤장군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드론항공기대회가 열린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호국大화합 퍼레이드와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지역민과 함께 보훈문화를 느끼고 경험하는 상호공감형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6월은 지상철(Sky Rail)을 연계한 나라사랑 하늘열차가 대구 곳곳을 다니면서 한달 동안 호국보훈의 달 홍보기관차로서 달리게 된다. 이와 연계해 15일 오후 5시에는 지상철 안에서 중․고교생 100명과 함께 호국공감 톡톡콘서트를 열어 전쟁의 역사를 음악과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한편,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대구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경북은 청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각각 6.25행사가 개최된다. 그리고 2005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국가발전의 상징으로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호국보훈의 달 동안 각종 행사에서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라는 슬로건으로 배지를 배부하며 홍보할 예정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 중에는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정부포상 등 각종 포상이 수여되고, 중상이 국가유공자와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 및 보훈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국가보훈처장,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위문을 실시한다. 그리고 롯데시네마(대구,경산지역)에서 국가유공자(유족)의 동반가족 3인 관람료 및 팝콘 할인, 삼성라이온즈와 대구FC의 프로야구, 프로축구 경기 무료관람 등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각종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오진영 청장은 “올해 6월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마음과 그 분들을 기억하는 우리의 마음을 합치는 하나된 시간이 되도록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년 한국자원봉사의 해 및 대구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도시 대구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금복복지재단은 ‘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봉사단’ 제1기 단원을 모집한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20일까지 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봉사단 사무국(전화 053-580-3119, 팩스 053-853-2222)을 통해 입회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창단준비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봉사단원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센터 마일리지 적립, 우수봉사자 대내외 표창추천과 함께 교양강좌 등 무료 교육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구 이사장은 “이번 사랑나눔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복복지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 문화사업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2008년 부터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매년 2억 원 상당의 쌀을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참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대구지방법원에서 구인장이 발부된 A군을 지난 29일 붙잡아 대구소년원에 신병을 위탁했다. A군은 작년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으로 보호관찰을 받던 중 가출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해 지난 3월 구인됐으나 법원 선처로 보호관찰 2년 처분을 받았지만, 또 다시 학교에 무단결석을 반복하고 가출하는 등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했다. A군은 가출 후 친구들과 어울려 PC방, 노래방 등을 전전하고 친구들과 식당에서 밥을 먹고 밥값을 지불하지 않은 채 도주하는 등 불량하게 생활한 것을 확인하고 처분변경을 신청했다. A군은 대구소년원에서 20일 이상 위탁교육 받은 후 대구가정법원에서 새로운 보호처분을 받게 되며, 최대 2년 동안 시설 내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박수환 센터장은 “보호관찰 청소년 지도감독을 위해 정기적인 상담지도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부모 훈육을 거부하고 가출, 학교 무단결석을 반복 하는 등 준수사항을 명백히 위반하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안전과 재범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재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대구포크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사전행사 ‘미리보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의 ‘버스킹 공연’이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김광석 콘서트홀, 수성못,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포크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재능 있는 뮤지션 발굴은 물론, 포크 음악을 대중적으로 널리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한여름 밤의 뜨거운 축제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올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개최하게 됐다. 시민의 화합과 소통,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많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대중음악축제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올해도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 포크페스티벌만의 매력을 미리 선보이게 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 포크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자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로 지난 5월 9~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의욕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숨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있는 포크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및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과 공동으로 오는 6월 9일 오후 2~6시까지 중회의실2에서 ‘기업활력제고법 및 일․가정 양립 정부지원정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활력제고법은 올 해 2월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년 한시법으로 공급과잉업종에 속한 기업이 생산성 향상 및 재무구조 개편을 위한 합병, 분할, 자산매각 등의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경우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법안이다.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 관계자는 “기업활력제고법은 성장한계에 부딪친 기업이 스스로 경영쇄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시 발생되는 근로자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업예방의 의무까지 부과된 법안”이라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외부환경에 기업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 ‘세력’이 7년간의 구조견 임무를 마치고 30일 은퇴했다. ‘세력’은 2009년 경북 소방본부에 배치된 이후 산악실종 및 붕괴현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돼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 왔다. 그동안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3회 입상, 147건의 구조현장에서 11명을 구조하는 등 인명구조견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세력’의 나이는 10세, 사람으로 치면 70세에 가까운 나이로 체력저하와 퇴행성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 더 이상 구조견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어 은퇴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세력’은 일반가정에 분양돼 평범한 반려견으로 남은 여생을 보내게 된다.